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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얀마 (18)
UPS Prayer Blog
므루(Mru) 종족은 므로(Mro), 므룽(Mrung), 므루챠(Mrucha)라고도 불리며, 미얀마에는 인구 약 24천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므루 종족이 주로 살고 있는 서쪽 친힐(Chin Hill) 지역에는 두 개의 큰 시내가 흘러 몬순(Monsoon) 계절에는 홍수가 종종 발생합니다. 카누와 대나무 뗏목이 내륙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입니다.므루 종족은 족장 계급이나 지배 계급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담배, 쌀, 면화, 수수, 대나무 등을 재배하며 생계를 유지합니다.므루 종족은 부처의 계율을 원칙대로 고수하는 상좌부 불교를 믿으며, 또한 정령을 숭배합니다. 용이 지진을 일으킨다고 믿고, 아이가 태어날 때는 ‘나츠(Nats)’라는 신에게 빌기 위해 닭을 죽이고 그 닭피를 대나무에 ..
최근 미얀마 북동부의 샨주에서는 미얀마 반군에 의해서 백 여명의 성도들이 ‘교회에서 기도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문서에 서명하도록 강요당했고 52곳의 교회들이 폐쇄되었으며 3곳은 파괴됐습니다. 또한 기독교 학교들은 문을 닫거나 철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 곳의 침례교 소속 기독교 지도자 92명은 추위를 막을 옷조차 챙기지 못한 채 ‘어디론가 보내져’ 억류당했으며 성경연구수업에 참여했던 남녀 학생 41명은 강제로 징집되어 군복무를 강요당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들 반군세력은 과거 기독교인들을 감금한 뒤 머리를 불교승려처럼 삭발시키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반군세력의 대변인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은 구류되어 있으며 기독교인들로부터 우리의 종교가 무너뜨려지지 못하도록 ..
미얀마 정부는 아웅산 수치의 민주화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이슬람권인 로힝야종족의 대량 학살과 함께 최근 들어 각 지역의 소수 민족에 대한 강경 탄압으로 갈등과 분쟁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탄압은 단순히 기독교 단속의 차원이 아니라 인종청소의 차원에서 몇십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세월 기독교계 소수민족들인 카렌족, 카레니족, 친족 등을 대량 학살해왔으며, 교회 폐쇄, 목회자 연행, 정글 유배 등의 만행을 계속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중국 접경 지역에 거주하는 기독교계 카친족에 대한 정부군의 전투기 공격으로 난민은 5000여명에 다다르며 식량과 의료품 등의 구호물자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큰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무엇보다 복음이 없는 민주화는 결국 이처럼 또 다른 악을 낳는 것이 여실히 ..
이슬람교인 로힝야족을 박해한다는 이유로 혹독한 국제적 비난을 받고 있는 미얀마에서 기독교인들 또한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불교 국가인 미얀마의 불교도는 87.9%이지만 기독교인은 6.2%에 불과하며 오픈 도어즈 월드 와치 리스트 (Open Doors’ World Watch List) 에 따르면 미얀마는 기독교 박해지수 28위로 매우 높은 등급에 올라와 있습니다. 오픈 도어스의 한 선교사는 불교는 절대로 평화롭지 않고 매우 공격적임을 지적하면서 그 예를 설명했습니다. 최근 기독교로 개종한 한 가정의 개종 소식을 듣고 심히 분노한 그 마을 불교승은 마을 사람들 100명을 찾아가 불쾌감과 적대감을 나타내며 수백 개의 돌을 던져 죽이려고 했으나 다음날 그들이 죽지 않고 살아나 불교도들을 ..
100% 이슬람을 믿는 로힝야 종족은 1978년부터 불교국가인 미얀마 군사정권 하에 다양한 인권침해와 박해에 노출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마을을 불태우고 어린아이들까지 목을 잘라 죽이는 등 이른바 ‘인종청소’에 준하는 학살 소식이 전해지며 로힝야족을 향한 죽음과 폭력, 분노의 패턴이 다시 한번 드러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국민으로 인정받지 못한 채 생존을 위협받고, 살기위해 인근국가인 방글라데시나 태국 등지로 배편을 통해 피신해 보아도, 이들을 난민으로서 보호하기 보다, 강제송환이나 구타 등에 시달리기도 하며, 다시 바다에 버려 지기도 하는 등 로힝야 종족을 향한 증오와 박해는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난민촌에 입성해도 배설물이 넘쳐나는 열악한 환경 탓에 ‘보건재앙’이 예상되고 있고, 분노로 급..
많은 수의 네팔인들은 1950년 네팔이 민족국가로 건국되어질 때 국가의 요구사항들을 피하고 그들의 생활방식을 지키기 위해 네팔로 부터 떠나 북부 인도, 부탄, 방글라데시와 미얀마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미얀마에 살고 있는 네팔 종족은 인구 약 30만명으로 네팔어를 사용 합니다. 미얀마는 근대화를 위한 압력을 거의 받지 않은 나라이기에 네팔 종족은 그들의 전통을 잘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네팔종족의 주된 생계는 농업으로 언덕에 계단식 농업을 열심히 하며 살아갑니다.네팔종족의 주된 종교는 99.9%로 힌두교로 실질적으로는 미얀마의 모든 네팔 종족이 오랜 역사와 함께 수백만의 신을 섬겨오고 있습니다.네팔 종족은 교차로와 강을 지키고 있는 영과 악마를 믿습니다. 이들의 영을 달래기 위해 제물을 바칩니다.네팔 종족의..
로힝야 종족은 미얀마 북서부에 80만명 가량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언어는 로힝야어를 사용합니다.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박해받는 이들’, ‘세계에서 가장 잊힌 이들’ 이라는 서글픈 수식어를 달고 있는 종족으로 이슬람계 소수 민족입니다. 미얀마에서 로힝야족의 역사는 영국 식민지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미얀마를 식민지로 삼은 영국은 미얀마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인도계 무슬림을 데려와 각 정부 부처에 준지배계층으로 등용했습니다. 이 때 본격적으로 흘러들어온 로힝야 종족이 미얀마 주민들 위에 군림하는 상위계층으로 살았습니다. 결국 미얀마인들은 로힝야 종족에 대한 분노를 키워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끊임없이 로힝야족에 대한 박해가 현재도 자행되고 있습니다. 유엔이 로힝야족을 세계의 가장 핍박받는 민족..
미얀마는 국민 90%가 불교도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 아웅산 수치 정부가 들어선 이후 기독교 박해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도리어 불교를 통한 나라의 통일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기독교를 포함한 타종교 박해가 심해졌습니다. 최근에는 미얀마 정부가 부인하고 있으나 인종청소로까지 야기된 무슬림 로힝야 종족에 대한 탄압으로 인해 무차별적인 살인과 강간이 행해졌고 지금까지 약 3만명이 고향을 떠났으며 2천명은 국경을 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미얀마는 실제로는 기독교 박해 국가 지수 25위에 놓여 있으나 실질적인 삶의 영역에서 기독교인들이 경험하는 억압정도와 강간, 살인, 교회방화와 같은 폭력 정도를 추적하는 방법을 통해 조사된 바로는 10위 안에 들어가 있으며 아시아로는 파키스탄에 이어 두번째에 놓여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