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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우크라이나 (7)
UPS Prayer Blog
우크라이나는 전쟁의 참혹함으로 많은 피난민들이 생기며 점점 도시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점령된 마리우폴은 도시 거리가 시신으로 넘쳐 거대한 공동 묘지로 변했고, 민간인만 2만 2천여 명이 사망해 21세기 최대 범죄 현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떠나도 마리우폴의 교회들은 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남은 자‘들이라 불리우며 이웃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며 셀 수 없는 순교의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마리우폴의 교회들처럼 우크라이나의 많은 교회들이 연합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영적 전쟁을 힘겹게 싸우고 있습니다. 원수는 공산주의의 영과 인간의 죄성인 탐욕을 부추겨 러시아 땅으로 하여금 인간의 전쟁이 끝나지 않도록 맹폭을 가하며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지만, 하나님의 뜻이라면 언제든 죽을..
다긴(Dargin) 종족은 그 이름이 ‘강하고 자유로운 공동체’라는 뜻의 ‘다그와(Dargwa)’라는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다긴 종족은 러시아의 북 카프카즈 지역의 자치 공화국 다게스탄에서부터 이주해 왔습니다. 러시아 군과 다긴 족 분리주의 집단과의 갈등으로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이 지역의 특성 때문에 이들은 비교적 평화로운 우크라이나로 이주했습니다. 낯선 우크라이나 사회에서 적응하기 위해 그들은 우크라이나어를 배우고 생계를 꾸려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다긴 종족은 8세기부터 천천히 이슬람교를 받아들였습니다. 현재는 이슬람을 충성적으로 따르지만 이전에 따르던 미신이 혼합된 이슬람교로 보입니다. ‘강하고 자유롭다’는 이름의 뜻과는 달리 그들은 미신, 폭력, 권력 투쟁, 방탕함 등..
아프가니스탄은 8개월 전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혼동에 빠졌습니다. 더더욱 가니 대통령이 수천 억을 가지고 해외로 망명한 다음 날, 탈레반이 카불시를 점령하였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해외 망명을 주선하는 서방 세계의 손길을 뿌리치고 그 땅에 남아 전쟁을 막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우크라이나는 하나로 모아졌고 이에 도전 받은 많은 세계의 후원과 구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두 개의 상반된 나라의 문제를 넘어서 하나님께서 이 땅의 교회들에게 던지시는 메시지일 것이라 믿습니다. 교회에 어려움이 왔을 때 목사와 장로와 권사와 순장, 셀장에 이르기까지 영적인 공격에 둔감하고 자기의 유익을 챙기기 바쁜 아프간 교회가 있는가 하면, 그런 원수의 공격 앞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보며 현재 전쟁 가능성이 있는 다른 나라들로 세계의 시선이 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본 중국이 남중국해 패권을 차지하고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대만을 침공하고, 이어 북한이 핵 도발을 넘어 대한민국에 직접적인 공격을 가하는 잇따른 전쟁에 대한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전쟁에 대한 공포에 휩싸이고 또 한쪽에서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무감각한 모습이 보이는 가운데, 기도의 사명을 가진 하나님의 교회는 동시다발적인 전쟁의 위기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기도의 자리로 속히 나와 더 이상의 전쟁을 막아 주시기를 간절히 깨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BBC News,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하나님의 보..
인구 4,400만의 민주주의 국가인 우크라이나를 향해 2월 중순 러시아는 침공을 가했습니다. 전쟁 위기가 고조되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유치원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쟁을 차분히 대비해왔고 지금은 대통령을 비롯하여 국민들과 고국을 떠나있던 우크라이나인들까지 귀국하여 전쟁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결사항전의 모습을 보면서 영적 전쟁에 처해 있는 교회들의 상황을 보게 됩니다. 시대를 분간하며 늘 깨어 기도하라 주님이 말씀하셨건만 영적 긴장감이 무뎌지고 “설마 설마” 하며 여전히 방만하게 살아가는 교회의 모습 또한 발견하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칼, 도끼, 망치, 화염병까지 들고 나와 싸우는데, 교회 된 우리는 군사된 자녀로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우며 영적 무기고를 채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긴장은 단지 양국 간 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 및 유럽 연합(EU) 가입 추진으로 러시아는 안보의 위협을 받는다 말하며 견제하고 있지만, 실상은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사회주의 지배력 아래 두고 통제할 뿐 아니라 구 소련 시절의 영토들을 되찾아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함입니다. ‘전 세계의 빵바구니’라는 별명을 지닐 만큼의 농업 대국이지만,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우크라이나는 구 소련의 붕괴를 통해 기독교가 부흥했었던 곳으로써 러시아와 유럽 접경 지역에 있어 이슬람화 되고 있는 유럽의 재부흥을 위한 중요한 거점지이며, 주변 국가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입니다. 저 원수가 러시아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
우크라이나는 동유럽에 있는 나라로 72년의 공산당 통치 기간 동안 복음주의 교회가 폐쇄되었으며 개신교 신자들은 강제적으로 정신 병원에 보내지고 투옥과 재판으로 박해가 심했습니다. 그 가운데 오랜 기간 동안 기도의 응답으로 우크라이나에 하나님은 종교의 자유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의 도네츠크 공화국은 아직도 복음주의자들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며 복음주의 교회를 폐쇄시키고 성도들이 다락방, 지하실에 있는 가정집에 모인다 할지라도 형벌이나 벌금을 부과하는 박해를 가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지금도 우는 사자와 같이 도네츠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 하지만, 거짓의 아비인 마귀를 대적하며 도네츠크 공화국을 위해 절실히 기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기독교인들의 기도에 우리도 힘을 보태야 할 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