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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파키스탄 (25)
UPS Prayer Blog
오픈 도어즈 기독교 박해 순위 5위의 인구 약 96%가 무슬림인 국가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은 매일 종교적 차별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코로나 19 식료품 지원에서 배제되어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고, 6월 초에는 카이베르파크툰크와(Khyber Pakhtunkhwa) 주의 수도인 페샤와르(Peshawar)에서 무슬림 동네에 집을 샀다는 이유로 한 크리스천 가정이 모욕을 당하고 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경찰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신성모독 죄로 기독교인들이 기소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2013년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문자로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크리스천 부부가 얼마 전 문맹으로 밝혀져 거짓으로 고소가 되었음에도 항소심이 지연되고..
파키스탄의 아라인(Arain) 종족은 라인(Raeen) 종족이라고도 불리며, 서부 푼자비어를 사용합니다. 이들은 인도 대륙을 침략한 아랍인의 후손으로 시리아의 아리하(Areeha) 지역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고, 현재는 인구 약 1 천 1백만 명으로 파키스탄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농업 카스트에 속한 아라인 종족은 영국의 인도 식민 지배 기간 동안 성실함을 인정받아 많은 도시 개간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쌓은 재산을 교육에 투자해 왔고, 오랜 시간에 걸쳐 입법자와 계층에도 속하게 되었고, 강한 정치성이 특징입니다. 아라인 종족은 원래 힌두교를 믿었으나 현재는 100% 이슬람을 믿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슬람 관습을 따르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서부 푼자비어로 번역된 신약 ..
파키스탄 정부가 지난 3월21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지역을 봉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에 대한 차별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펀자브 내 산다 칼란 마을에는 기독교인이 100가정 이상 사는데, 이 지역 모스크 사제가 오직 무슬림에게만 식료품을 나눠주시기로 결정하여 기독교인 가정에는 식료품이 배급되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몇달 이상 예배를 중단한 현 상황에서 파키스탄 기독교 공동체는 신앙적인 이유로 코로나19 구호품과 식료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기본적인 생활권에 대한 박해까지 더해진 상황이라 현지인 목회자들과 그 가족들은 극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은 기독교 인구가 1.5% 정도이며 한정된 지역에만 교회가 있고 예배가 드려지..
기독교 박해 국가 5위를 증명이라도 하는 듯 파키스탄의 기독교인 차별에 관한 사건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은 대부분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는데, 그 중에는 돈을 훔첬다고 하거나 마약이나 술을 판매했다는 혐의로 집에 침입하고 체포한 후, 잔인한 고문으로 억지 자백을 받아내려 협박받고 있습니다. 돈을 훔첬다는 누명으로 체포되었던 28세 젊은 남성은 4일동안 처참한 고문을 당하고 결국 사망하여 이때 태어난 자기 아기의 얼굴조차 보지 못하고 숨져 가족들의 마음에 더 큰 슬픔으로 남았으며, 불법으로 기독교인 집을 급습하고 용의자나 단서를 찾지 못하면 힘없는 가족의 여성들을 공격하고 길거리로 끌어내 굴욕을 주고 경찰서까지 끌고 가는 등 최근 2주 사이에만 4건의 사고가 보고될 만큼 파키스탄에서..
파키스탄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번째로 큰 이슬람 국가로서 1억 8,000만명의 인구 중 97%가 무슬림 입니다. 이슬람교가 국교이며 엄격한 이슬람 신성모독죄가 작동하는 곳으로 기독교 박해순위 5위에 해당됩니다. 1990년 이후에는 총 65명이 신성모독죄로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살해되었습니다. 앞서 한 기독교 여성이 ‘신성모독죄’로 사형 위기에 처했다가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안전의 위협으로 최근 5월 캐나다로 망명했습니다. 이를 도왔던 당시의 주지사 역시 20여발 이상의 총탄을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맞고 사망했습니다. 오늘날 파키스탄에서는 여전히 신성모독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기독교인들만 200여명이 넘으며 그 중 약 40여명은 사형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을 사형에 처할 수 있는 이 신성..
기독교 박해지수 5위의 파키스탄에서는 공개적으로 기독교인들을 폭행하거나 차별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은 극심한 빈곤과 각종 권리가 박탈된 하층민 생활을 하고 있으며, 신성모독 죄로 기소되거나 구금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하층민 생활을 견디다 못한 크리스천 부모들이 신부 값을 받고 딸들을 중국의 부호들에게 파는 사례가 증가하였는데, 이 소녀들이 사실은 중국으로 성매매 되고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믿음을 지키던 크리스천들도 열악한 생활 환경으로 자신의 딸을 파는 타협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건을 접수한 경찰 및 정부는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의식하여 이를 부인하고 있고,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로 차별, 박해 받고 있는 다른 사건 접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특..
페르시아 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파키스탄의 바나 종족은 인구 약 18만 명으로 우르두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다음으로는 신디어를 주로 사용합니다.바나라는 이름은 씨앗이라는 단어에서 비롯되었으며 바나 종족은 원면(raw cotton)에서 씨앗을 분리하던 직업을 전통적으로 이어 왔습니다. 현대 기술이 도입되면서 면직물, 농업, 제조 및 무역 판매와 같은 여러 가지 직업에도 종사하게 되었습니다.바나 종족의 소녀들의 대부분은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반면 소년들은 더 많은 학교 교육을 받습니다.바나 종족은 종종 사촌들과 결혼하고 일부다처제가 허용되며 아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습니다.바나 종족은 원래 인도에 사는 100% 힌두교인 이었으나 델리 술탄 왕조(Delhi Sultanate)..
2019년 기독교 박해 국가 5위를 차지한 파키스탄은 대다수 국민이 수니파 무슬림이며 기독교 금지 국가로써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은 가족 구성원에서부터 급진파 집단들과 정부에게까지 극심한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신성모독법’으로 인해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은 언제든지 이슬람, 코란, 무함마드 모독 혐의로 기소될 위험에 처해 있으며 종종 그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도 없이 유죄 판결을 받고 가혹한 처벌을 당합니다. 지난해 10월 무슬림 여성들과 종교와 관련된 언쟁을 벌이다 ‘신성모독법’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8년간 독방에 갇혀 있었던 아시아 비비라는 기독교인 여성이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은 후 도시가 마비될 정도의 이슬람 강경론자의 격렬한 항의 시위와 재심 청원이 잇달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같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