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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쟁 (18)
UPS Prayer Blog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가운데, 주요 도시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교회들도 파괴되고 있습니다. 미국성서공회(ABS)에 따르면, 전쟁의 공포 속에서 성경을 찾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늘어나고 처음으로 성경 메시지를 접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목회하는 한 우크라이나 목사는 여전히 우크라이나를 떠나지 않고 철야 집회를 했는데, 몇 년 동안 기도회에 불참하던 교인들까지 많이 나와 최근 몇 주간 밤마다 기도하기 위해 교회로 모였다고 증언했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목회자들이 러시아 교회 지도자들과 연합해 온라인으로 기도하고 있고, 동역자들을 놓고 혼자 떠날 수 없어 남아있는 선교사님들은 지하실에서 매일 사람들과 예배 드리며 하루 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위험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보며 현재 전쟁 가능성이 있는 다른 나라들로 세계의 시선이 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본 중국이 남중국해 패권을 차지하고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대만을 침공하고, 이어 북한이 핵 도발을 넘어 대한민국에 직접적인 공격을 가하는 잇따른 전쟁에 대한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전쟁에 대한 공포에 휩싸이고 또 한쪽에서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무감각한 모습이 보이는 가운데, 기도의 사명을 가진 하나님의 교회는 동시다발적인 전쟁의 위기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기도의 자리로 속히 나와 더 이상의 전쟁을 막아 주시기를 간절히 깨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BBC News,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하나님의 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 위기가 고조되며 전 세계가 이들을 주목한 가운데, 결국 러시아가 현지 시간으로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그동안 우려했던 우크라이나 사태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 날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비롯한 곳곳에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으며 침공 이틀 째인 25일을 기준으로 우크라이나에서는 45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나 서방 국가들의 강력한 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군의 예상 외의 전투력으로 인해서 러시아 군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그 대응으로 핵무기 경계 태세를 돌입하고 승리를 위해서 군과 민간을 가리지 않는 잔인한 전쟁을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긴박한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무리하게 단행한 푸틴이 정신적..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긴장은 단지 양국 간 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 및 유럽 연합(EU) 가입 추진으로 러시아는 안보의 위협을 받는다 말하며 견제하고 있지만, 실상은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사회주의 지배력 아래 두고 통제할 뿐 아니라 구 소련 시절의 영토들을 되찾아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함입니다. ‘전 세계의 빵바구니’라는 별명을 지닐 만큼의 농업 대국이지만,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우크라이나는 구 소련의 붕괴를 통해 기독교가 부흥했었던 곳으로써 러시아와 유럽 접경 지역에 있어 이슬람화 되고 있는 유럽의 재부흥을 위한 중요한 거점지이며, 주변 국가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입니다. 저 원수가 러시아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
코로나 사태를 제일 먼저 해결한 이스라엘에서 이제는 팔레스타인과의 무력 충돌이 벌어져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들을 낳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라마단 마지막 날에 있었던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경찰의 충돌로부터 시작된 이번 사태는 예루살렘 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정착촌을 둘러싼 분쟁이 불씨가 되었습니다. 갈수록 규모가 커져 가는 충돌 가운데 민간인 피해가 더욱 커지며 무력 충돌의 지역도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제 사회가 양측의 자제를 촉구하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지상군을 투입하였고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정파 또한 전쟁도 불사할 뜻을 드러내고 있어 더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정치적 종교적으로 가장 민감한 땅에 원수는 지속적으로 혼란을 주고 어려움을 가속화 시켜 한 쪽에서는 종말론..
시리아의 교회는 2011년에 시작된 내전으로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개입과 이권 싸움, 수니파와 시아파로 나뉘어 서로 죽이고 파괴하는 이슬람 세력, 거기에 더해진 코로나의 폭풍 속에서 교회의 믿음을 지켜 주시도록 우리도 인내를 가지고 계속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온갖 고난 가운데에서도 오히려 무슬림들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전쟁 가운데 죽음과 삶의 문제에 사람들을 직면시키시고 특히 무슬림들로 그들의 신앙에 의문을 품게 하셔서 오히려 진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는 길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 땅을 떠나 한때 180만 명에 육박하던 기독교 인구가 80만 명으로 줄어 들었지만, 오히려 남겨두신 적은 수의 교회를 통..
이슬람권인 아제르바이잔과 기독교 국가인 아르메니아는 서로 인접한 이웃 국가로 최근 두 달 가까이 있었던 두 나라 간의 유혈 충돌은 아제르바이잔 내의 아르메니아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두고 오랜 시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양국 간의 분쟁은 극적인 평화 협정으로 마무리된 듯 보이지만 정치적 뿐만 아니라 종교적 적대감으로도 번져있는 관계 악화는 이슬람권인 아제르바이잔 내에 있는 많은 교회들과 무슬림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제르바이잔 교회들은 전선 가까이 있는 주민들에게 위험을 무릅쓰고 음식과 구호 물자들을 전달하고 복음을 나눌 좋은 기회라 여기며 봉사와 전도에 힘을 썼으며, 혼란한 가운데에서 교회들은 다 같이 모이지 못하고 ..
2011년 시작된 시리아 내전으로 최소 500만 명의 어린이가 피란했고 28,00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였습니다. 지난 9년간 일어난 참혹한 일들을 증언하는 어린이들의 고백에 의하면, 고의로 학교와 병원이 공격당하고 학교는 고문센터로 둔갑했으며, 어린이들은 전기 고문과 손톱이 뽑히고 줄에 매어달리는 등 각종 고문에 시달려야 했고 인간 방패로 사용당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9살 여자 아이가 시리아 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의 성노예로 끌려가기까지 했습니다.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아이들은 지금도 악몽, 야뇨증, 자기 학대, 실어증과 정서적 퇴행 증세를 보이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동구타 지역의 경우 5살 미만의 어린이 12%가 급성 영양 실조로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시리아 학교의 1/3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