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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감사 (8)
UPS Prayer Blog
하나님 아버지, 지난 주 고아로 버려져 태어날 때부터 얼굴에 결함을 갖고 태어나 하나님을 원망할 수 밖에 없던 환경 속에서도 원망 대신 늘 감사함을 고백하고 자신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자를 향해서는 오히려 축복의 말로 기도했던 간증자를 통해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작든 크든 우리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해 또는 열등한 것에 집착하며 불평하고 원망했던 죄를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우리 자신에게 있는 어려움을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함께 울며 아파하시는 주님이심을 보지 못했고 그것이 오히려 불행이라 생각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감사의 고백을 드리지 못했던 죄를 자복합니다. 이제는 삶의 어려움과 내가 가진 ..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는 40년 간 입술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시험하는 죄를 범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오늘 날 하나님이 자녀로 불러주신 우리 또한 다름이 없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나, 홀로 있을 때에라도 하나님 앞인 것을 망각한 채 했던 망령된 생각과 말들이 죄의 열매를 맺습니다. 육체의 어려움, 상황의 막힘, 관계적 어려움 가운데서도 언제나 선하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만을 올려드려야 했음에도 불평, 불만, 원망, 의심 등 부정적인 것들을 주체할 수 없이 쏟아내며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사탄의 노림수에 빠졌었다면 이 시간 그 죄를 철저히 회개하여 다시금 정결함을 입을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입술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게 ..
십자가의 은혜는 크리스천의 삶에서 가슴에 박힌 눈물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우리 삶에서 누리는 많은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을 때가 있습니다. 내가 숨 쉬고 있는 호흡이 주님의 은혜임을, 매일 우리가 먹는 양식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일용할 양식의 은혜임을,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 직장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임을, 나에게 주신 가족 역시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너무나 자주 순식간에 잊어버리며 당연시 생각할 때가 있었던 것을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만나’는 하나님께서 언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의 양식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그 만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불평했던 죄를 범했습니다. 이 만나는 오늘 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가 너희들을 먹이고 입히고 인도함에 책..
1) 감사의 본질을 잃어버린 교회의 죄 예수님은 교회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크리스천의 감사의 모양이 좋은 상황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차원적인 감사에 머물러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쉽게 낙심하고 원망하며, 또 감사할 것을 찾지 못하여 억지로 감사거리를 찾아 올려 드리는 모습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특별히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초기에는 상황을 바꾸실 주님을 기대하며 예배를 갈망하던 모습이 있었는데 지금은 물질적, 정신적, 건강상의 여러 어려움이 지속됨으로 기대와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의 마음이 더 커져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들에게 우리의 잘된 것들로가 아닌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하나로 감사해야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
1) 하나님을 묵상함 없이 행음하고 있는 교회들을 위해 호세아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으로 크게 음란했던 이유는 “지식이 없었기 때문”이라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지식은 하나님에 대해 아는 ‘지적 지식’ 즉 ‘knowing about God’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인 ‘knowing God’을 의미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함께 모일 수 없게 되자 성경세미나, 성경공부 및 큐티나눔과 같이 성경 말씀을 상고할 기회가 막히게 되었습니다. 반면 개인은 하나님과 1:1로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대신 더 많은 시간 사람을 만나거나 인터넷과 영적으로 접신하는 묶임에 빠지게 된 것이 우리들의 현 상황일 것입니다. 때문에 코로나는 어쩌면 우리의 영..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말세 때가 될수록 사람들의 강퍅한 마음은 감사하지 아니함으로 매사에 원망하며 입술에는 불평을 쏟아내게 됩니다. 그런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은 사람들로 세상을 불공정, 불평등하다고 보게 하는 냉소주의에 빠지게 하거나 불합리한 세상이라고 자포자기 하도록 하는 염세주의에 빠지도록 합니다. 원수 마귀는 이러한..
‘흙수저’와 ‘금수저’는 개인의 노력보다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부에 따라 경제적 계급이 나뉜다는 자조적인 표현의 신조어들입니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은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는 더 벌어져 양극화 현상이 심해졌고, 청년 실업률은 약 10%로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른바 '흙수저' 학생 중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의 비율이 9년 새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을 극복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으로 "개천에서 용 나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인식이 연구 결과에서도 입증된 셈입니다. 소득 격차나 빈부 격차 확대는 사회적 긴장과 냉소주의를 키우며 한국의 ..
한 전문기관에 의하면, 최근 5년간 한국에 20대 우울증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20대 젊은이들이 취업, 가치관 등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좌절감을 갖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20대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어도,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지 않을 때 낙담하는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한국 사회 안에 깊게 뿌리내린 경쟁심리와 체면중시 문화로 인하여 취업, 결혼, 재산, 성공, 자식 농사 등을 남과 비교하는 것은 매우 일상적인 일입니다. 남들과 비교하여 상대 평가한 자기의 ‘점수’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끝없는 노력이 요구되는 압박감 때문에 '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에 빠지기도 하고, 우울해하거나 무기력을 느끼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는 성취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