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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하나님 아버지, 지난 주 고아로 버려져 태어날 때부터 얼굴에 결함을 갖고 태어나 하나님을 원망할 수 밖에 없던 환경 속에서도 원망 대신 늘 감사함을 고백하고 자신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자를 향해서는 오히려 축복의 말로 기도했던 간증자를 통해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작든 크든 우리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해 또는 열등한 것에 집착하며 불평하고 원망했던 죄를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우리 자신에게 있는 어려움을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함께 울며 아파하시는 주님이심을 보지 못했고 그것이 오히려 불행이라 생각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감사의 고백을 드리지 못했던 죄를 자복합니다. 이제는 삶의 어려움과 내가 가진 ..
하나님 아버지, 주의 백성은 항상 겸비함으로 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영적 선입견에 사로잡혀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여 상처를 주고 또한 상처를 받는 행동을 하고 있음을 자복합니다. 우리의 생각의 틀이 우리의 생각들로 가득 차서 이웃의 진실된 말과 사랑 어린 조언을 귀담아 듣지 못할 뿐 아니라 우리의 잣대로 하나님의 뜻까지 섣불리 판단하고 정죄하는 입술로 이웃을 괴롭게 한 욥의 친구들의 죄를 답습했음을 마음 깊이 회개합니다.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느끼는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오히려 사랑 없는 말로 이웃을 정죄하는 눈으로 바라보았던 모든 죄를 회개하오니 주여 용서하시고 고쳐 주옵소서. (by UPS) 이 말씀을 겸손함으로 ..
하나님 아버지, 우리 삶 가운데 온전한 회개가 없었음에도 이미 회개했고 지나간 일들이라 묵과함으로 우리 삶을 옭아맸던 죄들이 얼마나 많은지 지난 주 신사참배의 죄를 통해서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음란, 부정, 탐심, 거짓말, 이단, 술수, 분열, 수근거림 등의 수 많은 죄를 때론 이미 회개했던 것이라고 때론 지나간 것이라고 간과하며 지나쳐 버린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주 앞에 자복합니다. 또한 나의 직접적인 죄가 아니라고 교회의 죄를 내 가슴으로 끌어 안고 회개하지 못한 죄를 또한 회개합니다. 그로 인해서 원수의 족쇄가 나의 발과 교회의 발을 묶게 만들어 같은 죄를 반복하고 죄의 싸이클에 빠지게 했던 모든 죄를 회개하오니 주여 긍휼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옵소서. (by UPS) 이 말씀을 이제라도 신사 참배..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으로 말미암아 율법의 시대를 끝내고 은혜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값 없이 주신 그 은혜를 풍성히 누리지 못한 채, 여전히 베데스다 연못에 있던 38년 된 병자처럼 천사가 내려와 물이 동할 때를 기다리며 누군가 자신을 그 못에 넣어 줄 수 있다는 허상을 바라보고 있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실낱같은 희망을 붙들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복권이나 주식을 사기도 하고, 남들이 세상에서 성공을 거둘 때에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며 스스로 비하하고 자기 연민에 빠질 때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38년 간 깔고 앉았던 죄의 자리를 들고 가 태워 버리기는 커녕, 또 다시 죄의 자리에 깔고 앉는 영적 태만과 무기력에 빠질 때도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이미 벌써 보시고 아셔서 직접 다가 ..
2주 전 우리는 “그 죄에 참여하지 말고 거기서 나오라”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죄는 결국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모든 것이 될 것입니다. 특히 주일 성수 문제는 쉽게 타협하게 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주일에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결단하지 못하고 타협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주일을 목숨 걸고 온전히 섬기고자 하지 않는 우리의 자세 또한 큰 문제입니다. 주일에 더 많은 개인 시간을 갖기 위해서 이른 예배를 드리거나 오후까지 온전한 주일 성수를 하지 않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자세를 회개합니다. 또 자녀들 교육을 위해서 온전한 주일 성수를 가르치지 않고 도리어 학업에 충실하도록 내몰았던 부모된 우리들의 죄를 회개합니다. 온전한 예배자의 삶을 살 수 없도록 미혹하는 원수의 궤계에 빠져 있는 우..
하나님은 교회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믿음을 갖고 합심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을 때, 온 교회가 ‘합심’해서 기도하게 하심으로 믿음이 생기게 하셨고, 그 합심 기도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교적 기도를 해왔던 교회된 우리의 모습 속에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간구해왔지만, 내 생각이 들어가거나 중언부언하며 믿음 없이 우리의 힘이 들어갔었던 합력의 기도만을 드렸음을 자복합니다. 더 절실하고 절박하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온전히 연합하게 해달라는 합심의 마음이 없었고, 그 합심의 기도로 원수의 공격에 맞서 싸워 이기지 못했던 죄를 눈물로 회개합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을 흘리며 기도드렸던 주님의 그 간절한 마음을 이 시간 우리 자신과 이 ..
얼마 전 허리케인 아이다로 미국 여러 지역에서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뉴욕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고 홍수를 미처 대비하지 못한 도시는 많은 생명과 재산을 잃었습니다. 한편 서부에서는 폭염과 가뭄으로 산불이 한 달이 넘도록 꺼지지 않아 서울의 9배 면적이 불탔습니다. 이런 재난을 볼 때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하지만, 정작 엎드려 회개하는 모습은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심을 인정한다면서 정작 재난 가운데 나타내신 하나님의 뜻을 두려움으로 구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진노가 나의 죄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겸손한 마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의 죄악을 보시며 밤낮으로 그치지 않는 눈물을 흘리시는데, 무감각하여 재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고통을 깨닫지 못했던..
전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교지를 떠나지 않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이 계십니다. 또한, 담대히 사역하시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 안타깝게도 하나님께로 부름 받으신 선교사님들도 지난 1년 사이에 23분이나 되십니다. 자신의 안위보다 하나님이 맡기신 영혼들을 떠나지 않고 그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하며 그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원한 안식 가운데로 들어 가신 선교사님들의 이 땅에서의 헌신된 삶이 하나님께만 영광 되게 하시고 남겨진 가족들의 삶을 하나님이 지키시고 하늘의 위로가 임하게 해주시도록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 이 말씀을 23분의 선교사님들이 헌신했던 지역의 영혼들에게 선포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