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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의 교회들이 문을 닫는 가운데, 역사적으로 100년, 200년 된 교회들도 재정의 어려움과 교인의 감소로 영구적으로 문을 닫게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도 예외 없이 한인 교회들은 30% 이상 급감하였고, 미국 교회들은 현재 27% 정도 만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어 복음을 향한 불씨가 거의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원수는 코로나로 인한 재정과 교인 수의 감소를 부각해 뉴욕의 교회들을 위축시켜, 오히려 이 때에 복음을 들고 주의 잃어버린 영혼을 향해 나아가야 할 걸음에 힘을 잃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웨일즈 부흥의 역사 때 이반 로버츠라는 한 청년의 가슴에 불을 지펴 부흥을 위해 끝까지 기도하게 하셨던 것처럼, 뉴욕에 남겨 놓으신 교회들에게 부흥을 사모하는 불을 지펴 주시사 지금 이 ..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전체 사망자는 육백만 명이 넘었고 그 중 미국이 사망자 순위 1위로 백만 명이 넘었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미국은 달러를 찍어내 국민들에게 풀고 백신 접종률을 높여 다른 나라에 비해 괜찮은 것처럼 안심한 채 3년 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쩌면 왕궁에 앉아 있던 에스더처럼 혼자 안전한 줄 착각하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원수 하만이 주의 백성을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자 간계를 펼친 것 같이 지금도 미국이 사망자 1위를 계속 유지하는 경고의 메시지가 울려 퍼지고 있건만 여전히 죽으면 죽으리라의 각오로 왕 앞에 나가지 못하였음을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오니 이 게으르고 교만한 우리의 악행을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by UPS) 이 말씀..

이란은 심각한 종교 자유 침해 국가로 규정된 기독교 박해 순위 9위의 나라입니다. 이란 정부의 이슬람 혁명수비대 (IRGC) 요원들은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을 색출하기 위해 사복을 입고 가정교회를 급습하고 성경, 전화, 신분증, 책, 어린이용 태블릿 등을 압수합니다. 가정교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국가 안보에 반하는 행위로 간주하며, 기독교인들을 ’오염물’로 생각하고 무조건 제거해야한다는 “신 시아파의 제거주의(Eliminationism)”의 견해를 따릅니다. 얼마 전 기독교가 무엇인지를 가르쳤다는 이유만으로 수감된 가정교회 지도자에게 10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꿈과 환상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우연히 듣게 되는 복음 방송을 인터넷으로 접하면서 젊은이들 사이에 찬양과 기독교 영화가 인기가 많아지는 가운데 기..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가 직업을 선택할 때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가치는 ‘몸과 마음의 여유’라고 발표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직업 안정’, ‘금전적 보상’, ‘성취’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직업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은 ‘개인의 역량 향상과 발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설문 대상의 절반이 넘는 것을 볼 때 이 시대의 청년 세대는 비전을 향한 갈망은 있으나 불안정한 현실과 경제 불황 가운데 직업을 선택할 때 안정감을 먼저 선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따라 믿음으로 불안을 이기며 보이지 않는 것들이 실상이 되는 것을 경험하기 보다 소명의 부재로 갈 길을 알지 못한 채 방황하며 안정감을 쫓을 수 밖에 없는 청년 세대가 이제는 복음으로 부르심을 받아 “돈과 개인의 역량 향..

전 세계는 지금 칼, 기근, 온역으로 인하여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먼저 2019년 시작된 COVID-19로 천연가스, 석탄 등의 에너지 연료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으며, 국제적 물류 네트워크 마비로 곡물을 생산 해도 필요한 곳으로 보낼 수 없는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기후 변화 측면을 살펴볼 때10대 밀 생산 국가 중 7개 나라가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4억 명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생산하는 농업 대국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올해 밀과 곡물 생산이 35% 극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은행은 경기는 침체되고 물가는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칼, 기근, 온역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나팔이 지금 전 세계에 울..

멕시코의 후이촐 종족은 인구 약 5만 2 천 명으로 멕시코 서부 ‘시에라 마드레 산맥(Sierra Madre Occidental)’에 살고 있습니다. 후이촐은 ‘도망자’라는 뜻이지만 이들은 스스로를 ‘지식을 깊게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위와리카 (Wixárika)’라고 부릅니다. 시에라 마드레 산맥은 절벽, 계곡, 가시로 덮힌 험준한 지형을 갖고 있어 후이촐 종족은 오랜 시간 외부 영향력으로부터 격리되어 왔고 멕시코가 스페인 지배를 받을 때에도 어느 정도 자치를 유지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더 이상 고립되어 있지 않고 멕시코 사회와 경제의 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고, 이 과정에서 멕시코 정부와 세금 등 법적 마찰을 겪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후이촐 종족은 농부들로 옥수수와 콩, 호박, 고추를 자..

코로나 이후 뉴욕의 거리 모습은 밤길을 혼자 갈 수 없을 정도의 치안 부재가 심각했던 불과 약 20년 전의 때로 후퇴한 느낌이 든다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멀쩡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대마초 관련 물품을 파는 상점이나 트레일러를 조급하게 두드리는 모습들이 흔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길 한 켠에 수북하게 쌓여 있던 주사기 무더기들과 길에서 널 부러진 채 잠을 자는 사람들의 모습은 이 도시가 얼마나 마약에 심각하게 중독되어 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합니다. 올해 3월 뉴욕에는 미국 도시 중 최초로 감독 보호 하의 약물 투약 센터가 오픈 되었습니다. SNS를 통한 마약 거래는 더욱 쉽고 활발하게 이루어지다 보니 투약 연령층은 더 낮아지고 펜타닐과 같은 합성 마약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날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님은 한 알의 밀알로 땅에 떨어져 죽어 많은 열매를 맺으심으로 살려 주는 영이 되셨습니다. 그렇게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이 땅에서 살려 주는 영으로 살으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그냥 나를 위해 사는 생령의 삶에만 그치고 나를 희생하여 남을 살리는 살리는 영으로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 이후에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재정적인 압박이 오게 되니 다른 사람을 위해 재정을 쓰는 것을 계산하게 되고, 시간은 어쩌면 더 많아졌을지 모르지만 코로나를 핑계로 만나거나 섬기고 돌보는 것을 꺼려하고 나를 위해서만 쓰고자 했던 이기적인 모습들이 있었음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 주셨는데 손해보지 않으려고 하는 우리의 이기적인 신앙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