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Prayer Blog

세계 곳곳이 이상 기후에 요동치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도권 지역은 기록적 폭우로 홍수가 나고 지방은 가뭄이 극심합니다. 유럽은 5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곳곳의 물줄기들이 말랐고 수천 명의 폭염 관련 사망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대륙 또한 비가 내리지 않던 곳에 1000년만의 기록적 폭우, 홍수, 이상 고온과 가뭄, 산불 소식 및 현재 겨울을 나고 있는 남반구에서는 기록적 폭설에 대한 뉴스가 계속 쏟아집니다. 이러한 천재지변은 역사적으로 계속 있어 왔지만, 그때마다 사탄의 전략은 교묘히 사람들을 미혹해 왔습니다. 때론 시한부 종말론의 도구로 때론 인본주의의 도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의 징조라고 혹세무민하거나 아니면 이 모든 일은 인간이 환경 보호, 자연 보호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북한은 수천 명의 탈북 여성들이 중국에서 강제로 성매매 불법 시장에서 성적 착취를 당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심각한 경제난 속에 10대 탈북자들의 성매매 피해까지 증가하고 있어 탈북자 여성들의 성적 인권 유린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인신매매로 팔려온 북한 여성들이 오히려 중국에서 복음을 접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있었다면 절대로 접하지 못했을 성경을 공급받은 사람들은 처음에는 조국을 반대하는 성경을 믿는 것에 두렵고 고통스러움까지 경험했지만, 대부분은 믿음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간증하며, 일부는 다시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으로 되돌아가 동포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겠다 결단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소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북한의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바트(Bhat) 종족의 대부분은 인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인도의 주변 국가인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4개 나라에 퍼져 살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 살고 있는 바트 종족은 약 3,200명으로 치타공(Chittagong) 주에 가장 많이 살고 있습니다. 바트 종족은 상류 계급인 브라만(Brahmin)의 분파로 ‘바트(Bhat)’라는 이름도 브라만에서 변형되었습니다. 바트 종족은 주로 토지 소유 공동체입니다. 또한 사제로 신전에서 일하며 서사 시집(Puranas)을 읽는 일도 합니다. 그럼에도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사람은 여전히 적으며 특히 여성들의 문맹률은 더욱 높습니다. 바트 종족은 ‘파크라(Phakra)’로 알려져 있는데, ‘파크라’란 시적으로 말하며 상대방을 칭찬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각종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의 식량 부족에 처한 어린이들의 상황이 최근 들어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뉴욕시에서 식량 불안에 처한 어린이나 학생들의 식량 불안은 팬데믹 전보다 46% 증가해, 4명 중 1명이 먹을 것이 충분치 않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최근 악화되고 있는 식량 부족은 팬데믹 중 지원됐던 퇴거유예, 특별 실업수당, 아동 세액공제 등의 지원이 모두 끊김과 동시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식료품 가격 폭등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속되고 있는 무료 급식과 공공 푸드뱅크의 경우, 신선하고 고영양의 재료 공급이 부족해 가공 식품과 고염분, 고설탕의 식품들이 공급되고 있어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 능력에 영향을 끼쳐 빈곤의 악순환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육..

세계 기아 인구는 8억 명이 넘고2021년 심각한 식량 위기를 맞이한 나라는 53개국으로 거의 2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불과 5년 전 2016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이중 57만 명은 재앙 수준으로 긴급 지원이 없으면 생존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식량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보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내전과 시위 등의 분쟁이 큰 요인 중 하나이며 코로나19 팬데믹과 그로 인한 경제 충격을 꼽고 있지만, 전쟁이 끝나고 코로나가 종식된다 해도 기후 변화의 충격을 가장 우려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리는 북동부 지역은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고 세계 4위 밀 수출국인 미국도 가뭄으로 겨울 밀 생산이 25% 급락하였습니다. 식량난은 특히 어린이들..

한국의 저출생 문제가 인구 재앙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머지 않아 국가의 존폐 위기를 불러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2020년 처음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초과하는 ‘데드 크로스’가 처음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50년 뒤인 2070년에는 5천만 명에서 3천만 명대로 인구가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구 감소에 따라 교회 또한 1,000개 이상이 문을 닫았으며 50만 명 이상의 성도가 줄어 들었고, 특히 다음 세대를 영적으로 일으켜야 할 주의 자녀들이 소멸 상태에 있습니다. 원수는 한국 사회에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교만, 무정함의 죄성과 비교 경쟁으로 결국 먹고 살기 바쁘게 만드는 세상의 구조악을 이용해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는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을 세우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생육..

스리랑카의 교회는 지속적인 박해 가운데 놓여져 왔습니다. 스리랑카는 불교 국가이지만 타밀족이라 불리는 힌두교도들에 의한 기독교 박해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힌두교도들이 많이 살고 있는 스리랑카 북동 해안 지역의 어느 교회는 힌두교 회심자들이 많이 일어났지만, 힌두교도들에 의한 방해로 인해 교회 건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 디폴트 사태로 재정적 어려움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교회는 임대 건물과 성도들 집에서 계속하여 예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불교 승려들을 주축으로 한 기독교 박해도 여전히 강력합니다. 그러나 스리랑카의 교회들은 절대 악을 악으로 갚지 말아야 한다며 교회를 부수고 폭행을 가하는 폭도들에게 아무런 보복도 하지 않습니다. 이 사건을 겪은 목사는 그 한 번의 사건으로 열 ..

중국의 요우누어(Younuo) 종족은 광시성 좡(Zhuang) 자치구 동북쪽 지방에 살며 ‘부누(Bunu)’ 또는 ‘홍 야오(Hong Yao)’라는 종족 그룹의 하나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인구는 약 2만 3천 명이고 요우누어 부누어 (Younuo Bunu)를 사용합니다. 요우누어 종족은 대부분 농부들이며, 전통적으로 남자들은 석궁과 총을 사용해 사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야생 돼지와 사슴이 줄어 들면서 사냥하는 전통은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요우누어 종족은 주로 자신의 종족 그룹 안에서 결혼합니다. 요우누어 여성이 결혼할 남성을 고를 때 구혼자가 사는 마을의 위치가 물을 길러 가는 데에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에 따라 남성의 구혼을 수락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요우누어 종족에게는 홍수 전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