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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경기불황과 함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노숙인들 그리고 빈곤층 노인 사이에 급증하고 있는 생필품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20년 가까이 노숙인 생활을 하던 황 모 씨는 몰래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안에 있는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양말과 장갑 목도리 등 생필품을 몇 차레 훔치다 검거되었고, 부산에서도 경로당에 몰래 들어가 밥과 김치를 훔쳐 먹고 설거지를 한 뒤 빠져나가기를 수차례 하던 A씨가 검거되었으며, 라면 24개를 훔치고 징역 10개월 실형을 받은 20대 남성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며 마지막 시대에 성경의 예언처럼 한쪽에서는 사랑이 식어지고 무정해지며 다른 쪽에서는 불평과 원망으로 대항하는 극단화가 일어나게 됨을 보면서 이 두 가지 죄악 모두를 회개하는 기도가 한국 땅에 있어야 함을 깨닫게..
선교사들이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하여 한국 교육에 지대한 공헌을 했던 기독교계 사립학교들은, 130여년이지난 현재,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 사학은 ‘채플’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는데, 채플 대리출석 아르바이트가 등장했고, 종교자유를 이유로 집단적인 채플 거부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교이거나 기독교인이 아닌 학생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더 많은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겠다는 움직임이 일어났습니다. 복음을 전하려던 설립 목적은 희미해졌고, 목회자의 설교 위주에서 벗어나 초빙강사나 기독교인 교수가 기독교 가치를 강연하여 부담 없이 채플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바뀌고 있습니다. 문화채플, 대화채플, 체험학습식 채플 등 점차 종교색을 줄이거나,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한때 신 사회주의 국가로 주목을 받던 베네수엘라가 2013년 차베스 대통령 사망과 함께 닥친 국제 유가의 몰락으로 경제가 최악으로 치달으며 현재 국가 분열 상태 앞에 놓여 있습니다. 현재 679%인 인플레이션은 2018년까지 2,000%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생필품, 전기, 수도 공급의 부족으로 인한 밀수, 매점매석 그리고 치안 상황의 악화로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식량 부족으로 개, 비둘기 등 닥치는 대로 잡아 먹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며, 정치적 대립은 극에 달해서, 최근 대법원이 마두로 대통령의 권한을 강화할 목적으로 야당 중심인 국회의 모든 법적 권한을 취소하자 반정부 폭력적 데모가 곳곳에서 발생하며 사회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 “하나님은 베..
최근 전국 지자체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3월까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40%에 달하는98개의 광역시와 기초자치단체에서 인권조례가 통과되었고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도 재심의를 하고 있어 학생인권조례는 더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인권조례가 제정될 경우 교육현장에서는 동성애 및 동성간 성행위를 정상적인 성으로 가르쳐야 하며, 이를 반대하는 표현행위를 했을 경우 법적인 처벌이나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중학교의 A모 교사와 인천의 B모 교사는 동성애가 정상적인 사랑이 아니라는 사실과 에이즈의 상관성을 설명했다가 학생들로부터 해당교사를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인권조례는 동성애 뿐 아니라 이슬람이나 신천지 등의 종교적 폐..
최근 동성애에 대해 옹호적인 사회적 인식과 지지의 입장들이 전 세계적으로 팽배해 가고 있는 가운데 동성애에 대한 입장의 차이로 교회가 교단에서 나가는 등의 갈등과 분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동성애를 ‘죄악’으로 규정하고 결혼은 ‘남성과 여성 간의 결합’ 이란 입장을 취하며 목회자의 동성애 관계를 엄격히 규제 해온 미국 연합 감리교단에서는 최근 이런 교단의 동성애에 대한 시각에 회의를 느낀 한 교회의 목사가 성명을 통해 교단의 탈퇴를 발표 했습니다. 이번에 탈퇴가 일어난 연합감리 교단을 비롯하여 미국 장로교단의 교회들은 동성애를 놓고 종교적 신념으로 엄격히 다뤄야 하느냐 아니면 다각적인 시각을 수용하기 위해 타협하며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 발 맞추어 나아가야 하느냐는 등의 갈등들로 안타깝게도 교회의 분열들은..
한 데이터 분석업체에 따르면, 2014년부터 운세, 사주, 점, 타로와 관련한 연관어로 '돈'과 '연애'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국정혼란에 경기불황까지 겹치면서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보려고 점궤와 민간신앙 등을 찾는 사회적 풍조가 그 어느 때보다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TV 프로나 영화의 소재로 자주 등장하고, 점술관광이 생겼고, 젊은 층이 주류를 이루는 신촌, 강남, 명동 등에는 점집이 유행처럼 성업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에서도 “보위원이나 보안원들이 점쟁이를 찾아가 점을 보는 것이 하나의 풍조처럼 번지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고위층들이 용하다는 점집을 찾아 다니며 큰 돈을 내고 자신과 조선(북한)의 미래와 김정은의 장래에 관해 운세를 보는 것이 유행하고 ..
한국 사회는 지금 유사이래 가장 극심한 혼란과 분열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래된 지역간의 반목과 질시의 갈등을 넘어 이념간의 갈등 그리고 이제는 세대간의 갈등까지 정치적인 쟁점은 결국 이 대한민국을 두동강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의 이러한 분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어떤 정치적인 해법도 이것을 봉합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관하고 있는 가운데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70년 넘게 남과 북으로 갈라져 서로 대립하게 조장했던 원수의 계궤와 분열의 영을 대적하여 어떤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해법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시는 능력의 손으로 남과 북이 통일되어 하나님의 마지막 선교과업을 이루시게 하는 것일 것입니다. (출처: UPS) 이 말씀을 이 한반도 땅에 선포합니다 … 여호와여 주는 주..
2월 22일, 한 대학의 OT 참가했던 신입생이 콘도에서 밤새 술을 마시다 사라진 뒤 6층 엘리베이터 기계실에서 손가락 3개가 절단된 채 발견됐습니다. 같은 날에도 OT를 가던 버스가 전복되어 40여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이들은 2박 3일간 8천병에 가까운 소주를 마시기 위해 구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7일 경북에서는 MT 숙소에서 자고 있는 여성 후배 2명의 성추행 혐의로 대학생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렇듯 대학가에서 일어나는 과도한 술 문화가 매년 사고 발생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축소하거나 교내행사로의 대체등이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오랜 시간 이 나라를 덮고 있었던 잘못된 술문화와 이의 관용이 음란한 세대풍조 가운데 개인의 정욕을 틈타 원수마귀의 음란과 무질서의 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