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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슬람 극단주의 (18)
UPS Prayer Blog
방글라데시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이슬람 국가로 인구 1억 5만 명 중 무슬림이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988년에 이슬람교가 국교로 제정되었고 힌두교, 불교, 기독교가 소수 존재합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소수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끊임없는 핍박과 살해의 위협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기독교로 개종을 하면 가족, 친구들, 지역 공동체 전체로부터 박해를 받게 되는데, 그 예로 기독교인으로 개종한 한 크리스천은 부모의 학대와 박해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한 성경 대학 학생은 동료 학생들과 성경 구절이 적힌 전도 책자를 나눠 준 이유로 무슬림들에게 폭행을 당해 살해 위협을 받았습니다. 또한 최근 크리스천이 된 모녀는 집에서 자던 중,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부터 사제폭탄의 공격을 받아 전신 화상을 ..
지난 달 20일부터 케냐 남서부의 한 마을에 있는 교회 5곳에 방화범들이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성도 100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부터 시작하여 마지막에는 250여 명이 출석하는 오순절 교회가 불 탔으며 신자들이 폐허가 된 교회를 다니는 것을 막기 위해 방화범들은 건물에 배설물을 퍼다 뿌리기까지 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다수의 교인들은 자신의 가족들까지 해칠까 염려해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방화의 배후 세력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케냐는 이슬람 극단주의 알 샤바브의 공격을 계속 받아온 상황입니다. 케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직장과 가족으로부터 쫓겨나는 것은 물론 생명의 위협까지 있기 때문에 기독교인의 개종 역시 매우 어려운 현실입니다. 복음의 자유를 가지고 신앙 생활을 했던 케..
나이지리아는 매일 기독교인들이 표적이 되어 수많은 박해와 살해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은 최근 몇 년간 나이지리아 북부에 거주하는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방화, 폭력, 납치 및 참수, 교회 파괴 등을 일삼았으며, 또 다른 위협으로는 이슬람 유목민 풀라니족 무장단체가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공격을 가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만 기독교인 3,530여 명이 신앙 때문에 학살을 당했고 매일 평균 10명의 기독교인이 신앙 때문에 살해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4월과 9월 코로나 봉쇄 기간 동안 사망 사건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또한 집과 교회들이 불 타고 약탈, 살해 등 폭력적인 공격 때문에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기에 약 1,000여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이집트는 아랍어권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 인구를 가진 나라로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기독교 활동을 위한 전략적 본거지입니다. 이집트에서 여러 중동 이슬람 국가들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날로 이집트 교회를 향한 박해가 심해지는 가운데 2021년 종교 핍박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특히 무슬림에서 개종한 기독교인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극심한 핍박을 받게 되는데, 지난해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이 누군가에 의해 4층 아파트에서 추락하는 사건이 있었고, 아버지에 의해 7년 동안 방에 감금되거나 정신병원에 수용되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또 국가적 차원의 박해도 있는데 교회는 무슬림에서 개종한 신자의 명단을 국가에 반드시 보고해야만 하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각종 폭력에 노출되어 ..
부르키나파소는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규제 조치를 대부분 해제함으로 대다수의 시민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에 매우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들은 테러리스트를 피하여 안전한 곳에 숨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대다수가 집을 떠나 도망쳐 난민처럼 살고 있고 그로 인해 식량과 위생용품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며, 또한 학교가 다시 수업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어린이들은 학교를 갈 수 없기 때문에 여전히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엔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의 난민 수는 2019년 1200% 증가하여, 인도주의적 위기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르키나파소의 교회들을 가혹한 ..
케냐는 개신교가 47%나 되는 나라이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의 영향으로 교회가 크게 박해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알샤바브와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는 이슬람 신앙 고백을 거절하는 기독교인들을 총살하는 것은 기본이며 계속적인 테러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버스 총격과 학교에 총을 쏴 민간인들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케냐 땅에서 무슬림이 기독교인이 되면 직장과 가족으로부터 쫓겨나는 것은 물론 생명의 위협까지 있기 때문에 기독교인의 개종 역시 매우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슬람의 영향권을 이용해 기독교인들을 케냐 땅에서 제거하려는 원수의 공격을 파수하며 케냐 땅을 위해 강력히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출처: 크리스찬투데이, 복음기도신문, revised by UPS) 이 말..
북아프리카 사헬 지역은 ‘종교가 곧 전쟁’이 되는 심각한 종교 분쟁 지역으로 아프리카 무슬림의 절반, 기독교인의 60%가 밀집되어 있고 세네갈, 모리타니,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동쪽의 차드 등의 나라가 이 지역에 속합니다. 인구 증가와 식량 부족, 온난화에 따른 사막화가 진행되면서 사헬은 범죄와 테러 조직의 활동 거점이 되었고 2014년 프랑스가 사헬 지대를 “유럽을 위협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집단의 온상”으로 규정하고 이들을 소탕하는 ‘바르칸 작전’을 시작한 이후부터 이 지역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이 급증하였습니다. 특히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의 국경 지역인 북부 사헬이 폭력의 진원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지역과 가까운 교회들은 심각한 박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시리아, 이라크 등에서 거점을 상실한 이슬람 극단주의(IS)가 좀더 편안한 활동을 위해서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IS의 동남아 거점지로 알려진 필리핀 남부는 무슬림의 비율이 높고 공권력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섬이 많으며 쾌속정으로 수시간이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도착할 수 있는 해상교통의 요지로 꼽힙니다. 2017년 IS가 필리핀 남부 도시인 마라위를 정복하여 약 150일 동안 전투를 치른 적이 있는데 이 때 IS의 첫 번째 공격 대상은 교회와 기독교 학교였습니다. 최근 방글라데시에서도 기독교인들을 향한 이슬람의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데 방글라데시 정부는 IS와 알카에다 등 국제 테러 조직의 존재를 일관되게 부인함으로써 이슬람 세력의 확장으로 돕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