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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이지리아 (29)
UPS Prayer Blog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를 믿는 농부들과 이슬람을 신봉하는 유목민들간 유혈 충돌이 점점 악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지난 1년간 1500명 이상이 숨지고 50만 명 이상이 피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북부 지역의 토지 75%가 사막화 되고 있어서 목초지와 농지가 극심한 가뭄으로 줄어들어 북부에 있던 유목민들이 목초지를 찾아 남진하면서 이미 터를 잡고 있는 농민들과 끊임없는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나이지리아 중부 벨트 지역은 몇 년째 풀라니족 유목민 무장단체에 의한 기독교 정착민들에 대한 공격이 심각한 상황인데 이들은 예배를 드리고 있는 교회를 공격하거나 기독교인들이 사는 마을을 공격하여 기독교인들을 살해하고 가옥과 사업장을 도저히 재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완파시키..
나이지리아는 주로 극빈 지역인 북부 이슬람교와 남부 기독교인들이 거의 반반 분포되어 있으나 샤리아법 (이슬람 율법)을 시행하려는 북부 이슬람교도들에 의한 기독교의 직, 간접적 박해가 계속되어오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채용에서 제외되는 불이익과 취업을 위해서 신앙을 버리도록 종종 강요당하는 가운데 한 기독교 가정에서는 기독교인이던 아버지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해야 그 마을의 리더로 임명 될 수 있다고 미혹하여 결국 이슬람교도로 개종하게 되었고 그 후 부인과 자녀들은 계속된 협박과 모욕에 시달려야 했지만,그의 아내인 아미나이사 자매는 하나님이 우리의 시험의 순간에 우리를 버리시지 않을 것을 확신한다고 고백하며 담대히 신앙을 지키는 등 가족 간에서도 갈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나이지리아에서는 새해..
나이지리아 복음주의 교회의 목회자가 유목민인 풀라니 종족 무장조직원들에 의해 납치되었습니다. 몸값을 요구하고 있는 납치범들은, 모두 풀라니종족 청년들로, 최근 풀라니종족이 IS나 보코하람과 연대를 하고 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수니파 이슬람교 50%, 기독교 40%의 나라이지만, 박해순위 12위입니다. 샤리아 법(이슬람 율법)을 시행하는 북부의 기독교 박해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보코하람과 연관되어 있고, 미들벨트 지역의 기독교인들은 무슬림 유목민인 하우사-풀라니 종족의 폭력 때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관련 물품과 서적들을 숨기고, 폭력을 피하기 위해 무슬림들과 같은 복장을 하고 다닙니다. 기독교인들은 유괴와 강제 결혼의 위협, 이슬람 교리수업의..
세계의 초점이 IS에 쏠린 가운데 또 다른 테러단체인 보코하람은 최근 2년간 IS 보다 많은 약탈과 살인을 저지르는 등 더 잔인한 만행을 일삼고 있음에도 관심 영역 밖에 놓여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 거점을 두고 있는 보코하람은 최근 니제르, 차드, 카메룬 등 인근국가로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어 그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보코하람의 이름의 뜻과 같이 서구 문명과 교육을 저항하며 테러와 살육을 저지르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300명의 공립학교 여학생들을 납치해 성노예로 삼았고 최근 2주 동안에는 수 천명이 머무는 난민캠프를 겨냥해 무차별 자살폭탄 테러가 자행되어 나이지리아에서 8명, 니제르에서 22명의 사상자가 발생함으로 테러를 피신하여 한숨 돌리던 난민들은 또다시 공포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최근 15년 간 약 1만1천500명의 기독교인들이 순교하였습니다. 또한 1만3천여 교회가 불에 타거나 무력으로 폐쇄된 것을 포함해 다수의 기독교 재산과 기독교 가게가 파괴되었고, 130만여명의 기독교인들이 인근 국가로 피신하여 난민이 되었습니다. 1980년까지는 보코하람과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들이 존재하고 있지 않았지만, 이슬람 강경 원리주의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는 아랍 국가로부터 돌아온 나이지리아 학자들과 학생들에 의해 급격히 이슬람화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매년 수천 명의 서아프리카의 무슬림들은 전액 장학금을 받고 아랍 국가들에서 공부하고 돌아오고 있으며, 무슬림이 살지 않는 북부 나이지리아 지역에 무슬림들이 이민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나이지리아의 이슬람화를 목표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