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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탈레반에 의해 순식간에 장악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하루 아침에 바뀌어 버린 상황으로 인해 참담한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자국민과 아프가니스탄 피난민을 수송하는 비행기를 보내 사람들을 탈출 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 IS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카불 공항에 자살 폭탄 테러를 자행하여 수백 명의 사상자를 발생시켰고, 탈레반은 공항의 치안은 미국 담당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계속하여 다른 국가 기관과 협력했던 사람들, 고학력 여성들을 색출하여 그 가족에게까지도 고문을 가하다가 죽이는 등 잔인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 원수의 간악한 계략으로 인해 탈레반과 IS의 패악으로 덮여 버린 아프가니스탄 땅과 그 땅의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크고 선하신 뜻을 구하며 계속..
카르타고로 불렸던 북아프리카의 튀니지는, 한때 로마 제국의 거센 핍박에도 믿음을 지켰던 초대 교회의 부흥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7세기 경에 이슬람 제국이 침입하여 물질과 쾌락 앞에 교회는 무너졌고 교회의 터만 남게 되었습니다. 현재 튀니지는 무슬림이 99%인 이슬람 국가이며 2019년 기독교 박해 37위국입니다. 2010년 쟈스민 혁명으로 민주화 되었지만, 수천 명의 청년들은 공허감 때문에 IS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튀니지의 영혼들이 복음을 듣도록 하나님께서는 2000년대 이후 위성TV와 인터넷을 통해 복음의 확산을 허락하고 계십니다. 초기에는 소수 만이 예배를 드렸으나 지금은 다양한 연령층의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린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에게 많은 양육..
지난 달 21일 ‘스리랑카의 주요 교회와 호텔 등 8곳’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한 ‘부활절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257명이 숨지고 500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테러는 ‘이슬람국가(IS개명)’를 배후에 둔 현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것으로, 자살폭탄 테러범 9명이 사용했던 스튜디오 촬영지에서는 ‘IS의 깃발’이 발견됐습니다. 이번 테러는 9.11 이후 ‘이라크, 시리아 지역 밖에서 일어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중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테러로, IS의 우두머리인 ‘알 바그다디’는 이번 테러가 IS의 본거지였던 시리아, 이라크에서의 ‘마지막 소굴 바구즈 전투의 복수’라며, 앞으로도 기독교에 대한 보복을 이어갈 것을 최근 자체 영상을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인구의 70% 정도가 불교도인..
시리아, 이라크 등에서 거점을 상실한 이슬람 극단주의(IS)가 좀더 편안한 활동을 위해서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IS의 동남아 거점지로 알려진 필리핀 남부는 무슬림의 비율이 높고 공권력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섬이 많으며 쾌속정으로 수시간이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도착할 수 있는 해상교통의 요지로 꼽힙니다. 2017년 IS가 필리핀 남부 도시인 마라위를 정복하여 약 150일 동안 전투를 치른 적이 있는데 이 때 IS의 첫 번째 공격 대상은 교회와 기독교 학교였습니다. 최근 방글라데시에서도 기독교인들을 향한 이슬람의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데 방글라데시 정부는 IS와 알카에다 등 국제 테러 조직의 존재를 일관되게 부인함으로써 이슬람 세력의 확장으로 돕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
시리아는 8년간의 계속되는 내전으로 인해 공식적으로만 50여만명이 사망하고 인구의 절반인1천만명이 난민으로 몰렸습니다. 희생자 50만여 명 중 35만 명 가량은 신원이 확인되었지만 나머지 희생자는 아직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2014년 이라크와 시리아에 이슬람국가(IS)가 부상하면서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고, 지역 및 세계 강대국들이 분쟁에 끼어 들었습니다. 특히 IS는 시리아에서 어린이들에게 포상으로 군 포로들을 참살하게 한 영상을 공개할 정도로 잔인함을 드러냈습니다. 시리아 중북부 락까에서 발견된 대형 집단무덤에서는 시신1,500 구가 매장되어 있는 상황으로 당시의 참상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내전 속에서도 하나님의 복음으로 살아나게 될 시리아 땅을 위한 중보가 계..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과 불법 이주민 가운데 바다에서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사람은 최소 3만3천 명으로 보고되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랍의 봄으로 인해 2010년부터 중동과 북아프리카 전역에 난민이 생기면서, 배를 타고 무작정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2015년 경부터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내전과 IS의 피해자들이 급격히 터키와 유럽 행 난민 대열에 동참, 난민의 숫자가 무려 수백만 단위로 급증하였습니다. 아프리카의 남수단에서도 내전으로 인해서 약 25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고 그 중 약 120만명 가량이 이웃인 우간다 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편, 남미의 베네수엘라 경우도 같은 ..
이집트의 기독교 비율은 약 10%로 다른 무슬림 국가들과 비교해서 월등히 높은 편이며 종교적 자유도 많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대부분은 콥트 정교회로 실제 개신교는 훨씬 미미한 편입니다. 물론 콥트 정교회 안에서도 일부는 개신교와 유사한 교파가 있지만 대다수는 동방정교 계열입니다. 이집트는 중동의 중심 국가로 오랫동안 지탱해 왔으며 이제 중동의 봄 이후에 새로운 선교의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거 히브리 노예를 부렸던 출애굽의 근원지이지만 하나님은 이 땅을 사랑하셔서 지난 5년간 약 300만명의 무슬림이 주께 돌아와 주변 이슬람 국가들을 복음화 하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런 이집트의 복음의 열정을 훼방하기 위해서 이집트 정부에서 합법적으로 인정받은 교회들에 대한..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이 IS의 테러로 인한 제 2차 대량학살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5월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마을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테러로 인해 기독교인 39명이 학살되고160여채의 집이 불탔으며 예배 장소가 모두 무너졌습니다. 지난 3월에는 IS집단에 납치된 여학생 110명중 104명이 풀려났으나 나머지 기독교인들은 이슬람교 개종을 끝까지 거부한 이유로 풀려나지 못했습니다. 한편 모잠비크 역시 지난 5월 10명의 기독교인이 참수되었으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여성과 아동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 의 최종목표는 샤리아(이슬람 율법국가)를 세우는 것으로 끊임없이 기독교인과 교회를 향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출처: 크리스찬투데이, 연합뉴스, 한국일보,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