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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가장 온건한 이슬람 국가로 분류되던 인도네시아는2000년대 들어 IS의 인도네시아 지부인 자마 안샤룻 다울라 (JAD)를 중심으로 극단주의 성향 무슬림들에 의한 테러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번에는JAD소속 8살 여자 아이를 포함한 일가족6명이 아들 두명은 폭발물과 함께 오토바이로, 아빠는 폭발물이 장착된 차로, 엄마와 두 딸은 폭탄이 든 가방을 들고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세 교회에 돌진하여 자살 폭탄 테러를 자행했습니다. 이후 연이어 또다른 일가족에 의한 수라바야 인근 한 아파트에서의 사제 폭탄 폭발과 경찰청으로의 폭탄 테러로 총 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줄이은 폭탄 테러 소식에 인도네시아 사회와 교회에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출처: BBC News, 연합뉴스, 기도24.365..
수니파 이슬람 급진 단체인 IS 는 미국과 러시아, 터키, 이라크, 시리아의 군사 공세로 점령지를 대거 상실했을 뿐 아니라 외국인 지원자 수의 급감이라는 문제에 직면하여, 존립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한때 매월 2천 명까지 달했던 IS 군대 지원자 수는 최근 집계에 따르면 월 50명 선까지 줄어 들었습니다. 이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 회사들이 IS 지지자들과 IS 관련 내용을 공세적으로 제거하기 시작하면서 IS 의 온라인 추종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IS는 "미디어 무기는 원자탄보다 더 강력할 수 있다"는 온라인 생존전략을 세움과 동시에 자신들이 국제적인 세력임을 과시하기 위해 서방국가들을 대상으로는 테러 공격을 감행하며 이라크와 시리아에서는 내란 선동 방식을 강..
점차 수세에 몰리고 있는 IS가 악에 받히면서 여성과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잔혹성이 계속 폭로되면서 IS의 실상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IS는 과거에는 야지디족의 기독교 여성들을 납치, 폭행, 매매를 일삼았지만 최근에는 공공연히 ‘여성 노예’를 포획하고 관리하고 성폭행 하는 방법의 팸플릿까지 제작하고 추종자들에게 배포하고 있습니다. 가까스로 탈출한 여성들은 IS가 성노예 시장을 운영하면서 이라크 시리아 여성들은 물론, 국적을 알 수 없는 서방 여성들도 사고 팔고 있는데 납치된 여성들은 화물차에 짐짝처럼 실려 알수 없는 곳으로 끌려 다닌다고 전했습니다. 이 말씀을 견디기 힘든 고통가운데 눈물 흘리고 있을 IS 통치하의 여성들을 위해선포합니다.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
10년 넘게 유지됐던 후세인 독재정권은 기독교인들을 비롯한 이라크 소수 인종들에게 학살과 많은 고통을 주었지만,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후 2014년 여름 IS가 등장하면서 기독교인들과 소수인종들에 대한 박해가 후세인 독재정권보다 훨씬 더 악하고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혀졌습니다. 2003년 후세인 독재 정권 당시 이라크의 기독교 인구는 140만 명 이상이었지만, 그수는 계속해서 감소해 2015년에는 30만명만 남았습니다. 그러나, 그 수가 현재 더 줄어 5만명에서 25만명으로 불과할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IS는 기독교 인구가 밀집된 도시인 모술과 같은 도시를 비롯해 여러 도시들을 점령했으며, 그후로 이라크기독교인들은 이슬람으로 개종하거나, 비싸게 이슬람이 정복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부과한 인두세를 내..
이슬람권_IS의 점령지에 남은 기독교인들 [상황설명] 얼마전 시리아에서는, 한 기독교인이 이슬람 신자가 아닌 사람들이 그들의 종교를 보장 받는 조건으로 IS에 내도록 되어 있는 이른바 지즈야 (인두세)를 납부하지 못해,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IS가 책정한 지즈야는 한 사람당 초기에는 약 54,000시리아 파운드였으나 2015년에는 3배 이상 올라 많은 기독교 인들이 이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많은 신도들이 IS가 시리아 주요 도시를 점령했을 때, 재산을 버리고 탈출을 시도했지만 일부 신도들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남아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2014년 1월 IS의 수중에 들어간 시리아의 도시 ‘라카’에도 탈출하지 않고 남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이유..
이슬람권 (현재도 계속되는 IS의 야지디 종족 말살 현장) 유엔 시리아 조사위원회(COI)는 IS가 이라크 북부의 소수민족인야지디 종족을 말살하면서 여성들을 성노예로 매매하는 이른바제노사이드 즉“종족말살”이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는데, 포로로 잡은 모든 야지디 종족 구성원을 지배하면서 인신매매와 잔혹 행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야지디 종족은이라크북부에신자르 지역에 거주하는쿠르드계의민족군에 속하는 소수 부족으로 이슬람교가아닌민족고유의신앙이나 기독교에서 파생한유일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COI에 따르면 IS가 첫 습격 때 야지디족 여성 2천명을 납치해성노예로 삼거나 팔아 넘겼으며, 그 밖에살인, 고문등 가혹 행위를 저지르면서 야지디 종족의출산을 막고강제 개종을 시도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탈출한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