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 - 박해 가운데 더욱 흥왕해질 이집트 교회

source: 순교자의 소리

 

이집트는 아랍어권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 인구를 가진 나라로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기독교 활동을 위한 전략적 본거지입니다. 이집트에서 여러 중동 이슬람 국가들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날로 이집트 교회를 향한 박해가 심해지는 가운데 2021년 종교 핍박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특히 무슬림에서 개종한 기독교인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극심한 핍박을 받게 되는데, 지난해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이 누군가에 의해 4층 아파트에서 추락하는 사건이 있었고, 아버지에 의해 7년 동안 방에 감금되거나 정신병원에 수용되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또 국가적 차원의 박해도 있는데 교회는 무슬림에서 개종한 신자의 명단을 국가에 반드시 보고해야만 하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각종 폭력에 노출되어 있지만 법적인 보호가 전무한 상황입니다. 중동 땅을 향한 그리스도의 편지로 사용하시는 이집트의 교회들을 위해 보호를 간구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기독일보, 복음기도신문, 순교자의 소리, revised by UPS)

 

 

하나님의 공의로 인도하심을 받을 이집트 교회에게 이 말씀을 선포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벧전 2:10a)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출 3:7) 바로 그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무리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 (출 12:51)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친히 택하사 백성 삼으시고 중동 땅의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이집트의 교회들을 저 원수가 강포를 행하며 핍박하는 것을 주께서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의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시며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전지 전능한 하나님이시오니, 저 가증한 이슬람의 영을 예수 보혈의 능력으로 묶고 파하사 이집트의 교회가 박해 가운데 더욱 흥왕해지도록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 주옵소서.

 

 

이집트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강력한 군대로 거듭나게 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모세를 사용하시어 애굽 안의 주의 백성들을 건져내어 부르셨던 것과 같이 이집트의 교회들이 그 땅에 잠들어 있는 교회들을 깨워 하나님 나라의 군사로 일으킬 뿐 아니라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주의 백성들에게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게 해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