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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교회 핍박 (114)
UPS Prayer Blog
나이지리아는 여전히 기독교를 향한 폭력이 가장 극심한 나라로 오픈도어에서 집계된 세계 순교자 수치의 약 80%의 지분을 차지합니다. 이곳에서는 2시간마다 기독교인이 살해되고 있고 이는 하루에 13명, 한 달에는 372명에 이르는 숫자입니다. 나이지리아의 기독교 박해는 주로 무슬림들의 기독교인 납치와 강간, 기독교 커뮤니티를 파괴하는 데 있습니다. 산 채로 불에 탄 여성이나 휘발유 폭탄, 자동 소총 등으로 공격 당하는 고아원은 나이지리아에서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시 상황이 아님에도 대량 학살 수준의 폭력이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의 일상 속에, 아무런 제제나 처벌 없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나이지리아 교회에게서 예수 이름의 생명을 뺏으려는 저 원수의 폭력의 영, 이슬람의 영이..
2019년 부활절에 자살 테러범들로 인해 크리스천 수백 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가운데, 지난 달 3월 600명의 폭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교회로 쳐들어와 예배를 멈추지 않으면 목사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폭동이 있었습니다. 폭도 600명 중 60명은 불교 승려들로 밝혀졌습니다. 스리랑카는 공식적으로 불교 국가이며 가정마다 신당이 따로 있을 만큼 종교심이 강하기에 크리스천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목하고 기회를 봐서 공격을 서슴지 않곤 합니다. 박해를 받고 거꾸러뜨림을 당하여 마치 지하교회에 사는 것 같다는 탄식 소리를 들은 우리는 십자가 신앙과 부활 신앙의 완전한 은혜로 스리랑카 교회를 덮어 보호하여 주시도록 강력한 기도의 손을 내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출처: perse..
유럽 전역으로 퍼진 성 소수자에 대한 평등 의식은 기독교 가치를 혐오로 만들어 교회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 기독교의 영향력이 가장 컸던 영국은 포괄적 차별 금지법으로 인해 성경적 성 가치관이 공개적으로 공격받고 법적으로는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혐오 행위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적 결혼을 설교한 목회자들이 징계를 받거나 큰 금액의 벌금을 선고받고 기소되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원수는 유럽에서 가장 큰 부흥이 있었고 윌리엄 캐리, 허드슨 테일러, CT 스터드 등 수많은 선교사들을 배출한 영국 땅의 신앙의 유산과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 동성애의 지뢰밭을 만들어 놓고 교회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교회는 영국 땅에서 그 영향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고 성경을 부분적..
구 소련 시절, 세계에서 종교의 자유가 가장 제한적인 국가 중 하나였던 러시아는 소련의 붕괴 이후 교회 사역이 훨씬 자유로워지고 교세가 많이 확장되었습니다. 그러나 푸틴 행정부는 ‘테러와의 전쟁’과 ‘러시아의 영적 주권 보호’라는 미명 하에 종교 자유 침해의 내용을 포함한 ‘테러방지법’을 통과시켰는데, 이 법은 사실 개신교 선교 활동을 금지하고 있어 ‘반선교법(Anti-Missionary Law)’으로도 불립니다. 또한, 러시아 정교회는 강한 민족주의적 정서와 막강한 영향력으로 개신교를 이단시하며 심하게 배척하고, 선교사들의 복음 사역을 방해하며 ‘반선교법’을 이용한 고발, 고소 등으로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예배 중이던 한 교회는 급습한 러시아 보안 관리들에 의해 전화기 압수 및 강제 구타를 당했으며..
중동의 ‘이단아’ 이란은 미국과 맞서 핵 보유를 주장하고 있고 늘 이스라엘과는 강대강 대치 국면에 있으며 수많은 테러의 배후 세력으로 주목되는 등 대외적으로 불량국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종말론적 견해에서도 이란을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최후의 악의 도구의 하나로 보기도 하여 이란에 대해 매우 적대적입니다. 그런가 하면 이란 내부에서는 계속적인 기독교 박해가 있어 가정교회들이 급습을 당하고 강제로 ‘이슬람 재교육’을 당하는 등 수난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또 다른 계획은 현재 이란 땅 안에서 놀라운 성령의 역사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터키 등의 인근 나라에 있던 이란 인들을 통해서 복음이 계속적으로 들어가고 있고 또 꿈에서도 성령의 역사..
핀란드는 인구의 약 80%가 기독교인이며 대부분 루터교 교인입니다. 명목상 신자들이 대부분이고 그 수는 점점 줄고 있으며, 매주 예배 참석자는 3% 밖에 되지 않습니다. 결혼과 성에 관한 성경적 신념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가 기소된 전 핀란드 내무장관 패이비 래새넨(Päivi Räsänen)과 이를 지지하는 복음주의 루터교 주교가 얼마 전 형사 재판을 받았습니다. 래새넨은 지난 2004년에 “그 분이 창조한 남성과 여성: 기독교적 인간관에 도전하는 동성애’라는 소책자를 출판한 것, 이후 2018년에 TV쇼에서 “하나님이 남성과 여성을 창조했다. 동성애는 기독교 가치에 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던 것, 또한 2019년 자신의 SNS에 루터교회가 성소수자 페스티벌에 참여한 것을 비판하는 내용과 함께 동성애를 죄로..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현지 기독교인에 대한 집중적인 탄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선교 단체 오픈도어는 2022 세계 박해 국가 1위로 아프가니스탄을 선정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모든 기독교인이 가정 교회로 이루어져 있는데, 탈레반이 불시에 가정을 방문하거나 습격해 신자가 발견되면 매를 맞고 고문을 당하고 납치 당하는 가혹한 일들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 중 여성과 딸들을 인신매매하거나 탈레반 전사들과 결혼하도록 위협하고 있어서 매일 두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가니스탄의 가정 교회는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현지 기독교인들의 꿈과 환상 속에 계속 나타나셔서 충실히 교회를 세우시고, 핍박과 박해를 어떻게 피해..
하나님이 이 시대 가운데 가장 믿어 주시는 곳이 있다면 아마도 북한 지하교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북한은 2020년 ‘반동 사상 문화 배격법’ 제정과 코로나 팬데믹 방역 지침이 맞물려 통제는 더욱 강화되고 2022년 보고서에 역대 최고 수준의 박해 지수를 기록했습니다. 반동 사상 문화 배격법은 외부 영상, 책자 유입이나 소지 및 배포 등을 단속하는 내용을 포함하며 법을 어길 시, 최고 정치범 수용소 수감은 물론이고 사형까지 구형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기독교 관련 물품이나 활동도 중요한 단속 대상이 되며 또한 코로나 팬데믹 방역을 이유로 서너 명이 모이는 것도 단속의 대상이 되고 이는 비밀 종교 모임을 막기 위한 통제로도 연결됩니다. 중국에 다녀온 어머니를 통해 복음을 들은 한 아들은 이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