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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지난 15일 동성애 퀴어 축제가 비가 오는 가운데 시청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비가 오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작년에 비해 축소되고 참가자도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선정적 공연과 음란물을 전시하고 난잡한 퍼포먼스 들은 계속되었습니다. 문제는 올해 처음으로 국가 인권위원회가 국가기관 자격으로 참여했으며 캐나다 영국 대사관에서 축제를 지지하는 부스를 열었고 처음으로 미국 대사관에서도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 기독교라고 말하는 단체들의 참여가 계속 있었는데 차세기연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 무지개 예수, 섬돌 향린교회, 로뎀나무그늘교회, 열린문공동체교회 등이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은 성소수자를 품는다 라고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올해 8월말에 차별금지법..
지난 6월말에 전세계에서 일어난 LGBT Pride 행진을 시작으로 동성애의 파도는 온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6월말 독일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했으며, 지난 10년간 동성결혼을 찬성하는 미국인 백인 남성 복음주의자의 수는 2배이상 증가했으며, 한국은 퀴어축제를 시작으로 정치권과 함께 동성애 합헌을 외치고 있으며, 지난 7월9일 영국 국교회는 트렌스젠더 목회자를 인정하기로 결정하며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러한 동성애의 넘쳐나는 가증함과 동시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아이들의 성전환 관련 산업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영국에서는 2012년 부터 성전환 관련 상담 및 치료를 받은 3세이상의 아이들의 수가 300%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동성애의 흐름을 타고 어..
탈북 학생들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남한에서는 정규교육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북한과는 문화나 생활방식이 달라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편견이나 정체성의 혼란을 겪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여 학업을 도중에 포기하거나, 시험 위주의 억압적인 학교문화 속에서 따돌림을 받아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중국 등 제3국에서 태어나 한국 정부로부터 탈북민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비보호 탈북청소년’의 경우는 한국말을 거의 하지 못하므로 한국에서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혜택을 받지 못하므로 일반 한국 학생들과 같은 조건에서 경쟁하고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탈북청소년들이 겪는 좌절은 장기적으로 한국사회의 불안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전합니다. 원수는 세..
2012년 ‘잭 필립스’ 사건이라고 불리는 이 일은 기독교 신자인 필립스가 ‘마스터피스 케이크 샵’의 운영자로 종교적 신념으로 인하여 동성 부부를 위한 케이크를 거부하였던 일입니다. 이 일로 동성 커플은 필립스가 콜로라도주의 차별 금지법을 위반했다면서 시민 활동가들과 함께 소송을 제기했고 필립스는 동성 커플에게 케잌을 만들어 주는 것은 자신의 종교의 자유와 예술가로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 당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콜로라도 1심 법원은 종교의 자유가 차별 금지법 아래서 동성 부부에 대한 보호에 우선 할 수 없다며 동성 커플의 손을 들어줬고 필립스는 항소했지만 항소 법원은 2015년에도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항소 법원은 대중을 상대로 하는 사업에서 성적 취향을 근거로 고객을 임의로 골라 대응하는 것은..
“나중은 없어 지금 우리가 바꾼다” 이는 대한민국 동성애 퀴어축제에서 내건 구호입니다. 매년 찬반 양론이 대립되는 가운데 올해도 서울시는 동성애자들에게 7월 14~15일 제18회 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승인함으로 서울광장을 열어주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계속적인 후원자와 옹호단체와 개인 심지어 기독교 단체까지 늘어 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퀴어축제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지만 시민단체들의 맞불 반대 집회도 같이 있었고 무엇보다 기독교 계에서 동성애에 대한 회개의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런 움직임 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정치가 내홍을 크게 겪고 난 이후 기독교단체가 일어나 기도집회를 하는 것이 정치적인 색깔로 비추게 되는 우려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는 원수 마귀의..
게임중독에 빠져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친부가 한 살배기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했습니다. 부부가 하루 12시간씩 PC방에서 게임 속 캐릭터에 아이템을 구해 키워주면서도, 정작 실제 자녀들은 학대했습니다. 숨진 아기는 심각한 영양결핍 상태였고, 또 다른 아들(5)과 딸(3) 남매 역시 발육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국내 인터넷 중독자는 230만 명에 이르고, 최근에는 게임중독이나 스마트폰중독과 같은 증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소셜 미디어 등 인터넷 네트워크의 영향력도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쉽고 빠르게 연결하고, 거리와 상관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의료, 정치, 교육문제 등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직접 대면해야 할 일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
한국의 대학가에 전도거부카드가 등장했습니다. 전도거부카드는 전도를 위해 접근하는 이들에게 거부의사를 밝히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것으로,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14개 대학생 모임인 Free thinkers 는 이달 중 전도거부카드를 각 대학에 배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프리싱커즈 (Free thinkers) 라는 단체에서 제작한 전도거부카드에는 “저희는 종교가 없습니다. 세뇌로 얼룩진 울타리를 걷고 나와 세상을 둘러보면 신이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종교를 만들었다는 것을 더 감동적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저희를 괴롭히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습니다. 프리싱커즈의 한 담당자는 최근 대학 내 포교 행위가 역으로 학생들의 종교적 자유를 침해화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기서 종..
올해 들어 ‘가짜뉴스’가 폭증하였습니다. ‘가짜뉴스’란 교묘하게 조작된 ‘속임수 뉴스’로, ‘특정 이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언론보도의 형식을 취하여 유포하는 거짓정보’입니다. 재미삼아 핵심 내용을 왜곡하거나 조작하여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먼저 인터넷 커뮤니티를 거쳐 호응을 얻게 된 가짜뉴스들은 2차적으로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유포, 확산되므로 일명 ‘~카더라 통신’이나 ‘찌라시’ (증권가의 사설정보) 보다 더 강력한 파급효과가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편견, 취향에 확신을 더해주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있어서 자신이 믿는 것과 반대되는 정보에 대해서는 굳이 사실 여부를 찾아보지 않게 되므로 가짜뉴스가 창궐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어떤 모양으로든지 거짓 정보의 유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