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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차별금지법 (14)
UPS Prayer Blog
2020년 7월 현재 기준, 동성애 결혼이 합법인 국가는 총 29국이며 이를 법으로 허용하고 있지 않은 국가들에서도 한국의 차별금지법/평등법 입법화 등의 움직임이 있고, 세계 각 국의 교회들도 동성애 문제와 타협하는 등 세계적으로 동성애 옹호는 점차 주류 의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구 80% 이상이 기독교 신자라고 알려진 아프리카 가봉에서 지난 해 동성애를 불법으로 규정한 입장을 1년 만에 바꾸며 동성애를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가봉에서는 아직까지 동성애가 광범위하게 금기시 되고 있기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해외 자금을 끌어 오고자 사회 및 종교 규범을 바꾸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법안이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도 동성애를 관용하는 문화를 촉진할 ..
한국 인권 위원회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평등법’으로 이름만 바꿔 입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권 위원회는 그동안 ‘차별금지법’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었기에 법률명이 ‘평등법’으로 바뀐다면 평등권을 증진하는 법률로 이해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차별에 따른 손해액의 3-5배를 배상하도록 하거나, 차별 신고를 이유로 불이익을 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됩니다. 원수는 ‘차별 금지’라는 단어를 ‘평등’이라는 이름으로 바꾸는 교묘한 눈속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는 호의적 감정을 갖도록 하면서 근본적으로는 한국 땅에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법적 제도적으로 규제하고자 하는 숨은 의도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
최근 총신대 학생들이 대자보를 붙여 자신들을 가르치던 교수가 ‘성희롱’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이 교수는 동성애 문제, 차별금지법 등 바른 신학적 견해를 한국 교회 안에 제시해 온 개혁주의 기독교 윤리학자로 동성애의 문제점을 수업 시간에 설명하다 총신대학교 측으로부터 해임 통지를 받았습니다. 총신대의 모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안된 일이지만 빠르게 변하는 사회 문화에 기성 세대가 시대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것이 요인”이라고까지 발언할 정도로 총신대 안에 이미 성경의 창조 질서를 부인하는 젠더 이데올로기의 반성경적 가르침이 퍼져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대학인 총신대학교를 비롯해 이제는 많은 교회가 세속화되어 무감각해졌음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진리를 사수하지 못하도록 만..
대한민국에 등록된 1만 4000 여 개의 비영리단체 중 절반 이상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인권단체들인 것을 보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인권이 강조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권을 외치면 외칠 수록 신권에 대한 도전 즉 하나님에 대한 의도적 대적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신권을 무시한 인권 운동은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성소수자 옹호 및 차별금지법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인간 자체의 존엄성과 권리에 대해 외침은 결국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다수의 의견은 무시한 채 소수의 의견이 조금이라도 제한하거나 금지하면 인권 침해라는 인식의 견고한 진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본질적인 교만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맞다 라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모든 높아진 생각과 그로부터 파생된..
제3차 법무부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이 오는 7월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었는데,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NAP는 각 정부부처들에 향후 5년 동안 차별금지법의 제정과 성평등 정책 추진 및 그와 관련된 교육 등을 촉구하는 정책입니다. 현 정부는 작년에 ‘성평등’ 개헌안을 통해 헌법 개정을 추진했지만 무산되자 또다시 NAP를 통해 성평등을 정책으로 시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성평등’은 구조, 환경, 문화로 형성된 차이(후천적)에서 발생한 불평등 문제로 정의되며 NAP에 구체적으로 명시된 성평등 정책이 시행에 들어가게 되면 동성애, 트랜스젠더 등 다양한 성 정체성 사이의 평등을 인정하게 되므로 동성애와 동성결혼도 자연스럽게 합법화될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NAP가 추진하는 성인권 교육은 유럽에서 시행된 ..
지난 15일 동성애 퀴어 축제가 비가 오는 가운데 시청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비가 오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작년에 비해 축소되고 참가자도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선정적 공연과 음란물을 전시하고 난잡한 퍼포먼스 들은 계속되었습니다. 문제는 올해 처음으로 국가 인권위원회가 국가기관 자격으로 참여했으며 캐나다 영국 대사관에서 축제를 지지하는 부스를 열었고 처음으로 미국 대사관에서도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 기독교라고 말하는 단체들의 참여가 계속 있었는데 차세기연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 무지개 예수, 섬돌 향린교회, 로뎀나무그늘교회, 열린문공동체교회 등이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은 성소수자를 품는다 라고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올해 8월말에 차별금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