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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코로나 사태 (76)
UPS Prayer Blog
오랜 코로나 여파로 성전의 문이 여전히 닫혀 있는 이 때에 세상이 보기에도 웅장한 큰 교회나 선교 단체의 온라인 예배, 기도회, 부흥회, 세미나 등에서 하나님을 찾고자 할 때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나타나실 때, 큰 바람에도 지진 가운데에도 불 가운데에도 계시지 않다가 세미한 소리로 임재하셨습니다. 꽤 근사한 모양새를 갖춘 큰 예배, 큰 비전, 큰 사역을 놓고는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며 뜨겁게 올려 드리지만, 정작 혼자서 기도할 때 ‘내가 혼자 기도하는 것이 무슨 힘이 있을까’ 하며 개인의 기도의 제단을 온전히 세우지 못하기도 합니다. 가족들과 가정 예배를 드릴 때도 ‘설마 하나님이 이곳을 주목이나 하실까’ 싶어 하나님이 작은 곳에도 임하심을 인정하지 않고 무례히 굴고 방종히..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되고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며 남의 것에도 충성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그렇게 충성된 자를 찾으시고 그런 자에게 직분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길 원하시는데 우리들은 말씀이 기준이 되지 못하고 세상의 기준대로, 세상 사람들도 다 그렇게 하니까 나도 괜찮겠지 하는 모습으로 살았던 것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남이 보지 않는 것은 그것이 일이든 사역이든 예배든 대충 대충 적당히 하고, 크게 법에 어긋나지 않으면 편법을 사용하여 원하는 것을 취하고, 아주 작은 종이 한 장일지라도 내 것이 아닌 남의 것을 양심에 거리낌없이 취하며, 예수님 앞에 불의했던 모습들이 있었다면 이 시간 철저히 회개하며 교회가 주님께서 맡기신 청지기 역할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주의 긍휼을 구해야 할..
하나님을 믿는다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이 염려하는 상황에 빠지면 똑같이 염려하고 걱정하고는 합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입술로는 기도하며 주님께 우리 인생을 다 맡겨 드린다는 믿음을 고백하면서도 현실로 돌아와 나의 계산과 나의 예상을 그리며 어떤 형태로든 근심했던 마음은 내가 내 인생의 주인 노릇을 했던 악한 죄였음을 이 시간 철저히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작게는 의식주 문제의 걱정에서부터 미래에 대한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한 걱정, 건강에 대한 염려, 자신이 이미 했던 행동들에 대한 걱정 등 우리 마음 속에 들여 놓은 염려라는 죄가 곧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를 의심했던 죄임을 고백합니다. 사도 바울은 언제 죽임당할지도 모르는 감옥 속에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
원수가 몰래 나쁜 씨를 밭에 뿌려 놓았다는 성경의 비유를 볼 때 우리들이 속한 거룩한 공동체 안에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가라지를 추수 때까지 그냥 두라 하시며 알곡도 뽑힐까 염려하노라고 말씀하셨건만 때론 알곡보다 가라지를 연상케 하는 지체들을 볼 때 그 뒤에 숨은 원수의 궤계를 파수하지 못한 채 혈과 육의 싸움으로 눈이 가려져 서로가 서로를 판단하며 눈물 없는 사랑 없는 메마른 심령이 되어가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가룟 유다가 제자 중 가라지인 줄 알면서도 그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의 스승도를 아는 우리는 공동체 안에 가라지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영을 강력히 대적하고 하나님을 신뢰하..
1)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갔던 우리들의 죄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믿음으로 행했을 때 일어났던 놀라운 사건들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 믿음이 장기적이든 단기적이든 그들은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였고 기적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 코로나의 때는 어쩌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고자 하시는 때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와 동역하기로 작정하신 하나님 앞에 소망을 품고 더욱 힘을 내어 끝까지 기도하지는 못 할 망정, 장기화된 코로나 시기 가운데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이제는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겠지’, ‘하나님의 때에 코로나를 거두어 가실거야’ 라고 막연히 생각만 하는 죽은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었다면 이 시간 마음을 찢으며 통렬히..
1) 좋은 열매로 참 제자된 삶을 살지 못했던 교회의 죄 좋은 나무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아름다운 열매로 제자들을 세우시고,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교회들은 단지 교회 단체에 소속된 종교인이 되어 기독교적 형식과 교리적 내용으로 머리만 커져가고 말씀과 기도에 능해도 여전히 자신의 유익과 세상의 정욕으로 구하며, 교회 안에서만 교제하고 자신의 영적 지적 만족을 채우기에만 힘을 쏟았던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교회는 제자를 세우기보다 교회 성장을 위해 교인을 모으기에 더 급급했고, 교인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듣기 좋은 설교, 가벼운 양육과 재미있는 친교, 유익한 프로그램 등에 더욱 치중하였습니다. 또한, 철저한 세례..
1) 중보기도에 기쁨이 없고 의무적으로 기도하고 있는 우리들의 죄 UPS는 중보기도자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이 암울한 시대를 파수하며 옛적부터 무너진 성벽을 수보하기 위해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영적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우리 안에 기도가 의무사항이 되었고 기쁨이 상실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를 준비하는 자들은 성실하지 못하였고 기도하는 자들도 기도 시간에 딴생각 잡생각에 사로잡히며 메마른 마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언부언하며 보여주기 기도하는 바리새인과 다를 바 없는 기도가 우리 안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회개하게 됩니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잠깐 모여서 기도하는 것으로 나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안일함의 죄에 빠져 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결국 거룩한 산 제..
1) 여전히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는 교회의 죄 거의 1년 가까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성전의 문이 닫힐 수 밖에 없고 모이기에 힘쓸 수 없는 상황을 교회에게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바라는 교회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 보지 못하는 겸비한 세리와 같은 모습으로 엎드리길 원하시지만, 지금의 교회는 마치 죄에 대한 인식조차 없어 회개할 것이 없다 하는 바리새인의 모습이 되어 가는 것은 아닌가 돌아보며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궁극적으로 교회가 세상에서 매도되고 공격의 대상이 되어 가는 상황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우리 자신이 그동안 지어왔던 죄를 자각하고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예배의 의무, 헌금의 의무, 사역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