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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핍박 (40)
UPS Prayer Blog
최근 러시아에서 외국인이 러시아 종교 단체 활동에 참여하거나 그들을 인도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이 법안에 따르면 개신교 목사들이 종교 이념을 전파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 종교 기도 모임 역시 개인 가정에서 열 수 없고 특별히 승인된 장소에서만 개최가 되어야 한다는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이같은 금지 법안으로 인해 핍박받고 있는 외국인 선교사들이 많이 있으며, 2018년 한 해에만 기독교 선교사를 겨냥한 기소 사건이 159건이나 발생했습니다. 또한 박해 국가 내의 기독교인들이 코로나19의 확산을 기독교인들 탓으로 돌리는 것으로 인해 새로운 위협을 러시아에서도 받고 있으며, 한 복음주의 교회에 대해서는 “교회가 폐쇄된 후에도 계속 만남을 이어왔기 때문에 집단 감염이 있었다”고 허위 사실을..
에리트레아는 아프리카의 북한이라고 불리는 나라로 통계상은 이슬람교 50%, 기독교 50%인 나라이지만 개신교가 불법 종교에 속하는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 9위인 나라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극심한 개신교 박해로 많은 교회 리더, 지도자들이 수감, 처형되었고 현재도 대략 4천 명의 기독교인들이 종신형으로 수감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지하 교회는 4~6명 정도의 성도들이 가정에서 비밀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이들은 처벌받는 것을 알면서도 성경 읽기를 멈추지 않는 등 믿음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런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에리트레아의 성도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며 우리가 중보의 불씨를 이어나가야 할 때입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 순교자의 소리, Wikiped..
사우디 아라비아는 2020년 기독교 박해 13위국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무슬림들이 메카 순례를 위해 방문하는 나라입니다. 극보수 이슬람을 실천하므로 개종하면 예외 없이 사형을 당할 수 있는데도 그리스도를 찾는 무슬림이 점차 늘고 있다고 선교 전문가는 전했습니다. 게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한국을 포함한 세계 49개국에 관광비자 발급을 시작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유학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된 한 현지인 자매는 귀국 후 비밀리에 지하 교회에 출석하며 신앙을 유지했지만 가족들이 알게 될까봐 두려워했으며 성경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예배와 기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가족 및 정부의 감시와 압력을 받고 있는..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알제리는 국민의 95%가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인데 최근 기독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 알제리에는 약 1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흥이 있는 곳에는 핍박과 박해의 지수도 심해지기 마련이듯이 이슬람에서 개종한 알제리 기독교인들은 극심한 박해와 위협에 직면해있습니다. 최근 알제리 오란에 거주하는 기독교 가정의 가족들이 차례대로 살해되고 납치당하는 조직적인 범죄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로 개종한 한 형제는 가족들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겼고 계속해서 죽음의 위협에 시달리고 끊임없는 법적 소송을 당해야 했습니다. 끝내는 아내마저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두 딸도 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
지난 11월 19일에 터키에서 사역 중이던 김진욱 선교사가 괴한의 칼에 맞아 순교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41살의 김 선교사는 아내와 아들이 있으며 곧 출산을 앞둔 상황에서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터키에서 지난 5년간 사역했으며, 올해 초 디야르 바크르로 옮겨와 작은 기독교 공동체의 사역을 하다가 순교하였습니다. 사건 발생 후 16세의 용의자가 붙잡혔는데 현지 경찰은 “핸드폰을 훔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강도 사건”으로 말하였지만, 한 현지인 전도사는 “이번 사건은 단순 강도 사건이 아니다. 분명한 살해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고 단언하면서, 순교 며칠 전에 정부가 외국인 선교사를 추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을 알았으며, “터키 현지 그리스도인 몇을 죽일 계획이 있었다.”는 사실을 폭..
기독교 박해 국가 5위를 증명이라도 하는 듯 파키스탄의 기독교인 차별에 관한 사건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은 대부분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는데, 그 중에는 돈을 훔첬다고 하거나 마약이나 술을 판매했다는 혐의로 집에 침입하고 체포한 후, 잔인한 고문으로 억지 자백을 받아내려 협박받고 있습니다. 돈을 훔첬다는 누명으로 체포되었던 28세 젊은 남성은 4일동안 처참한 고문을 당하고 결국 사망하여 이때 태어난 자기 아기의 얼굴조차 보지 못하고 숨져 가족들의 마음에 더 큰 슬픔으로 남았으며, 불법으로 기독교인 집을 급습하고 용의자나 단서를 찾지 못하면 힘없는 가족의 여성들을 공격하고 길거리로 끌어내 굴욕을 주고 경찰서까지 끌고 가는 등 최근 2주 사이에만 4건의 사고가 보고될 만큼 파키스탄에서..
‘아프리카의 북한’이라 불리는 에리트레아는 표면적인 기독교 박해 순위는 7위이지만, 이보다 훨씬 심한 박해가 자행되고 있는 나라입니다. 에리트레아의 기독교인들은 계속적인 잔혹한 핍박에 체포되거나 가족이 살해당하거나 교회가 무너졌습니다. 컨테이너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는 한 목회자에 의하면, 기독교 신앙이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목사의 손발을 묶은 채로 구타하며 수감 기간을 임의로 늘리며 감금시켰지만 믿음을 지켰다고 전했습니다. 성경을 가지고 있으면 처벌을 받지만, 기독교인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성경을 읽으며 감옥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다른 수감자들도 3일간 고문과 구타를 당하면서도 주를 부인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몇달 전에도 수십 명의 기독교인이 또 체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
베트남은 2018년부터 새롭게 바뀐 종교법으로 기독교인들과 교회에 대한 탄압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2019년 4월에는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베트남을 1단계 종교 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요청했으며, 베트남에 거주하는 소수 민족들이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을 지킴에 따라 신체적 폭행, 구금, 추방 등 끔찍한 박해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인민 법원은 올해 9월 6명의 기독교인들에게 최소 7년에서 최대 15년에 이르는 긴 형기의 징역을 선고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올해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한 다섯 가정이 경찰과 민방위대원들에 의해 집이 무너지고 마을에서 쫓겨나 생존 자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소수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