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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코로나 발생 이후 악화되고 있는 북한의 식량난이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식량난이 심각해지면서 일가족이 자살하고, 북한 군인들은 배고픔을 못 이겨 탈영을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 수십 명이 불법으로 중국에 밀입국을 시도하는 등 극단적인 선택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남한 땅에 정착한 탈북민들이 브로커를 통해 가족에게 보내는 돈까지 빼앗기고 감금되는 등 더 어려운 상황으로 몰려가고 있습니다. 식량 부족 사태는 권력자들이 자기 배만 채우고자 하는 이기심과 오래된 부정부패가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은 만성 기아로 오랫동안 전 국민의 약 40% 이상이 영양 부족 상태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 남성의 평균 키는 158cm로 한국 여성의 평균..
펜타닐은 모르핀보다 100배 강하지만 한 알당 2~3 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저렴한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펜타닐을 과다 복용하게 되면 저산소증으로 뇌가 망가져 비틀거리게 되어 ‘펜타닐 좀비’라는 신조어도 생겼습니다. 팬데믹을 지나며 펜타닐 중독은 더욱 심각해져 미국 청장년층 사망 원인 1위로 자리 잡았습니다. 미국은 겉잡을 수 없이 퍼지는 펜타닐 중독의 근본 원인을 펜타닐의 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알려진 중국으로 지목하며, 펜타닐 중독은 ‘신 아편전쟁’과 같은 정치적 문제로도 번질 수 있는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수 마귀는 마지막 때에 미국이 영적으로 회복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미국 사회를 마약을 이용해 공공장소에서도 공공연히 마약을 하게 하는 등 중독의 영으로 덮어 버려 혼과 영을 혼미하게 하고 ..
한 미국의 신학교는 10년 전에 비해 반토막 난 신입생 수로 인해 매년 최대 약30억 원에 달하는 24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신학교들은 이런 재정난 가운데 자구책으로 건물을 매각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입학의 문턱을 대폭 낮추며 콜링과 상관없는 학생들을 모으는데 급급합니다. 이는 계속 낮아지는 출산율에 더하여 인본주의, 물질만능주의와 같은 세상 풍조에 휩쓸린 부모의 신앙이 자녀들에게 온전한 비전을 심어주지 못함으로 비전이 없는 세대들이 더 이상 신학교에 진학해 온전한 헌신을 하고자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수 마귀는 신학교를 하나의 자기계발이나 평생교육과정 정도로 생각하게 하여 부르심에 대한 점검 없는 자기 만족으로 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의 신학교는 ‘옥합을 깬 여인..
팬데믹 이후 뉴욕시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노숙자들이 역대 최다 수준으로 거의 7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중 정신질환자, 약물중독자도 적지 않아 최근 맨하탄 도심에서 행인을 위협하거나 공격하는 사건 사고도 늘어나면서 뉴욕 시민들의 불안감은 확산되고 노숙자를 대하는 시선은 점점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상태에 있고 누구보다도 도움이 가장 필요한 영혼들이지만 현실적으로 교회들도 다가가 전도를 하거나 대화를 나누기 힘든 상황으로 UPS에서도 WPS 사역을 재개하기가 어려운 마음에서 그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과 긍휼의 시선, 헌신의 기도조차 실종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원수는 팬데믹 기간 뉴욕을 혼란과 치안 부재의 고담시티처럼 만들어 놓으려고 노숙자들을 동원하였고 이를 바라..
방글라데시의 랑그레즈(Rangrez) 종족은 대부분 방글라데시 동부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10만 명입니다. 이들은 벵골어를 씁니다. 랑그레즈 종족은 그들의 이름의 뜻과 같이 염색공으로 살고 있습니다. 작은 사업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염색업을 하는 그들은 전통적, 현대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천을 염색합니다. 랑그레즈 종족은 자신들의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랑그레즈 종족은 인도에서만 살며 힌두 신 비슈누(Vishnu)를 섬겼지만, 이슬람 선교사들에 의해 이슬람으로 개종되었습니다. 특히 방글라데시의 랑그레즈 종족은 다른 종교와 접촉하지 말아야 할 것을 사회적으로 압박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 분쟁으로 인해 인도에서 살던 랑그레즈 종족은 방글라데시, 파키..
한 동성애자 보컬 그룹의 음악이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그룹은 “세상을 구하는 걸로 치면 내 맞선임은 Jesus”,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내 주께서 정했어, I glorify me”와 같이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내용의 가사를 사용했고, 또한 공용 방송인 MBC는 이를 버젓이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그들 4명 중 3명이 기독교인이라고 자처하면서 언론 매체를 통해 자신들이 만나고 느낀 예수님의 사랑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 아픈 일은 교회 안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CCM가사에는 그리스도가 없고, 예수님이 아닌 유명 찬양인도자가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어버린 찬양 집회에서는 모두 핸드폰으로 그들을 촬영하느라 바쁩니다. 과거 이스라엘이 모든 행사에 하나님을 버려..
‘고문 공장’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이란의 에빈(Evin) 교도소는 반정부, 반이슬람 정치범을 구금하는 곳입니다. 그 곳에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국가 안보를 위협했다는 혐의로 수감되어 있습니다. 한 교회 지도자는 이제까지 3번이나 재수감되고 이번에는 가족까지 함께 체포되었습니다. 개종을 했거나 기독교를 전파하고 교회에 소속되어 있다는 이유로 적게는 10개월, 많게는 10년까지 수감되는 이곳은 이슬람 율법에 따른 잔혹하고 불공평한 사법 판결로 이란의 많은 형제, 자매들을 박해합니다. 거기다 열악한 환경과 관리로 여기서는 질병에 걸려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히잡 착용 문제로 번진 이란의 반정부 시위로 에빈 교도소에 불이 나면서 5년 째 복역 중이던 한 개종자 형제가 조기 석방을 ..
미국 뉴욕시는 몇주 전 주로 저소득층이 사는 한 아파트에서 큰 불이 나 19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고, 이외에도 크고 작은 화재 사고들이 잇달았습니다. 미국에서 겨울 난방비가 전국적으로 18% 이상 급등하면서 저소득층 아파트 주인들은 비싼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난방을 거의 틀지 않고, 추위를 못 견딘 세입자들은 어쩔 수 없이 휴대용 난방 기구를 과하게 사용하다 화재가 일어나게 된 이유가 많았습니다. 최근 폭설과 함께 춥고 힘든 겨울을 지나고 있는 뉴욕은 물가 폭등의 여파로 가난한 사람들, 궁핍한 사람들을 더욱 외면하고 그들에 대한 마음도 점점 차가워지는 실정입니다. 이 땅에 가장 가난하고 낮은 모습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모든 것을 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실종되어가는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