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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경쟁하고 남과 비교하는 문화로 몸살하고 있는 한국 사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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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경쟁하고 남과 비교하는 문화로 몸살하고 있는 한국 사회

U3PS@NYC 2018. 11. 28. 12:08


한 전문기관에 의하면, 최근 5년간 한국에 20대 우울증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20대 젊은이들이 취업, 가치관 등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좌절감을 갖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20대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어도,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지 않을 때 낙담하는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한국 사회 안에 깊게 뿌리내린 경쟁심리와 체면중시 문화로 인하여 취업, 결혼, 재산, 성공, 자식 농사 등을 남과 비교하는 것은 매우 일상적인 일입니다. 남들과 비교하여 상대 평가한 자기의 ‘점수’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끝없는 노력이 요구되는 압박감 때문에 '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에 빠지기도 하고, 우울해하거나 무기력을 느끼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는 성취적인 결과를 얻지 못하면 마음의 부담을 갖게 되고 힘겨워 하면서 열등감, 체념, 자포자기, 분노 등을 쌓다가 그 원인을 사회와 남의 탓으로 돌리고 끊임없이 원망하면서 결국 우울증이나 폭력 행사, 자살에 이르기도 합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연합뉴스,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한국 사회에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50:22-23)

 


하나님 아버지, 원수가 인간의 탐욕과 과시욕을 가지고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고 경쟁하고 체면치레가 중요하다고 미혹하면서 병든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을 주께서 보십니다. 또한 원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하나님과 사회와 부모를 원망하고 열등감에 시달리거나 자포자기하여 마음의 병을 얻는 것도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오니, 감사의 마음을 회복하고 주의 말씀대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삶을 살게 하사 병든 마음과 병든 사회를 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잊은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의 일하심을 인정하며 감사하도록 기도합니다.

오랜 시간 뿌리깊은 경쟁심리와 체면중시 문화풍조를 조장하며 결국 낙심과 좌절의 굴레에 묶여 소망없이 살도록 속이는 저 원수의 가증한 족쇄가 풀어지도록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몰라서 늘 원망과 불평을 일삼으며 무거운 짐을 지고 살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뿌리 깊은 죄를 마음 깊이 회개하고, 이제 다시 한번 이 땅에 빛을 주사 낙심과 정죄에서 소망이 이 땅 전역을 덮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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