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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염병 (7)
UPS Prayer Blog
인도는 지난 몇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 3천 명을 넘고 신규 확진자가 매일 40만 명을 오르내리는 최악의 상황에 있습니다. 계속하여 속출하는 환자들은 산소와 병상 부족 등 치료를 받아 볼 기회도 얻지 못한 채 사망하고 있고 가난한 서민들은 수장을 선택하여 갠지스강 강가에 시신이 떠내려오는 충격적인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도의 코로나 2차 대유행의 원인으로는 힌두교 축제를 허용한 점, 대규모 선거 집회를 강행한 점, 또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는 1%에 그쳤던 백신 접종 상황을 올려 보고자 뒤늦게 백신 수출을 멈추고 자국민 접종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3억3천 개의 정령이 지배하는 땅 인도에 하나님의 진노가 더 급하게 일어남을 보며 애굽 땅의 신들과 전쟁을 벌이..
인도에서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1만 명에 육박하며 세계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도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마주하고 있으며 혼잡한 공동 묘지, 자리가 부족한 영안실,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코로나 치료제 등 통곡 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가 이렇게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된 상황에서도 최근 힌두의 우상을 기념해 서로에게 물감을 뿌리는 축제인 홀리 축제와 지난 4월 14일에 열린 ‘쿰브멜라’ 축제로1억 이상의 힌두교 신자들이 모였습니다. 쿰브멜라 축제는 그들이 신성하다고 생각하는 갠지스 강물에 몸을 담가 자신들의 죄를 사함 받고 구원의 길에 들어선다고 믿는 신성한 축제이기에 이 축제로 인해서만 19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외에도 힌..
1) 하나님을 잠잠히 신뢰하지 않았던 교회의 죄 코로나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치우치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핍박과 박해는 늘어나고 그것은 우리를 분노하게도 두렵게도 만듭니다. 게다가 길어지는 온라인 예배로 점점 예배를 향한 열정이 줄어 무감각해지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 앞에 잠잠하며 참고 기다리는 자의 길이 형통함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 그를 의지하며 기다리기보다 분을 내며 노하고 불평했고,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는 기쁨보다 세상 기쁨을 찾아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그런 교회를 오히려 하나님께서 아직도 잠잠히 기다리고 계신 것을 깨닫고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히 여기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돌아가 부르짖고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에이즈, 에볼라와 같은 전염병이 확산되었을 때 열악한 병원 시설로 인해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던 곳이 아프리카 대륙입니다. 현재 아프리카는 이집트와 알제리와 같은 북 아프리카 지역에서 약 400-500명 정도의 확진자들이 보고되었지만 사하라 이남 지역은 아직 대부분 200명 이하로 아직 큰 확산이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만약 대규모 확산이 있을 경우 다른 어떤 나라들 보다 대 재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이지리아의 경우 병원의 최소 장비들과 산소통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한국 선교사들이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의 발생지가 중국과 한국이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탄자니아의 한 선교사님은 바이러스의 위험에 더하여 현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 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 걸쳐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한 불안이나 우울, 분노 등을 느끼며 심리적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지난 한달 간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전화 상담 건수가 3만 건에 달했으며 ‘나도 코로나에 걸릴 수도 있다’는 불안으로 다른 사람을 의심하고 경계하며 두려움에 갇혀있는 상황입니다. 현 사태를 두고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는데 이는 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 전반에 우울감이 퍼지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원수는 코로나를 통해 두려움의 감정을 조장해 결국 죽음에 대한 공포까지 몰아가고 있음을 영적으로 파수하며 강력히 기도해야할 때입니다. (출처: 한국일보, 중앙일보, 기독신문,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두려움의 영..
치사율 50~90%인 에볼라는 1976년 처음 발견된 이후 민주 콩고공화국에서만도 10차례 발병하였습니다. 에볼라는 소액의 체액 만으로도 쉽게 감염되며 2014 에서 2016년 서아프리카 대륙에서 11,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 가는 대참사를 지나 완전히 사라진 줄 알았지만, 작년 2018년에 다시 콩고의 시골 마을에서 사망자가 발생, 현재까지 거의 1,40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최근 콩고를 넘어 인근 우간다에 감염 사례가 확산되어 5세 어린이와 아이의 할머니(50세)가 사망하고 통제 구역에 있던 에볼라 감염 의심 환자 3명이 도주한 사건도 발생하여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콩고 주민들은 과거 에볼라가 발병하였을 당시 정부 지원이 늦어지고 고립된 채 죽어가는 현장에서도 구호 물품이 전달되지 않고..
작년 홍역 환자수는 600만명에 이르고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1만명이라고 세계보건기구는 발표했습니다. 이는 재작년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써 사망자는 대부분 어린이입니다. 치료제가 없는 홍역은 예방 접종이 발병과 확산을 방지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홍역 백신이 자폐증에 원인 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서유럽 선진국에서 백신 반대 운동으로까지 이어진 것과 경제가 붕괴된 베네주엘라 등에서 크게 홍역 환자가 증가하였습니다. 독일, 러시아, 베네주엘라는 12개월 연속 같은 형태의 바이러스가 퍼져 홍역 퇴치국의 지위를 잃은 상태이며 한국 질병관리본부도 이달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 포럼에 참가하여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필리핀과 우크라이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