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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권/아이티 - 수개월째 이어지는 폭력 시위로 도시가 마비된 아이티 사태 본문

전략기도

정령권/아이티 - 수개월째 이어지는 폭력 시위로 도시가 마비된 아이티 사태

U3PS@NYC 2019. 11. 27. 16:21

 

전·현직 관리들이 베네수엘라가 지원한 수십억 달러의 개발기금을 유용한 사실로 인해 수개월째 이어져 오고 있는 아이티의 폭력 시위는, 진정되는가 싶었는데 9월 들어 다시 격화되어 성난 수천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달 간 40여 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학교와 공공기관, 상점, 주유소 등이 문을 닫아 도시는 마비 상태이며, 격렬해진 시위대는 차를 불태우고 총을 난사하며 물건을 훔치는 등 며칠씩 집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아주 살벌한 상황입니다. 또한 정치권에 만연한 부패에 더해 교회를 통해 들어오는 해외 원조와 지원금 조차도 현지 교회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돈을 빼돌리고 부정부패에 동참하고 있는 매우 참담한 현실입니다. 아이티는 카톨릭 신자가 80%, 개신교 신자가 16%라고 집계하지만, 실제로 100% 부두교 신자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부두교의 영향력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온갖 우상을 섬기며 속이고 저주하고 죽이는 일을 일삼케 하는 더러운 귀신의 역사들이 아이티 땅에서 끊어지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함이 덧입혀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해야겠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AP뉴스, 위키피디아,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아이티 교회에 선포하겠습니다.

그들이 또 브올의 바알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그 행위로 주를 격노하게 함으로써 재앙이 그들 중에 크게 유행하였도다 그 때에 비느하스가 일어서서 중재하니 이에 재앙이 그쳤도다 (시 106:28-30)  

  

 

하나님 아버지, 원수는 더러운 귀신의 영으로 아이티의 백성들로 하여금 거짓을 일삼고 부패를 저지르며 포악해져가도록 만들고, 또한 순결함으로 서야할 주의 백성들 조차 미혹하여 우상의 제물을 먹고 성전을 더럽혀 하나님을 욕되게 만들고 있는 것을 주께서 다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비느하스와 같은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일어나 중재하는 주의 교회를 통해 이 재앙을 그치게 하실 하나님이시오니, 저 멸망의 길로 달려가도록 만드는 가증한 원수의 정수리를 깨뜨리사 주의 백성들의 각질화된 죄의 껍질을 벗겨주시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함을 덧입도록 교회를 회복하여 주옵소서.

 

 

아이티 땅을 절망의 땅에서 소망의 땅으로 변화시켜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그 많은 해외 지원과 섬김에도 불구하고 변화하지 못하는 아이티 땅을 위해 교회가 거룩함으로 서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웠던 참담한 죄를 먼저 가슴 깊이 회개합니다. 이 땅을 사모하며 눈물로 기도하는 남겨진 주의 종들의 간구를 외면치 마시고 순결을 지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교회를 통해 결국 생명수 넘치는 소망의 땅으로 아이티를 변화시켜 주시도록 성령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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