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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90%가 무슬림인 방글라데시는 기독교 박해 순위 38위 나라로 지난 10여 년간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로 개종하는 교인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월드 와치 리스트 (WWL) 보고에 의하면 기독교인 학살은 없었지만, 개종자를 상대로 여러 차례 죽음의 위협이 있었습니다. 2019년 한 해 동안에 기독교인이 모이는 장소 14곳이 공격을 받았고, 치타공 힐 트렉츠에 (Chittagong Hill Tracts)있는 교회들은 전소되었습니다. 또한 미얀마에서 종교적 박해를 피해 방글라데시로 들어와 있는 크리스천 로힝야 난민 수천 명이 거주하고 있는 콕스 바자르 지역에서 목회자와 딸(14세)을 비롯한 크리스천 가족 22명이 납치됐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에서는 상..
멕시코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누적 확진자 수가 4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5만 명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체 검사 건수가 적어 실제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공식 집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6월 초 경제 활동이 일부 재개되고 봉쇄가 완화되면서 가파른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사망자 수로는 전 세계 4위이며 치명률은 약 12%를 웃돕니다. 멕시코는 코로나 사태가 아니더라도 올해 상반기에만 2만 명이 살해 당하였고, 여성을 살해한 사건 만도 489건으로 지난 해보다 9%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가족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 폭력 건수가 늘어나고, 마약 카르텔은 이권 다툼으로 총격전과 유혈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납치율이 가장 높은 나..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말세에 사람들은 더욱 사나우며 쉽게 분노하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어 억제하지 못하는 충동적 죄를 쉽게 저지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회는 점점 더 강포해지고 밤마다 길거리에서 폭력과 고성방가와 같은 사나운 행동들과 분노 조절 장애와 같은 문제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부터 폭력 폭언에 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기독교인들은 더욱 심해지는 폭력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4월 초 이슬람 극단 주의자들의 공격으로 30명 가량의 기독교인들이 숨지고 거주지가 파괴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몇 주 뒤 무장 세력이 다시 공격하여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생필품, 식료품 가게도 모두 불에 타 마을 주민들이 더 이상 마을에 거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간다에서는 최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리디아(Lydia)라는 여성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 우간다와 소말리아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유행이 크리스천들 때문이라는 소문이 기독교인들에 대한 혐오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혐오를 이용하여 이슬람 극단 주의자들..
케냐는 개신교가 47%나 되는 나라이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의 영향으로 교회가 크게 박해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알샤바브와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는 이슬람 신앙 고백을 거절하는 기독교인들을 총살하는 것은 기본이며 계속적인 테러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버스 총격과 학교에 총을 쏴 민간인들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케냐 땅에서 무슬림이 기독교인이 되면 직장과 가족으로부터 쫓겨나는 것은 물론 생명의 위협까지 있기 때문에 기독교인의 개종 역시 매우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슬람의 영향권을 이용해 기독교인들을 케냐 땅에서 제거하려는 원수의 공격을 파수하며 케냐 땅을 위해 강력히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출처: 크리스찬투데이, 복음기도신문, revised by UPS) 이 말..
2년전 정점을 찍었던 비트코인 시세가 작년말 20% 수준으로 떨어져 폭망한 투자자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비트코인 뿐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 업체들도 벼랑 끝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전문가들은 다시 회복할 것이라 말하였지만 2019년 10월 현재 기준 여전히 최고치의 절반 이하의 수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일확천금을 꿈꾸는 젊은 세대들이 개인 대출까지 해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망하게 된 경우들이 많으며 여전히 허망한 꿈을 꾸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 블로그에는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인한 분풀이로 집안의 컴퓨터와 집기들을 때려 부수는 사진을 릴레이 하기도 합니다. 맘몬의 영에 사로잡혀 이처럼 가상의 허망한 것들을 꿈꾸다가 폭력적으로 변하는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크심..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세계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원자재 폭락에 따른 경기 하락과 정치 부패로 남미 지역은 칠레, 아이티, 에콰도르, 볼리비아에서 격렬한 시위가 일어났고, 중동 지역도 기득권 세력의 부패와 휘발유값 인상 등의 경제난으로 인한 유혈 시위로 이집트, 이라크, 이란에서는 수백 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와츠앱' 등 메신저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정책으로 레바논 시민들의 시위를 촉발시켰습니다. 5개월 넘게 계속되는 홍콩의 반정부 시위는 날로 악화되어 11월에만 500명 이상 체포되었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카탈루냐 분리주의 지도자들의 구속에 분노해 “우리도 홍콩이 해낸 것을 할 것”이라 외치며 젊은이들이 저항하고 있습니다. 체코에서는 민주..
전·현직 관리들이 베네수엘라가 지원한 수십억 달러의 개발기금을 유용한 사실로 인해 수개월째 이어져 오고 있는 아이티의 폭력 시위는, 진정되는가 싶었는데 9월 들어 다시 격화되어 성난 수천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달 간 40여 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학교와 공공기관, 상점, 주유소 등이 문을 닫아 도시는 마비 상태이며, 격렬해진 시위대는 차를 불태우고 총을 난사하며 물건을 훔치는 등 며칠씩 집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아주 살벌한 상황입니다. 또한 정치권에 만연한 부패에 더해 교회를 통해 들어오는 해외 원조와 지원금 조차도 현지 교회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돈을 빼돌리고 부정부패에 동참하고 있는 매우 참담한 현실입니다. 아이티는 카톨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