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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작년 8월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후 소수자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과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일례로, 다자성애 강연을 금지하고 동성애 영화상영을 불허했던 기독교대학들에게 국가인권위원회가 시정 조치를 내리면서 시민단체들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차별금지 사유에 ‘성적 지향’이라는 말을 포함시키는 것은 동성애 및 동성 간 성행위를 옹호하고 조장하는 근거법이 될 수 있음”을 알면서도 “정부가 동성애 옹호활동을 해온 국가인권위원회를 헌법기관화하고 ‘성적 지향’을 평등권 침해의 차별금지 사유로 포함시키려고 헌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수자 인권 문제로 다수가 역차별 받고 있다면서 “소수자의 권익 ..
작년 8월 복음주의계 목회자 150명 이상이 발표한 네슈빌 선언문은 ‘이성애적 결혼 외의 어떤 성관계도 죄이며, 동성애적 부도덕이나 트랜스젠더리즘을 용인하는 것도 죄다’라는 등 보수 기독교인들의 가르침을 밝히고 있는데, 얼마전 ‘내슈빌 선언문’에 네덜란드 기독교 지도자 수백 명이 서명하면서 검찰이 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저스틴 호크 목회자도 ‘동성애는 죄’라는 표지판을 세웠다가 교회 장로와 교인이 더 이상 목사님을 따르지 않겠다며 완강히 반대하여 결국 교회를 사임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유기성 목사도 “죄인 사랑한다고, 죄 허용할 수는 없는 것” 이라 말하며 한국 사회가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는 것이 죄가 되는 사회가 되서는 안된다고 소견을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는 ‘제3의 성’을 합법화하고 출생증명서 및 운전 면허증에 변경을 허용하는 미국 최초의 정부가 되었습니다. 뉴욕시 또한 의사의 특별한 소견서 없이도 생물학적 성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되어 성별을 M(Male), F(Female) 또는 X(nonbinary)로 표기할 수 있도록 오는 2019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뉴욕 시장은 LGBTQ 공동체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오하이오(주), 켄사스 미주리(주)는 출생 증명서에 ‘제3의 성’을 인정하고 변경하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서 트렌스젠더 대변인 역할을 하는 공동체로부터 소송을 당하여 싸우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켄사스 보건 환경부는 “사소한 수정이나 법원 명령을 제외하고..
2018년 5월 9일 뉴욕 시는 ‘우리는 LGBTQ 청소년 입니다’ (We are LGBTQ Youth) 라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뉴욕 시장 부인인 셜래인 맥크레이 (Chirlane McCray)의 뉴욕 시 통합 프로젝트 (NYC Unity Project)의 일환으로, LGBTQ 청소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들을 더욱 옹호하고 독려하여 뉴욕 시 전역의 신앙 공동체, 노숙자 보호소 등 사회 전반의 환경을 조성하고, 뉴욕 시를 LGBTQ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우리는 미래입니다 … 우리는 사랑입니다” 등 자랑스럽게 LGBTQ 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포스터를 뉴욕 지하철, 버스, 디지털 매체에 배포했습니다. 많은 정치인들,..
한국의 EBS 교육방송이 시민연대와 학부모들로 부터 강한 항의를 받았음에도 동성애 옹호 프로그램인 ‘까칠 남녀, 모르는 형님 L·G·B·T 특집’ 을 지난 성탄절에 1부를 신년 2일에는 2부까지 방영을 강행함으로 이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2015년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해 서울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김보미 씨를 비롯하여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 섹스칼럼니스트, 그리고 국내 1호 트랜스젠더 변호사까지 출연하여 청소년들에게 LGBT에 대한 참람하고 편향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공영 방송인 EBS가 이처럼 성적 편향으로 치닫고 있음에도 방송국 내부에서는 이에 대한 사과나 내부 조사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작년 10월 보건복지위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AIDS 발병율은 20% ..
최근 6살 초등학생 아들을 둔 영국의 포츠머스의 한 크리스천 부부는 얼마전 학교의 프로 트렌스젠더 (pro-transgender) 프로그램으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서로 반대 성의 옷을 입고 경험해 보게 한 후 성 정체성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충격적인 정책입니다. 이에 대해 이들 부부는 기독교 법률 센터에 의논하였지만 냉담하고 충격적인 응답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에 교육 책임자를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준비 중이며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기로 했지만 이에 대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들 부부와는 반대로 소녀로 태어난 6살 딸을 아들로 키우고 있는 한 여성은 이들 부부의 처사는 무지 하며 수용력이 없다고 방송을 통해 반박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영국의..
6월30일 금요일 독일 의회에서 메르켈 총리와 집권당인 기독교 민주 동맹 (Christian Democratic Union) 의 반대표에도 불구하고 동성결혼의 합법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로서 영국, 프랑스, 스페인등에 이어서 14번째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유럽 국가가 되었습니다. 최근 미국의 Pew 리서치에서 설문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동성결혼을 찬성하는 미국 백인 남성 복음주의자의 수가 10년사이에 14%에서 35%로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며 사회와 문화속에 스며든 동성애의 영향력이 교회에 깊숙히 파고 들고 있음을 보게됩니다. 지난 주 미국의 LGBT Pride Week를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넘실되고 있는 동성애의 파도는 7/14-15 한국에서 있을 퀴어축제와 함께 한국교회와 사회를 무너뜨..
동성애의 합법화가 시작된 후 하나님이 만드신 육체마저 훼손하는 성전환 수술이 특히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정 안의 갈등과 분열 또한 조장되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BBC에서 6살부터 11살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영된 “Just a Girl”이라는 가상의 상황극은 성전환 수술을 한 11살 아이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묘사하며 아이들이 성정체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 있고, 노르웨이에서는 6살부터, 호주에서는 4살 아이부터 교육부의 비용 지원까지 받으며 수술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최근 영국에서는 수술을 원하는14살 딸과 이에 찬성하는 지방 정부와 반대하는 부모간의 법정 다툼까지 일어나며 가정에 세우신 권위마저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출처: 크리스챤포스트, rev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