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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인본주의 (45)
UPS Prayer Blog
한 미국의 신학교는 10년 전에 비해 반토막 난 신입생 수로 인해 매년 최대 약30억 원에 달하는 24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신학교들은 이런 재정난 가운데 자구책으로 건물을 매각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입학의 문턱을 대폭 낮추며 콜링과 상관없는 학생들을 모으는데 급급합니다. 이는 계속 낮아지는 출산율에 더하여 인본주의, 물질만능주의와 같은 세상 풍조에 휩쓸린 부모의 신앙이 자녀들에게 온전한 비전을 심어주지 못함으로 비전이 없는 세대들이 더 이상 신학교에 진학해 온전한 헌신을 하고자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수 마귀는 신학교를 하나의 자기계발이나 평생교육과정 정도로 생각하게 하여 부르심에 대한 점검 없는 자기 만족으로 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의 신학교는 ‘옥합을 깬 여인..
유럽에서는 의학적, 정신과적 승인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자기 선언’만으로도 트랜스젠더의 성별 정정 기준을 간소화 하려는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작년 12월, 스페인과 스코틀랜드에서는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의료진의 감독 없이 법적 성별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트랜스젠더 권리 법안이, 지난 2월 1일에는 핀란드에서 18세 이상 성 전환자가 자기 선언 과정만 있으면 법적으로 성별을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저 가증한 원수는 하나님을 향한 열심과 가르침이 가득했던 유럽 땅을 인본주의적 관점과 사상으로 가득 차게 만들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회의 흔적들을 없애는 데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간 자신의 선택을 더 위에 두도..
세계 곳곳이 이상 기후에 요동치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도권 지역은 기록적 폭우로 홍수가 나고 지방은 가뭄이 극심합니다. 유럽은 5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곳곳의 물줄기들이 말랐고 수천 명의 폭염 관련 사망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대륙 또한 비가 내리지 않던 곳에 1000년만의 기록적 폭우, 홍수, 이상 고온과 가뭄, 산불 소식 및 현재 겨울을 나고 있는 남반구에서는 기록적 폭설에 대한 뉴스가 계속 쏟아집니다. 이러한 천재지변은 역사적으로 계속 있어 왔지만, 그때마다 사탄의 전략은 교묘히 사람들을 미혹해 왔습니다. 때론 시한부 종말론의 도구로 때론 인본주의의 도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의 징조라고 혹세무민하거나 아니면 이 모든 일은 인간이 환경 보호, 자연 보호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영국의 존 셔우드(John Sherwood) 목사는 런던의 거리에서 ‘동성애는 죄’라는 설교를 하여 구금되었다가 1년 만에 풀려났습니다. 또 미국인 시아보 선교사는 영국에서 광장과 거리에서 많은 주제로 설교를 하곤 하였는데, 한 번은 “동성애와 성 전환에 대한 것, 그리고 무지개 깃발이 꽂혀 있는 교회는 진짜 교회가 아니다”라고 설교한 뒤 공공 질서법을 위반한 혐의로 긴급히 체포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미국에서도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지난 주 미국 시애틀 성 소수자 행사 인근에서 성경을 낭독하던 매튜(Matthew) 목사는 10명의 경찰에 둘러싸여 체포되었으며 그의 성경책은 오물통에 처박혔습니다. 최근 한국의 한 기독교 관련 유투브에서 “동성애는 인권으로 옹호할 게 아니다 죄악이다 회개해야 한다”..
1969년 6월, 뉴욕에서 일어난 성소수자 해방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6월 ‘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는 인권과 문화의 옷을 입고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각 기업들은 업종에 상관 없이 코로나 사태 이후 더욱 활발히 축제처럼 동성애 지지 상품, 컨텐츠들을 쏟아내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해외파 기업들을 중심으로 동성애 지지 광고,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프라이드 먼스를 기념합니다. 최근 발견된 원숭이 두창, 에이즈 등 동성애로 인한 병리학적, 사회적 문제는 외면한 채, 친동성애 문화 콘텐츠들을 통해 동성애를 즐기도록 미화하는 현 세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로 하와를 미혹하던 간교한 사탄의 속삭임과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동성애를 먹음직, 보암직, 지혜롭..
한국의 기독교 대학인 성공회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모두의’ 화장실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2017년부터 발표된 공약이 지켜져 5년 만인 올해 성 중립 화장실이라는 용어를 ‘모두의’ 화장실로 이름만 교묘하게 바꾼 것입니다. 다음 세대를 진리로 세워야 할 사명을 가진 기독교 대학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성 중립 화장실이 도입되었다는 것은 이제 기독 사학의 정체성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으며, 앞으로 일반 대학들에도 하나 둘씩 쉽게 설치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침례교 대학 중 하나인 미국 베일러 대학교도 ‘모든 학생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야 한다’며 공식적으로 동성애(LGBTQ) 학생 그룹을 최근 인정했습니다. 원수는 주의 진리를 목숨 걸고 사수해야 할 기독교 대학들을 미혹해 그 중심에 멸망의..
15년 전 평등법 논의가 시작된 대한민국에서는 지난 달 사회 단체 142곳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비상시국 선언을 하고 시위를 벌이고 단식 투쟁을 하는 등 법제화하여 발의하고자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개별적 차별을 금지한 법안들이 20여 개가 있고 차별금지법은 동성애, 성 소수자의 권리를 만들고자 하는 것인데 이것은 반대로 다수를 역차별하는 앞 뒤가 맞지 않는 법안인 것입니다. 차별금지법의 핵심은 이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평등’이 아니라 성적 부도덕을 강화해서 하나님의 창조 명령인 결혼 명령을 파괴하고 가정과 교회를 파괴하는 것으로 종국에는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패망을 불러오는 악법인 것을 인지하고 대한민국에 결단코 허용되지 못하도록 끝까지 영적 싸움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출처: 중..
최근 한국 TV 프로그램, 유튜브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컨텐츠는 심리 상담입니다.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은 이름과 함께 서로의 MBTI를 물으며 성향을 파악합니다. 이는 취업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특정 MBTI 그룹은 지원하지 말라는 공고를 올리는 곳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심리 성향 분석이 한국을 위시한 사회에서 각광을 받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코로나19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끼리의 교류가 줄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자, 내면을 돌아보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심리학에 심취하게 되고 더 나아가 과거에 받은 상처를 들추며 이를 치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 원수는 계몽주의 태동과 함께 일어났던 정신 분석의 기류를 다시 일으키고 시대적 하나의 흐름으로 삼고 있습니다. 영적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