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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박해 (60)
UPS Prayer Blog
기독교 박해 12위국인 나이지리아는 기독교 인구가 약 47%이지만, 북부의 12개 주는 이슬람이 장악하고 있고 샤리아법으로 다스려지고 있어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매우 위험합니다. 북부의 많은 기독교인들은 순교하거나 가족을 잃거나 불구가 되어 장애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몇 년 전 이슬람 무장단체에 의해 나이지리아의 한 마을이 공격받았을 때 단주마라는 소년은 머리 왼쪽을 칼로 베이고 왼팔과 생식기를 잘리고 한쪽 눈을 잃었습니다. 기독교인이었던 아버지도 살해당했습니다. 그러나 단주마는 자신을 불구로 만든 사람을 용서했고 하나님께 다 맡겼기 때문에 괴롭지 않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도 보코하람과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목회자를 납치하여 처형했고, 활동 중이던 기독교 구호 사역자 11명을 참..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케냐는 2019년 오픈도어스 기독교 박해순위 3위인 소말리아에 접합니다. 케냐는 인구의 약 80% 가량이 기독교인이고 약 10%가 무슬림입니다. 한편, 이웃한 소말리아는 인구의 약 99%가 무슬림이며 ‘가장 잔인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샤바브의 본거지’입니다. 이에 케냐에서는 소말리아와의 접경 지역은 물론, 수도인 나이로비에서도 기독교인을 표적으로 하는 알샤바브 주도의 테러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실제로 지난 달 6일에는 케냐 북부 지역을 운행하던 버스에서 ‘알라 외에 다른 신이 없고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라는 이슬람의 신앙 고백을 거절한 기독교인 9명이 버스에서 내린 후,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었습니다. 지금은 이슬람의 영의 공격에 맞서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알제리는 국민의 95%가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인데 최근 기독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 알제리에는 약 1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흥이 있는 곳에는 핍박과 박해의 지수도 심해지기 마련이듯이 이슬람에서 개종한 알제리 기독교인들은 극심한 박해와 위협에 직면해있습니다. 최근 알제리 오란에 거주하는 기독교 가정의 가족들이 차례대로 살해되고 납치당하는 조직적인 범죄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로 개종한 한 형제는 가족들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겼고 계속해서 죽음의 위협에 시달리고 끊임없는 법적 소송을 당해야 했습니다. 끝내는 아내마저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두 딸도 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
우크라이나는 동유럽에 있는 나라로 72년의 공산당 통치 기간 동안 복음주의 교회가 폐쇄되었으며 개신교 신자들은 강제적으로 정신 병원에 보내지고 투옥과 재판으로 박해가 심했습니다. 그 가운데 오랜 기간 동안 기도의 응답으로 우크라이나에 하나님은 종교의 자유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의 도네츠크 공화국은 아직도 복음주의자들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며 복음주의 교회를 폐쇄시키고 성도들이 다락방, 지하실에 있는 가정집에 모인다 할지라도 형벌이나 벌금을 부과하는 박해를 가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지금도 우는 사자와 같이 도네츠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 하지만, 거짓의 아비인 마귀를 대적하며 도네츠크 공화국을 위해 절실히 기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기독교인들의 기도에 우리도 힘을 보태야 할 때입..
인도는 2014년 힌두 민족주의 성향인 바하라티야 자나타 당(Bharatiya Janata Party)의 나렌드라 모디 (Narendra Modi)가 수상으로 집권을 시작한 이래 박해 지수가 28위에서 10위로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공식 폭력 사건 집계에서도 드러나는데, 크리스천 대상으로 가해진 폭력 사건은 2014년 한 해 147 건, 2018년 한 해 약 두배로 증가해 325 건, 2019 년에 이르러서는 첫 분기에만 216 건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모디의 집권 하에서 힌두 민족주의자들은 크리스천들을 공개적으로 박해하고 많은 기본 권리를 박탈하여 인도의 최하층 계급의 크리스천들은 노예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 5월 모디가 재 집권에 성공하고, 바하라티야 자나타 ..
베트남은 중국, 북한과 더불어 5개 공산 국가 중 하나입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에 따르면, 베트남은 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실상은 교회 지도자들이 경찰의 교회 난입으로 괴롭힘을 당하거나 기독교인 소수 민족에 대한 핍박도 자주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2018년부터 모든 교회에 정부 등록을 의무화시키며 어떠한 활동이든지 사전 승인을 받을 것을 규정한 ‘신념과 종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는데, 이는 단지 오래 전부터 지속되어온 교회 ‘박해의 일부분’으로,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베트남 정부가 종교지도자들을 2018년에도 “대대적으로 계속해서 탄압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편, 베트남의 기독교인 소수 민족 중 약 1만 명 가량은 국적을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에서는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와 반정부단체의 공격으로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인이 소멸하고 있습니다. 최근 북부 알빈다 마을에서 수십 명의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하여 19명이 사망했고 1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이틀 후, 북부의 다른 마을에서도 주민 1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4월에도 심각한 폭력으로 알빈다에서 60여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 현지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알빈다 마을에는 이제 더 이상 기독교인이 없다면서 기독교인을 숨겨준 가정은 죽임을 당했으며, 지난 6개월간 100명 가까이 되는 사람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82명의 목회자, 1,145명의 기독교인, 151개 가정이, 무슬림이 다수인 지역에서 폭력을 피해 도망쳤다고 밝혔습니다. 유엔(U..
지난 4월, 미국의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정부가 종교의 자유를 특별히 심각하게 침해하는데 앞장서거나 이를 눈 감아주는 특별우려국’의 리스트에 러시아를 추가했으며, ‘포럼18’은 2018년 한 해 동안 러시아에서 선교사를 대상으로 한 기소 사건이 159건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 순교자의 소리’에 의하면, 러시아에서의 이러한 기독교인 핍박은 2016년에 제정된 ‘반 테러 금지법’인 ‘야로바야 법’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 법은 ‘개신교 선교활동과 가정교회를 금지’하고, 선교사에게 적법한 허가를 받을 것을 강요하며, 교회 밖에서의 전도를 금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러시아의 한 침례교 장로는 ‘영적인 도움’을 요청한 사람을 집으로 초대하여 예배를 드린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고, ‘기독교 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