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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고문 공장’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이란의 에빈(Evin) 교도소는 반정부, 반이슬람 정치범을 구금하는 곳입니다. 그 곳에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국가 안보를 위협했다는 혐의로 수감되어 있습니다. 한 교회 지도자는 이제까지 3번이나 재수감되고 이번에는 가족까지 함께 체포되었습니다. 개종을 했거나 기독교를 전파하고 교회에 소속되어 있다는 이유로 적게는 10개월, 많게는 10년까지 수감되는 이곳은 이슬람 율법에 따른 잔혹하고 불공평한 사법 판결로 이란의 많은 형제, 자매들을 박해합니다. 거기다 열악한 환경과 관리로 여기서는 질병에 걸려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히잡 착용 문제로 번진 이란의 반정부 시위로 에빈 교도소에 불이 나면서 5년 째 복역 중이던 한 개종자 형제가 조기 석방을 ..
이란의 아프샤리(Afshari) 종족은 인구 약 39만 9천 명으로 남부 아제르바이잔어(Azerbaijani, South)를 사용하며, 이란의 크메르만(Kemerman) 시와 시리아, 그리고 터키에 살고 있습니다. 아프샤리 종족은 코카서스와 이란 고원을 차지했던 아제르바이잔 종족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앙 아시아 출신의 투르크 유목민들로 현재는 겨울과 여름 목초지를 찾아 이동하는 반 유목 생활을 합니다. 전통적으로 이동시 사용했던 낙타와 말 대신 최근에는 트럭과 오토바이를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아프샤리 가정들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들은 대가족 단위로 생활하며 그들은 손으로 짠 검은 염소 털로 만든 텐트 속 텐트에 거주합니다. 아프샤리 종족은 양탄자를 ..
이란은 심각한 종교 자유 침해 국가로 규정된 기독교 박해 순위 9위의 나라입니다. 이란 정부의 이슬람 혁명수비대 (IRGC) 요원들은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을 색출하기 위해 사복을 입고 가정교회를 급습하고 성경, 전화, 신분증, 책, 어린이용 태블릿 등을 압수합니다. 가정교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국가 안보에 반하는 행위로 간주하며, 기독교인들을 ’오염물’로 생각하고 무조건 제거해야한다는 “신 시아파의 제거주의(Eliminationism)”의 견해를 따릅니다. 얼마 전 기독교가 무엇인지를 가르쳤다는 이유만으로 수감된 가정교회 지도자에게 10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꿈과 환상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우연히 듣게 되는 복음 방송을 인터넷으로 접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 찬양과 기독교 영화가 인기가 많아지는 가운데 기..
중동의 ‘이단아’ 이란은 미국과 맞서 핵 보유를 주장하고 있고 늘 이스라엘과는 강대강 대치 국면에 있으며 수많은 테러의 배후 세력으로 주목되는 등 대외적으로 불량국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종말론적 견해에서도 이란을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최후의 악의 도구의 하나로 보기도 하여 이란에 대해 매우 적대적입니다. 그런가 하면 이란 내부에서는 계속적인 기독교 박해가 있어 가정교회들이 급습을 당하고 강제로 ‘이슬람 재교육’을 당하는 등 수난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또 다른 계획은 현재 이란 땅 안에서 놀라운 성령의 역사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터키 등의 인근 나라에 있던 이란 인들을 통해서 복음이 계속적으로 들어가고 있고 또 꿈에서도 성령의 역사..
이란은 이슬람 공화국으로 이란의 국민 99%가 이슬람 신자이며 이슬람에서 기독교로의 개종을 금지하는 법이 있는 나라입니다. 이란에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죽고자 하는 것과 같습니다. 복음을 전하다 체포된 이는 태형 80대를 선고받기도 하고 매년 수십 명의 기독교인들이 감옥에 수감됩니다. 이란의 가정교회 역시 정기적으로 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형법을 이용해 기독교인들의 종교 활동을 고발하도록 하고 있는데, 특히 이란 헌법에는 시아파의 구세주인 ‘마흐디’가 재림할 때까지 이란의 정치를 시아파 율법 전문가들이 맡아 대리로 통치한다는 규정이 있을 정도로 정부를 통해 기독교인들에 대한 감시를 더 철저히 하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입 밖에만 내어도 죽임을 당..
선교 활동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 이란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 걸리면 최소 3년 징역에서 사형까지 받을 수 있는 중죄에 속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지하 교회는 급격하게 성장하여 이란 인구의 1.5%에 이르러 120만 명을 돌파하였지만, 동시에 코로나가 심각해지기 바로 전에는 3개월 만에 150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체포되는 큰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기독교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힌 알리의 경우 그의 아들은 바로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장학금을 잃는 통보를 받았으며, 에브라임 피루지의 경우 7년 수감 생활을 마치고 3년 유배 생활 중 지난 2월 다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그는 공식적 기독교인으로 인정받은 크리스천이기에 성경책도 가질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장도 없이 불법 체포되었..
이란은 세계에서 9번째로 기독교 박해가 심각한 나라로 꼽고 있습니다. 시아파 이슬람을 공식 종교로 하는 이란에서는 이슬람을 포기하는 것과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되며, 특히 개종은 사형에까지 처해질 수 있는 범죄로 취급됩니다. 기독교인 개종자들은 언제든지 체포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가정 교회에 참여합니다. 기독교인 개종자들은 성찬식에서 포도주를 마셨다는 이유로 80차례나 채찍질을 당하거나 수감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며, 한 개종자는 가정 교회를 조직하고 기독교 신앙을 장려했다는 혐의로 징역 6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이란의 교회’ 교파에 속한 9명의 기독교인은 ‘국가 안보에 위협을 끼치는 행위’의 죄목으로5년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매년 수백 명의 기독교인..
공식 집계에 따르면 중동 국가 중 코로나 19 의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는 이란입니다. 이란 보건부는 전국 31개 주 가운데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14개 주를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한 '적색 경보' 지역으로, 12개 주를 '황색 주의보' 지역으로 지정했는데, 현재 중환자수는 약 4천 명 이상이며 최근 열흘간 평균 일일 사망자수는 2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매체는 최근 유출된 이란의 기밀 정부 보고서는 공식 수치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 집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확진자 수는 약 45 만1,000명으로 세계 6위, 사망자수는 약 4만2000명으로 세계 3위이며, 치사율 또한 약 9.3% 로 상당히 높습니다. 주목할 것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