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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박해 (60)
UPS Prayer Blog
지난 달,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는 중국 정부가 성경을 다시 기록할 목적으로 중국 기독교 협회와 공조하고 있다고 미국 의회에서 증언했습니다. 이는 기독교를 사회주의와 더 잘 융화하는 종교로 만들기 위한 중국 정부의 5개년 계획의 일부로서 성경을 중국에 맞게 새로 기록하겠다는 종합적인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중국의 문화를 배경으로 성경을 가르쳐야 하며, 성경에 등장하는 봉건적 미신을 제거하여 없애고 합리적인 과학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의 새로운 성경은 사회주의 핵심 가치와 일치하고 중국 공산당 강령과 결합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허락을 받은 국영 교회들은 중국 정부를 찬양하는 노래를 하고 십자가 대신 시진핑 초상화를 걸어야 하며 중국 공산당이 그리스도보다..
파키스탄은 약 96%가 이슬람교를 믿으며 기독교인은 약 2%로 기독교 박해순위 세계 4~5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은 지속적으로 무슬림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으며 지난 9월 한 달 동안 만에도 편자부 주에서 이들이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버지는 피살, 딸은 무슬림과 결혼 강요, 아들은 폭행 실명을 당하는 일이 몇 차례나 발생하였습니다. 더군다나 파키스탄에서 신성 모독죄는 재판 없이 사형에 까지 처해질 수 있으며 1990년 이후 이미 62명이 사형을 당하였고, 9년 전 무슬림 소유의 한 농장에서 일하던 기독교인 아시아 비비(Asia Bibi)는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는데 무하마드는 우리를 위해 해준 것이 뭐가 있는가?" 라는 말을 농장에 이슬람 여인들과 얘..
최근 미얀마 북동부의 샨주에서는 미얀마 반군에 의해서 백 여명의 성도들이 ‘교회에서 기도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문서에 서명하도록 강요당했고 52곳의 교회들이 폐쇄되었으며 3곳은 파괴됐습니다. 또한 기독교 학교들은 문을 닫거나 철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 곳의 침례교 소속 기독교 지도자 92명은 추위를 막을 옷조차 챙기지 못한 채 ‘어디론가 보내져’ 억류당했으며 성경연구수업에 참여했던 남녀 학생 41명은 강제로 징집되어 군복무를 강요당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들 반군세력은 과거 기독교인들을 감금한 뒤 머리를 불교승려처럼 삭발시키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반군세력의 대변인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은 구류되어 있으며 기독교인들로부터 우리의 종교가 무너뜨려지지 못하도록 ..
불교왕국인 부탄은, 중국과 인도 사이 히말라야 산악지대에 있는 작은 나라로, 부탄의 언어인 종카어로 부탄(둑율)은 ‘용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인구 75만명 중 75% 이상이 티벳불교를 믿고 23%는 힌두교이며 기독교는 0.5% 이하에 불과합니다. 부탄은 2018 기독교박해순위 33위로 불교국가 중에서는 미얀마 다음입니다. 부탄 국민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불교인이 되는 것이기에 기독교로의 개종에는 많은 차별과 핍박이 있어 교회는 숨어 있는 가정 교회 형태로 존재합니다.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는 기독교인을 포함한 소수종교인들에게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신앙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거나 잃기도 하고 전도나 집회 인도 시 체포 투옥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불교가 온건한 박해를 한다는 잘못된 선교의식으..
2008년 인도에서는 한 힌두교 지도자와 그의 제자 4명의 살해사건의 배후로 기독교가 지목되어 힌두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당시 기독교인이 살던 수천 채의 집이 불태워지고 수백 개의 교회 시설이 파괴되고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만 명의 사람들은 깊은 산속이나 난민 수용 시설로 피신을 하고 무고한 기독교인 7명은 지금도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인도 기독교 최악의 박해 사건인 오릿사주 사건이 있었습니다. 공교롭게 이 박해 사건 2년 후인 2010년에는 오리사 교회가 박멸 위기에 놓였다는 허위 조작된 긴급 기도 요청이 나도는 일도 있었습니다. 한편 기독교 인구가 7천만으로 급증한 2013년에는 기독교 인구 세계 8위가 되는 기록을 올렸지만, 동시에 100여 개 교회가 공격당하고 수천 명이 박해를 당하였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코카서스 산맥 아래에 위치해있고, 남쪽으로는 이란과 접경해 있는, 인구 약 천만 명의 나라입니다. 석유와 천연가스로 인해 나라는 부유하지만, 부의 불공정한 분배와 부패에 대한 불만 때문에 정치적 이슬람이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국민의 70%는 극빈층이고, 국민 대다수(93.4%)는 무슬림입니다. 독립 후 종교법을 13번이나 개정했으며, 교회에 대한 정부의 박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등록교회의 지도자 활동은 처벌의 대상이 되고, 등록 신청을 거부당하거나 뇌물을 요구하며, 이미 등록된 교회들에게도 재등록하게 하거나, 사역자의 추방과 철수, 비자발급 거부로 사역자의 수가 줄고 있습니다. 모든 집회에는 비밀경찰이 참석하며, 2015년에 정부가 발행한 금지 종교서적 목록에는 구약성경이 포함되어 있어..
이집트의 기독교 비율은 약 10%로 다른 무슬림 국가들과 비교해서 월등히 높은 편이며 종교적 자유도 많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대부분은 콥트 정교회로 실제 개신교는 훨씬 미미한 편입니다. 물론 콥트 정교회 안에서도 일부는 개신교와 유사한 교파가 있지만 대다수는 동방정교 계열입니다. 이집트는 중동의 중심 국가로 오랫동안 지탱해 왔으며 이제 중동의 봄 이후에 새로운 선교의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거 히브리 노예를 부렸던 출애굽의 근원지이지만 하나님은 이 땅을 사랑하셔서 지난 5년간 약 300만명의 무슬림이 주께 돌아와 주변 이슬람 국가들을 복음화 하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런 이집트의 복음의 열정을 훼방하기 위해서 이집트 정부에서 합법적으로 인정받은 교회들에 대한..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인구는 약 566만명이고 약 70%에 해당되는 키르키즈인들의 대다수는 무슬림입니다. 작은 마을에서는 공개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일부 존재하기도 하지만, 이슬람 문화 때문에 이 나라에서 기독교인으로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구타를 당하거나 취직이나 물건 구입에 어려움을 당하는 등 사회에서 전반적으로 핍박을 당합니다. 최근, 무슬림이었다가 개종한 사람들이 많이 출석하던 한 교회가 폐쇄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전부터 외부인들의 방해로 주일예배가 중단되거나 끊임없는 협박과 모욕을 받아왔습니다. 이 교회의 목회자인 마이란 목사도 과거에는 무슬림이었는데, 개종 후 학교에서 해직되고 6개월간 징역을 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칸트시의 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