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권 - 미얀마의 소수 민족 탄압으로 고통받는 기독교인들

미얀마 정부는 아웅산 수치의 민주화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이슬람권인 로힝야종족의 대량 학살과 함께 최근 들어 각 지역의 소수 민족에 대한 강경 탄압으로 갈등과 분쟁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탄압은 단순히 기독교 단속의 차원이 아니라 인종청소의 차원에서 몇십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세월 기독교계 소수민족들인 카렌족, 카레니족, 친족 등을 대량 학살해왔으며, 교회 폐쇄, 목회자 연행, 정글 유배 등의 만행을 계속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중국 접경 지역에 거주하는 기독교계 카친족에 대한 정부군의 전투기 공격으로 난민은 5000여명에 다다르며 식량과 의료품 등의 구호물자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큰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무엇보다 복음이 없는 민주화는 결국 이처럼 또 다른 악을 낳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기에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한 기도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연합뉴스, 크리스천투데이, 선교타임즈,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미얀마의 교회에 선포합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시편 43:1)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시편 72:4)

공의와 사랑의 왕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거짓의 아비 원수는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서 간사하고 불의한 손으로 주의 백성들을 폭력과 두려움의 영으로 숨을 죄어오고 여호와 하나님을 하나의 우상으로 치부하며 교회를 도와주지 않는 하나님으로 생각하게 하여 교회의 소망을 앗아가고 있음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가난하고 궁핍한 백성을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시오니 주의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시며 압박하는 자들의 손을 꺽으시고 그들의 불의를 판단하사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미얀마 교회에게 이 고난의 때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고통 중에 있는 미얀마의 교회를 하나님께서 붙드시도록 기도합니다.

인종청소로 소수 민족들에 대한 탄압을 멈추지 않는 불의한 자에게서 주의 백성들이 소망을 잃지 않고 더욱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 환난의 때를 이기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시고, 미얀마 위정자들의 마음을 돌려놓으셔서 이 무자비한 폭력으로 고통당하는 불쌍한 주의 백성들을 사망에서 건지시고 주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어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