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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교회 핍박 (114)
UPS Prayer Blog
아직 코로나도 종식되지 않았는데 지난 여름, 아이티에서는 7월에는 대통령 피살, 8월에는 대지진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대통령의 피살과 함께 정부 기능이 마비되어 갱단이 수도와 주요 도시를 장악했습니다. 갱단은 연료 터미널을 점령하고 도로를 막아 도시에 생수 공급이 끊어졌고, 주민들은 매일의 생활을 빗물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료와 수도가 끊기자 도시는 완전히 마비되었고 병원의 환자들은 생명이 위급한 상황입니다. 또한 갱단은 끊임없이 납치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기독교 자선 단체의 선교단 17명을 납치하여 1인당 100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하는 등 끝없는 이기심과 탐심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저 가증한 원수는 사람의 탐심과 정욕을 틈타 폭력의 영, 두려움의 영, 죽음의 영으로 ..
한 때 큰 복음의 부흥이 있었던 영국은 이제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을 체포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들에게 내려진 기소와 벌금형은 항소를 통해 기각되기도 하지만, 체포 당시 경찰의 주장인 ‘복음의 메세지가 사람들을 화나게 하는 소동을 일으켜 반사회적 행동(Anti-social behavior)에 해당한다’는 것에 대해 법원은 ‘거리 설교로 인해 괴롭힘, 불안, 고통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았다’며 체포는 합법적이었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혐오 행위임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한편, 한 전도 단체는 2021년 4분기에 영국 4개 도시에서 복음 전도 집회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해집니다. 사랑의 복음의 메세지를 혐오로 왜곡하고 있는 원수를 대적하며 영국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여..
평등하게 다 같이 잘 살자는 공산주의 이면에는 물질이 우상이 되고 사람이 중심이 되어 있기에 이러한 공산주의 사상에 반대되는 기독교는 중국 정부에 늘 눈에 가시처럼 여겨져 왔고 교회를 점점 더 옥죄어 오고 있습니다. 교회 폐쇄와 십자가 철거 뿐 아니라 이제는 ‘기독교의 중국화 연구 센터’를 설립하고 시진핑 주석 우상화 작업 및 예배 중 중국 국기를 게양하고 애국가를 부르라는 등 복음을 변질시키려 끊임없이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 간 급격한 기독교 박해 증가를 보이던 중국이 미혹도 함께 급격히 일어나고 있음을 파수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올해에만 여섯 번 구금된 중국인 한 전도자는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를 당하게 될 것이라”며 석방 직후 다시 복음을 전하러 나갔습니다..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현지 기독교인들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탈레반 무장 세력은 기독교인을 색출하기 위해 각 가정을 이 잡듯 뒤지고 있는데, 개인 스마트폰을 검색해 성경 앱 등 기독교와 관련된 내용이 발각되는 즉시 사살하는 등 경악을 금치 못할 기독교 탄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인 가정이 밝혀질 경우 10대 소녀 등 어린 여성들을 끌고 가 탈레반 대원들에게 전리품으로 넘겨주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 남겨진 한 그리스도인은 유투브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이 모든 나라들에게 버림받았지만, 하나님은 자신들을 버리지 않았다며 이곳에 있는 지하교회를 잊지 말아 달라고 전 세계에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원수는 잔인하고 극단적인 탈레반과 IS..
나이지리아는 기독교 박해 순위 8위이지만 가장 많은 교회의 직접적 살해와 테러가 일어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나이지리아 기독교 협회 의장인 슈아이부 목사는 믿는 자 뿐 아니라 그들을 박해하는 무슬림들까지도 도우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던 분이었지만, 지난 8월, 한 무슬림 청년의 기독교로의 개종에 가담했다고 오해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 당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지역 무슬림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지만 나이지리아의 교회를 끊임없이 박해하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 그것을 묵인하는 정부의 행태는 교회를 더욱 어렵게 합니다. 저 가증한 사단 마귀는 나이지리아 교회의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실천을 와해시키고 교회의 영향력을 막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기억하여 나..
중국은 ‘기독교의 중국화’를 위해 최근 후베이 성에 ‘기독교 중국화 연구 센터’를 열어 기독교를 공산주의에 일치시키고 중국 공산당의 원칙에 부합하도록 바꾸는 공정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독교 학자들과 목회자들을 동원해 성경과 신학을 수정하거나 중국 공산당에 대한 충성을 나타내도록 강요하며, 또한 시진핑 국가 주석에 대한 우상화 작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교회 및 십자가를 포함한 기독교 상징물을 공공 장소에서 대대적으로 철거했으며, 교회 벽면에 시 주석의 초상화를 전시하고, 설교도 공산당 이데올로기에 따르도록 의무화 했습니다. 중국에는 약 9,700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상당수는 가정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해부터 더욱 심해진 박해로 인해 많은..
오픈도어즈 기독교 박해 순위 9위의 나이지리아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박해가 매우 심각합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한 복음주의 목사가 알 수 없는 괴한들의 공격으로 잔인하게 난도질 당하여 살해되었고, 얼마 전에는 12명의 크리스천 어린이들을 포함한 총 40명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타 숨졌습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년 동안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의해 살해 당한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은 약 4만 3천 명, 실종된 크리스천들은 약 1만 8천 5백 명, 삶의 터전을 잃은 크리스천들은 천만 명에 달하며 약 1만 7천 5백 개의 교회와 약 2천 개의 크리스천 학교들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러한 극심한 박해 가운데에서도 나이지리아의 교회들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믿으며 모여서 예..
아프가니스탄은 ‘제국의 무덤’이라고 불립니다. 이는 끊임없는 외세의 침입과 분쟁으로 얼룩진 아프간의 역사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유라시아 대륙 한 가운데 자리한 아프가니스탄은 지리적 열강의 침략과 괴롭힘이 19세기부터 이때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 겪어온 죽음의 공포와 전쟁의 상처로 아프가니스탄은 외세에 대한 강한 저항 문화와 종교적 교조주의, 즉 탈레반과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얼마 전 20년 간의 미국과의 전쟁까지 끝나며 이제는 저 땅이 죽음의 영과 이슬람 영에 더 강하게 붙들린 견고한 진이 되어 하나님의 교회들을 박해하고 있습니다. 죽음의 공포로 교회를 겁박하며 진리에서 돌이켜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더욱 거세게 강요합니다. 그들을 피해 더 깊이 숨어 들어간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