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Prayer Blog

회개기도 - 천재지변 앞에서 먼저 엎드리지 않았던 죄 본문

코로나 특별기도

회개기도 - 천재지변 앞에서 먼저 엎드리지 않았던 죄

U3PS@NYC 2021. 9. 22. 11:36

얼마 전 허리케인 아이다로 미국 여러 지역에서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뉴욕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고 홍수를 미처 대비하지 못한 도시는 많은 생명과 재산을 잃었습니다. 한편 서부에서는 폭염과 가뭄으로 산불이 한 달이 넘도록 꺼지지 않아 서울의 9배 면적이 불탔습니다. 이런 재난을 볼 때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하지만, 정작 엎드려 회개하는 모습은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심을 인정한다면서 정작 재난 가운데 나타내신 하나님의 뜻을 두려움으로 구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진노가 나의 죄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겸손한 마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의 죄악을 보시며 밤낮으로 그치지 않는 눈물을 흘리시는데, 무감각하여 재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고통을 깨닫지 못했던 나의 죄와 나아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이 세대의 죄를 마음을 찢으며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려움으로 무릎 꿇고 기도하게 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렘 5:30-31)

 

 

교회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게 해주시도록 간구합니다.

먼저 재난 앞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며 두려움으로 무릎 꿇지 못했던 죄를 회개하시며 오늘날 임한 하나님의 진노가 거룩하지 못한 나와 교회의 죄에 있음을 깨닫고 우리가 다시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해주시도록, 그리고 이 세대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죄에서 돌이킬 수 있게 해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