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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2019년 기독교 박해 순위 16위의 이집트는 크리스찬이 약 10~20% 이며, 대부분 콥트 정교회 교인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크리스찬 여성들의 납치가 증가하고 있는데, 얼마 전, 괴한들에 의해 납치당했다가 가까스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던 매기(Maggie)라는 한 크리스찬 여성은 감금된 동안 이슬람으로 개종하도록 강요받았습니다. 여전히 많은 크리스찬 여성들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고 행방이 묘연합니다. 아울러, 2016년 기존에 설립한 교회들에 한해 합법화하는 법안을 제정한 이집트 정부는 의도적인 지연 정책으로 아직도 약 3,000여 개 교회가 정부의 정식 설립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교회 설립 허가에 불만을 품은 이슬람 폭도들은 교회를 공격하고, 경찰 및 지역 공무원..
지난달 31일,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버스 승객 34명이 죽고 17명이 다친 폭탄테러가 발생하였고, 지난 7일에는 수도 카불에서 차량 폭발테러로 14명이 사망하였고 14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는 모두 이슬람 원리주의 반군 무장 세력인 탈레반이 주도한 것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민간인 사상자수는 1,5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996년 이후, 회교국가 수립을 주창하며 아프가니스탄을 집권해온 탈레반 군정세력은, 지난 2001년 9.11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의 신병 인도를 거부하여 미국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정권을 잃었지만, 18년간 지속적으로 항쟁하여 현재는 아프가니스탄 땅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내전과 테러로 인하여 생겨난 아프가니스탄..
시리아는 2019년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 11위로써 올해로 8년간의 오랜 내전으로 37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만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IS의 공격으로 인한 긴 시간의 어려움을 지나 이제는 끝나지 않는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으로 인해서 나라가 초토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한달동안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시리아 북서부에서 230명이 숨지고 30만명이 넘게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시리아 내전은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분쟁으로 시작하여 수니파와 시아파의 종파 문제를 넘어 미국과 러시아의 국제적 대리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지난 3월 이슬람 수니파 극단무장단체인 IS 점령지가 소멸되었지만, 이로 인해 대부분의 시리아 기독교인들이 조국을 떠났습니다. 시리아 땅을 향한 어둠의..
예멘은 국민의 99%가 무슬림이며 월드와치리스트 8위 국가로 기독교 박해가 매우 심각한 나라로 기독교로 개종을 하는 것은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써 예멘에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2015년 이란의 지원을 등에 업은 후티 반군이 예멘의 수도 사나를 비롯한 국가의 상당 부분을 장악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와 정권 충돌이 일어나면서 4년 넘게 내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년째 계속되는 내전으로 지난해 민간인 사상자만 5천 여명으로 이중 20%가 어린이였습니다. 또한 정부군과 반군 모두 지금까지 약 3천 여명의 소년병을 징집하는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서 상당수 젊은 층들은 징집 등을 피해 해외로 피신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순교자의 소리, revi..
멕시코의 장기매매 범죄는 2014년 나이츠 템플라 카르텔 (Knights Templar Cartel) 이 아동 장기매매로 기소되며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경찰 및 정부 관료도 이에 연관되어 추가 언론 취재 및 보도가 쉽지 않았고, 아직까지도 그 실상은 알기 어렵습니다. 최근 현지 소식에 따르면 장기매매 수법은 더욱 악랄하게 발전하여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어 접근이 어려운 고산 지대까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들은 헬리콥터를 이용해 고산 지대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납치하고 장기를 적출한 후 이들의 시체를 흔적을 찾을 수 없도록 먼 곳에 유기합니다. 이로 인해 고산 지대에 거주민들이 극심한 공포에 떨며 지상으로 단체로 내려와 구호 단체와 교회들은 이들을 돕고 있으나 지원이 제한적입니..
2019년 기독교 박해 국가 5위를 차지한 파키스탄은 대다수 국민이 수니파 무슬림이며 기독교 금지 국가로써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은 가족 구성원에서부터 급진파 집단들과 정부에게까지 극심한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신성모독법’으로 인해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은 언제든지 이슬람, 코란, 무함마드 모독 혐의로 기소될 위험에 처해 있으며 종종 그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도 없이 유죄 판결을 받고 가혹한 처벌을 당합니다. 지난해 10월 무슬림 여성들과 종교와 관련된 언쟁을 벌이다 ‘신성모독법’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8년간 독방에 갇혀 있었던 아시아 비비라는 기독교인 여성이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은 후 도시가 마비될 정도의 이슬람 강경론자의 격렬한 항의 시위와 재심 청원이 잇달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같이 많..
시리아는 8년간의 계속되는 내전으로 인해 공식적으로만 50여만명이 사망하고 인구의 절반인1천만명이 난민으로 몰렸습니다. 희생자 50만여 명 중 35만 명 가량은 신원이 확인되었지만 나머지 희생자는 아직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2014년 이라크와 시리아에 이슬람국가(IS)가 부상하면서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고, 지역 및 세계 강대국들이 분쟁에 끼어 들었습니다. 특히 IS는 시리아에서 어린이들에게 포상으로 군 포로들을 참살하게 한 영상을 공개할 정도로 잔인함을 드러냈습니다. 시리아 중북부 락까에서 발견된 대형 집단무덤에서는 시신1,500 구가 매장되어 있는 상황으로 당시의 참상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내전 속에서도 하나님의 복음으로 살아나게 될 시리아 땅을 위한 중보가 계..
파키스탄은 약 96%가 이슬람교를 믿으며 기독교인은 약 2%로 기독교 박해순위 세계 4~5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은 지속적으로 무슬림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으며 지난 9월 한 달 동안 만에도 편자부 주에서 이들이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버지는 피살, 딸은 무슬림과 결혼 강요, 아들은 폭행 실명을 당하는 일이 몇 차례나 발생하였습니다. 더군다나 파키스탄에서 신성 모독죄는 재판 없이 사형에 까지 처해질 수 있으며 1990년 이후 이미 62명이 사형을 당하였고, 9년 전 무슬림 소유의 한 농장에서 일하던 기독교인 아시아 비비(Asia Bibi)는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는데 무하마드는 우리를 위해 해준 것이 뭐가 있는가?" 라는 말을 농장에 이슬람 여인들과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