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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마약 (15)
UPS Prayer Blog
전 세계 국가 중 멕시코의 살인율이 2017년 기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밝혀진 피살자만 31,000 명이 넘으며 실종자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은 숫자가 타살된 것으로 30년만의 최악의 수치입니다. 이들 피살자 10명 중 6명이 총기에 의해 희생을 당했는데 이는 지역 갱단들이 마약 카르텔을 형성하면서 상대 갱단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무참히 살해하는 더욱 극악무도해진 결과로 보입니다. 특히 멕시코 지역 중 마약밀매 조직간의 다툼이 심한 콜리마주와 같은 지역은 일반 지역에 비해 4배가 넘는 살인율을 보이고 있어 그 심각성이 매우 큽니다. 그런가 하면 멕시코 뿐만 아니라 최근 나라 경제가 몰락한 베네수엘라를 위시해서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에서도 갱단이 활개를 치는 등 중남미 국가들의 치안..
전 세계적으로 대마초 합법화 허용범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이미 7개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가 이뤄졌고 캐나다도 이달 10월부터 기호용 대마초의 소비와 재배를 합법화할 예정이며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8월에 개인 회사가 처음으로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허락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남아공에서는 지난 9월 사생활 권리라는 명분하에 사적 공간에서 대마초를 사용하거나 소지하는 것은 범죄가 아니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런가 하면 마리화나 사용 시 사형에도 처할 수 있는 강력한 법을 시행하는 레바논에서는 경제를 살린다는 명분 하에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카콜라는 마리화나 성분이 들어간 염증, 통증, 경련 등에 작용하는 건강음료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
이 시대에 사람들은 쾌락이 인생의 목적이며 최고의 선임을 강조하는 이른바 쾌락주의 (Hedonism)로의 탐닉으로 빠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나만 즐기면 된다는 이기주의적 쾌락주의로 변형되었습니다.한때 마약 청정국이었던 한국도 이제 마약과 약물과의 싸움에 골머리를 앓고 있고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되는 등 공공연한 쾌락 조장 문화가 독버섯처럼 번져가고 있습니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결혼 전 동거가 거부감 없는 하나의 문화코드로 여겨지고 있고 걷잡을 수 없는 타락한 성문화는 기독교적 가치의 순결한 삶의 개념을 시대 착오적 발상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한번 뿐이다 라고 말하는 욜로족 (YOLO: You Only live Once)의..
1980년대까지 도둑과 갱이 우글거리고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 범죄의 온상이였던 뉴욕은 90년대 들어 경제 붐과 뉴욕시 전체의 범죄와의 전쟁으로 치안이 전반적으로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브롱스 지역에서 또다시 갱단에 의한 살인 사건이 자주 보도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브롱스에서 15살 소년이 식품점 가게에서 갱단에 의해 끌려 나가 무차별 칼에 찔리고 무고하게 살해되어 뉴욕 시민들에게 충격과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약 갱으로 유명한 푸에르토리칸 갱단, 엘살바도르 MS-13갱단, 도미니칸 갱단 등 마약 거래와 살인 등의 강력 범죄가 점점 확산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뉴욕 경찰은 경찰 인력을 더 증강 배치하여 갱단 소탕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 교회된 우리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주목..
말세 때에 사람들은 자신의 눈과 몸을 즐겁게 하는 향락에 빠져 점점 더 무절제하도록 하는 원수의 올무에 묶여서 여러 가지 중독 증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른바 4대 중독인 알코올 중독, 도박 중독, 마약 중독 그리고 인터넷 중독은 이미 전 사회에 도를 넘어 심각한 사회적 폐해를 낳고 있음에도 그 심각성이 인식되지 못하고 있습니다.더불어 예전에 없었던 성 중독, 마약 중독과 같은 무절제한 삶들이 유행처럼 확산되어 가고 있으며 개인의 삶에서도 무료함을 탈출하기 위해 쇼핑 중독, 미디어 중독, 혹은 일 중독까지 전 사회에 중독의 영의 독물을 마시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회는 끝없는 무절제한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탐심, 탐식, 과소비를 하고 있으며 사행성을 조장하는 사회 풍조는 도박 문화, 지름신 문화, ..
지난 12일 강남의 한 여성 병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30대 여성이 전신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훔쳐 투약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마약은 신경안정제와 각성제로 분류되는데,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각성제인 엑스터시와 프로포폴, 전신마취제의 불법 투여가 급속히 확산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들어 이러한 마약류는, ‘일반 포털사이트에서는 검색되지 않는’ 딥웹(deep web)과 같은 온라인 공간을 통하여 한국 사회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지난 해 마약류 사범은 역대 최다치인 14,214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미성년자(10~19세) 마약류사범은 총531명으로’ 전체의 1/3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경찰에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지난 4년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약류 ..
미국은 헤로인과 같은 마약류뿐만 아니라, 소정의 통증을 치료하는 마약성 진통제의 남용율이 1997년에서 2012년 사이에 165%로 급격하게 증가했고 올해로 최고치에 다다랐습니다. 하루에 78명의 미국인이 이러한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어가고 있고, 15~19세 청소년들의 약물 중독으로 인한 자살과 자해는 140%나 증가했습니다. 며칠 전, 2, 4, 6살되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기분이 좋아지는 약”이라고 하며 헤로인 주사를 상습적으로 맞춰서 구속된 부모와, 지난 9월에는 오하이오에서 4살짜리 아이가 Car Seat에 탄 채, 한 남자와 여자가 약에 취해 차가 사고난 사진으로 미국 땅을 경악하게도 만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하나님을 힘써 알기를 저버리고 약물과 마약에 몸을 내맡기는 미국의 사회 영역에게 선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