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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이태원은 ‘서울 속의 작은 외국’이라 불리는 국적, 인종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태원의 몇몇 작은 교회들은 높은 건물세로 인해 쫓겨나고 그 빈자리에 이슬람 자본이 대거 들어와 이슬람 뿐만 아니라 각종 이단 사이비의 영으로 창궐하며 트랜스젠더 및 동성애자들이 집결하고 음란, 음주, 쾌락으로 점령당해 있는 영적 불모지의 땅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외친 갈렙과 같이 천국을 침노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들과 선교사들이 있기에 여전히 소망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외로운 다민족 사람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하고 자신의 죄로 괴로워하는 동성애자들에게 쉘터를 만들어 함께 나누며 거리에서 십자가 능력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는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 모든 거짓과 ..
우리에게 닥친 코로나 팬데믹은 교회의 문이 닫히고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초유의 상황을 가져왔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교회의 문은 다시 열렸지만, 여전히 교회에 출석하는 인원은 예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고, 또 수천 개의 작은 교회들은 재정과 교인이 없어서 결국 교회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까지 되어 버렸습니다. 미주 한인 교회만 코로나 2년 동안 1,022곳이 문을 닫았고, 뉴욕 내 교회는 약 3분의 1이 감소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예배와 성전을 빼앗긴 상황에서 교회들이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 뜻 앞에 더 엎드려 기도하며 주의 도우심을 구하기보다 상실감이라는 감정에 묶여서 오히려 예배를 포기해 버리는 죄를 짓고 있음을 철저히 회개하며 교회들을 묶고 있는 이 상실감이라는 거짓된 사슬을 풀어 주시도록..
광야 40년의 시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만을 좇았습니다.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광야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기까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고 입히심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것을 한국 교회에 적용할 때, 초기 한국 교회는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온전한 말씀과 뜨거운 기도, 예배의 열정 가운데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은혜로 세워져 갔다면, 지금은 영을 깨뜨리는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간의 마음을 더 위로하는 말씀들이 강단에서 흘러 나오고, 부족함 없이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 눈에 보이는 재물을 더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저 간악한 원수는 끊임없이 교회로 광야의 영성, 하나님만을 신..
성경에 ‘일곱’이라는 숫자는 완전 수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숫자로 자주 등장하는데, 원수는 이렇게 하나님을 흉내내며 자신이 하나님처럼 보이고자 합니다. 교회 안에도 이러한 일곱 귀신이 축복을 가장하고 들어와 사람들의 죄와 탐심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돈으로 더 큰 건물의 교회를 과시하게 하고, 명예 추구와 엘리트 의식으로 인본화 된 목회자들, 직분자들이 늘어나게 했습니다. 또한 이성적 합리적으로 말씀을 분석함으로 믿음 대신 의심을 하도록 하는 거짓 교사들이 난무하게 되었고, “이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다”라고 하면서 보이는 것을 믿도록 하는 실용주의로 거짓 선지자들이 판을 치게 했습니다. 일곱 귀신으로부터 자유케 된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의 첫 증인이 되었듯 교회들이 증인 된 삶을 온전..
다윗은 노년에 자신의 나라가 얼마나 부국강병한지를 보기 위해서 군사들을 계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3일 동안 온역으로 7만 명이 죽는 참상을 맞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수의 우상에 빠진 모습이 오늘날 우리들의 교회 가운데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 대신 자기 만족과 유익을 구하며 사역하고 그로 인해 양적, 수적 성장에 치중해왔던 교회는 더 사람들의 구미와 필요가 충족되는 예배를 만들어 수평 이동으로 교회를 채우는 죄를 범했습니다. 십자가의 삶을 살아내기 위한 치열한 영적 훈련은 소홀해지고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는 물 탄 복음으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군사가 아닌 어린 아이에 머물러 있게 되었습니다. 정작 죽어가는 수 많은 영혼들에 대한 아픔과 낙심자로 교회에서 멀어져 ..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이 파괴된 후 마침내 다시 성전의 기초가 놓였을 때, 첫 성전을 보았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대성통곡하였습니다. 성전을 무너지게 한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는 마음도 있었겠지만, 옛날과 비교하여 보잘 것 없는 성전 지대를 보며 자기 연민, 패배 의식, 좌절감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결국 원수의 방해로 성전은 완공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흉물이 되어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황폐한 성전을 내버려 두고 판벽한 집을 짓고, 이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책망하십니다. 오늘날 교회에게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실종되어 황폐해진 성전을 방치한 채 교회 건물, 교인 수, 보여지는 사역 등 판벽한 집을 지으며 모든 것이 괜찮다는 착각에 빠져 있진 않은 지 돌..
도마는 자신의 의심과 불신으로 눈으로 볼 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것은 믿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주님은 부활을 의심했던 도마에게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이 복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보아서 믿는 것이 아니라 믿어서 보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교회 인본화가 팽배해져가고 있는 이 시대에 일부 인본화 된 교회나 단체들은 도리어 도마와 같이 합리적 의심이 신앙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젊은 세대들에게 이성적, 합리적, 논리적인 신앙이 더 타당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성경 말씀을 무조건 믿지 말고 합리적 의심을 가지라고 조장하며 또한 분석하고 비판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미혹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을 초래함으로 젊은..
아프가니스탄은 8개월 전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혼동에 빠졌습니다. 더더욱 가니 대통령이 수천 억을 가지고 해외로 망명한 다음 날, 탈레반이 카불시를 점령하였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해외 망명을 주선하는 서방 세계의 손길을 뿌리치고 그 땅에 남아 전쟁을 막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우크라이나는 하나로 모아졌고 이에 도전 받은 많은 세계의 후원과 구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두 개의 상반된 나라의 문제를 넘어서 하나님께서 이 땅의 교회들에게 던지시는 메시지일 것이라 믿습니다. 교회에 어려움이 왔을 때 목사와 장로와 권사와 순장, 셀장에 이르기까지 영적인 공격에 둔감하고 자기의 유익을 챙기기 바쁜 아프간 교회가 있는가 하면, 그런 원수의 공격 앞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