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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인본주의 (45)
UPS Prayer Blog
성경에 ‘일곱’이라는 숫자는 완전 수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숫자로 자주 등장하는데, 원수는 이렇게 하나님을 흉내내며 자신이 하나님처럼 보이고자 합니다. 교회 안에도 이러한 일곱 귀신이 축복을 가장하고 들어와 사람들의 죄와 탐심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돈으로 더 큰 건물의 교회를 과시하게 하고, 명예 추구와 엘리트 의식으로 인본화 된 목회자들, 직분자들이 늘어나게 했습니다. 또한 이성적 합리적으로 말씀을 분석함으로 믿음 대신 의심을 하도록 하는 거짓 교사들이 난무하게 되었고, “이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다”라고 하면서 보이는 것을 믿도록 하는 실용주의로 거짓 선지자들이 판을 치게 했습니다. 일곱 귀신으로부터 자유케 된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의 첫 증인이 되었듯 교회들이 증인 된 삶을 온전..
미국 국무부는 지난 3월 31일 트렌스젠더 가시화의 날에 맞춰 앞으로 여권 신청서에 남성과 여성 외에 제 3의 성 ‘젠더 X’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으로 여권 외 다른 공적 서류에도 점차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성 소수자를 포함해 모든 사람의 자유와 존엄, 평등을 보호 및 증진한다는 미명 하에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한국도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인권 단체들 및 정치권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를 거쳐 법제화로 가는 것이 상식이지만, 유독 동성애 문제애 대해서는 다수의 의견보다 소수의 의견이 우세하고 그것이 정치까지 영향력을 주는 모양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동성애를 움직이는 사탄의 궤계가 정치화되어 결탁되어 ..
핀란드는 인구의 약 80%가 기독교인이며 대부분 루터교 교인입니다. 명목상 신자들이 대부분이고 그 수는 점점 줄고 있으며, 매주 예배 참석자는 3% 밖에 되지 않습니다. 결혼과 성에 관한 성경적 신념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가 기소된 전 핀란드 내무장관 패이비 래새넨(Päivi Räsänen)과 이를 지지하는 복음주의 루터교 주교가 얼마 전 형사 재판을 받았습니다. 래새넨은 지난 2004년에 “그 분이 창조한 남성과 여성: 기독교적 인간관에 도전하는 동성애’라는 소책자를 출판한 것, 이후 2018년에 TV쇼에서 “하나님이 남성과 여성을 창조했다. 동성애는 기독교 가치에 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던 것, 또한 2019년 자신의 SNS에 루터교회가 성소수자 페스티벌에 참여한 것을 비판하는 내용과 함께 동성애를 죄로..
민수기 16장에는 고라가 주동이 되어 당을 짓고, 자신들도 모세나 아론처럼 얼마든지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반역하여 나섰습니다. 그러나 향로를 들고 있던 250명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불에 삼킴을 당하였고, 고라와 그의 가족들과 소유물은 땅이 그들을 삼켰습니다. 이에 다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는 백성들로 인해 전염병으로 결국 14,700명이 죽고 맙니다. 지금도 이와 같이 교회의 권위와 질서를 무너뜨리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 짓기로 교회에 분쟁이 생겨 분열되기도 하고, 강당에서는 하나님이 세우지 않은 사역자들이 도덕, 인문학, 처세술 등의 강연을 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교회의 문제점을 여과없이 세상에 알리면서 교회를 잘 알지 못하는 세상의 왜곡된 시선에 의해 교회의 도덕성과 권위는 ..
예정의 뜨거웠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잃어 버려 차갑게 식어진 곳을 대표하는 곳이 있다면 유럽일 것입니다. 2000년 동안 기독교의 중심이었던 유럽 교회가 빠른 속도로 세속화 되면서 지금은 교회의 생존을 염려해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하며 오히려 역으로 선교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교회가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는데 반해서, 이주자들을 통한 이슬람과 같은 타 종교가 활발하게 전파되면서 유럽 전역에서 반기독교 혐오 범죄가 심각하게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019년부터 유럽에서 반기독교 혐오 범죄는 70% 이상 증가 되었는데 이런 범죄에는 교회와 기독교 건물에서의 공공 기물 파손과 방화, 공동 묘지 모독, 기독교인에 대한 물리적 공격, 종교 표현의 자유와 친권 제한 등이 포함됩니다. 유럽 기..
영국에서 포괄적 차별 금지법이 통과된 이후, 영국 정부는 구체적인 차별 철폐를 위한 실행 계획으로 ‘동성애 전환 치료’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동성애 전환 치료’란 동성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지 않도록 하거나 덜 느끼도록 하는 목적의 심리 치료를 비롯한 모든 형태의 치료를 의미하는데, 동성애 전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성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절반 이상이 종교 단체로부터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전도, 세례, 성찬 등의 교회의 통상적인 사역들이 불법화 되며 기독교적 상담과 기도들도 불법의 범주에 포함됨으로써 교회를 향한 역차별과 핍박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원수가 열정이 메말라 버린 영국 교회가 세상적 가치에 ..
초대 교회가 온갖 박해에도 굳건할 수 있었던 것은 곧 오실 예수님을 향한 소망과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이 지난 지금, 온갖 인본주의적 가치 - 진화론, 동성애, 젠더 이슈 등으로 끊임없이 미혹과 박해 가운데 처한 현대의 교회는 다시 오실 주님을 향한 참 비전을 잃어버린 채, 속수무책 무너지고 흔들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최근 미국 연합감리회의 어떤 목사님이 방송에서 ‘드래그 퀸(Drag queen)’, 즉 여장 남자로 출연하며 사랑에 대한 왜곡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는 성과 결혼에 대한 성경적 가치를 가르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끊임없이 발의되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저 원수의 세력 앞에 곧 다시 오셔서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을 멸하실 예수 그리스..
출애굽을 위한 하나님의 전쟁에서 하나님은 9가지 재앙을 펼치시지만 그것으로는 구원을 완성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10번째 재앙인 장자의 죽음을 통해서 참 장자이신 그리스도의 보혈로만이 구원을 이룰 수 있음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에서는 보혈이 점차 실종되고 그 의미가 퇴색되어 결국 세상을 구원하는 빛으로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함을 보게 됩니다. 보혈이 주제가 된 강단의 말씀이나 찬양이나 신앙서적이 젊은 세대에게는 고리타분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어 점차 처세술과 성공 기술을 가르치고 개인의 감정을 터치하고 위로해주는 고백의 산물들이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습니다. 교회가 보혈을 말하지 않을 때 교회는 세상의 종교나 학문이나 문화와 다를 바가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때문에 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