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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갑’이 왕 된 한국 사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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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갑’이 왕 된 한국 사회

U3PS@NYC 2018. 12. 12. 11:42


지난 10월 분당의 한 백화점에서는 50대 여성 고객이 요청한 물건을 잘못 가져온 판매원을 무릎 꿇게 하고 매장의 집기를 던지며 폭행하여 전치 2의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한 웹하드 업체회장의 직원을 상대로 저지른 인격모독적인 행위와 폭력, 퇴사 후 타사로의 취업 방해, 성희롱, 임금체불 등의 사건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한편 언론에서는 이른바 갑질문화, 갑질사회, 갑질공화국이라는 한국 사회를 풍자하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권력이나 권리상의 우위를 악용하여 약자에게 공정하지 못한 언행을 한다는 의미의 갑질, 2013년 인터넷상의 신조어로 등장해 한국 사회 전반에 만연한 이기적인 풍조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맘몬과 이생의 자랑에 묶여 성공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게 되는 무한 경쟁과 내가 대접받을 위치에 있으니 이 정도의 폭력은 용인된다는 교만에서 비롯되는 갑질현상은, 상황에 따라 갑이 되기도 을이 되기도 하는 세태 가운데, ‘일 때 받은 피해를 의 위치에 섰을 때 보상받고 대접받으려는 강박의 조급함이 폭력의 사나움을 부르며, 이것을 묵인하는 흐름 속에서 한국 사회 깊숙이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출처: MBC뉴스, 동아일보, 위키피디아, 한국일보, 열린연단,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그리스도의 빛에 거할 한국 사회에 선포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5:3; 7:12)

 


하나님 아버지, 원수는 한국 사회로 자기 사랑에 젖어 맘몬과 이생의 자랑에 묶이게 하고 자신만이 옳다는 교만함으로 자기 주장만을 내세워 사나움에 치닫게 하며 폭력의 영을 한국 사회에 가득히 덮여 버리게 하여 점점 더 난폭한 사회로 만들어 가고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그러나 주는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으며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말씀하시는 주권자 하나님이시오니, 저 사악한 교만, 맘몬, 폭력의 영을 보혈의 철장의 권세로 깨뜨리시고 한국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받아 영적 가난을 깨닫고 십자가의 용서로 서로를 사랑하는 성령의 역사가 불일 듯 일어나게 하옵소서.

 


원수를 대적하고 한국 사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국 사회로 자기 사랑에 젖어 교만과 사나움에 묶이게 하는 저 사악한 교만의 영과 맘몬의 영, 폭력의 영을 예수 이름의 강력으로 묶고 파하시며 교회 또한 이 죄에 미혹되어 경쟁하고 조급함으로 주의 일을 몰아가며 사나웠던 이 땅의 죄를 마음을 찢어 회개하시고 교회가 자기를 의지했던 마음을 버리고 주의 은혜를 구하며 겸손과 절제의 온유함으로 한국 땅을 고치시는 성령의 도구가 되게 해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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