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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기독교 개종 (7)
UPS Prayer Blog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에서 가장 부유하고 헌신적인 추종자들의 본거지이지만, 중동에서 친미, 친서방 정책을 펼치는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입니다. 그래서 표면적으로 보면 기독교에 대해서 매우 우호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고 박해 지수도 14위로 다른 중동 국가보다 다소 낮은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반대로 내국인의 기독교 개종에 대해서는 전 세계 최상위 박해에 해당되는 곳이기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은 목숨을 건 결단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복음을 듣고 회심하는 개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땅을 향해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최근에는 이 땅이 과거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간 살았던 곳으로 밝혀지면서 ..
이란은 이슬람 공화국으로 이란의 국민 99%가 이슬람 신자이며 이슬람에서 기독교로의 개종을 금지하는 법이 있는 나라입니다. 이란에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죽고자 하는 것과 같습니다. 복음을 전하다 체포된 이는 태형 80대를 선고받기도 하고 매년 수십 명의 기독교인들이 감옥에 수감됩니다. 이란의 가정교회 역시 정기적으로 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형법을 이용해 기독교인들의 종교 활동을 고발하도록 하고 있는데, 특히 이란 헌법에는 시아파의 구세주인 ‘마흐디’가 재림할 때까지 이란의 정치를 시아파 율법 전문가들이 맡아 대리로 통치한다는 규정이 있을 정도로 정부를 통해 기독교인들에 대한 감시를 더 철저히 하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입 밖에만 내어도 죽임을 당..
힌두교가 80% 로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핍박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인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은 힌두 민족주의자들에 의해 자행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힌두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이 박해에 더욱 취약합니다. 지난 7월,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의 한 마을에서 20가정 이상을 전도하고 사역했던 문시 타도 목사는 힌두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마을 밖으로 추방을 당하는 등 수년간 학대를 당해오다 결국 어느 숲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같은 달 펀잡 지방의 한 도로에서 개신교 목사가 폭행을 당하고 머리에 흉기에 의한 상처를 입은 채 시체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8월에는 하리야나 주의 라제쉬 굽타 목사가 20여명 되는 힌두과격파들에 의해 피습 당하는 등 인도 곳곳에서 지난 ..
모로코는 이슬람 왕정 국가로써 전도지나 성경을 주다 발각되면 즉각 추방 당하고, 미성년자에게 복음을 전하다 걸리면 구속되며, 현지인과 외국인의 접촉이 잦을 경우 뒷 조사를 당하고 추방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지 교회들은 곳곳에 배치된 사복 경찰과 정보원들의 감시를 피해 가정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이슬람 체제에 불만이 많은 젊은이들에게 미디어를 통해 비밀리에 복음을 전파하여 북아프리카 국가들 중 모로코가 압도적으로 기독교 개종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로 개종한 자에 대한 탄압이 갈수록 증가해 일주일에 최대 3번씩 반복적으로 체포되고 이슬람교로 다시 개종할 것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 사태 이후 체류 법이 바뀌면서 선교사들은 추방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여행 비자로 ..
말레이시아에서는 기독교가 불법은 아니지만, 이슬람교도들을 개종시키려고 시도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고 이슬람법을 더 강력하게 지키자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에 대해 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에이즈 환자와 마약 중독자 등 사회 최빈층을 돕는 ‘희망 커뮤니티’를 운영해오던 레이먼드 고(Raymond Koh) 목사는 자선 단체를 위장한 기독교 전도를 의심받아 2011년부터 지속적인 협박과 위협에 시달려 왔습니다. 차로 이동 중이던 고 목사는2017년 2월 자동차 여러 대에 포위된 후 검은 복면을 쓴 남성들 15명에 둘러싸여 순식간에 납치된 후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른 목사 죠슈아 힐미(Joshua Hilmy)와 아내 루스(Ruth)도 2..
인도에 기독교 박해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힌두교도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려 한다는 혐의로 교회와 목사가 집중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일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는 교회를 덮친 급진 힌두 극단주의자 150명이 교회 건물을 파손하고 교인들과 목사를 폭행하고 끌어내 목사를 나무에 묶어 매달고 전봇대와 기둥에 묶어 구타하는 일을 수차례 당했지만 뒤늦게 도착한 경찰은 폭행을 가한 자를 처벌하지 않고 부상당한 목사만 심문하였습니다. 심한 상처를 입은 목사는 응급 치료만 간신히 받고 거짓 죄명으로 체포가 두려워 지금은 숨어 지내고 있습니다. 이어서 4일 또 다른 목사도 몽둥이로 공격당해 바닥에 쓰러지자 오토바이로 지나가며 무자비한 공격을 가해 머리와 온몸 골절로 현재 중태에 빠져 병원에 입원하..
기독교 박해 순위 9위 국가인 이란은 인구의 98%가 무슬림입니다. 최근 이란에서는 기독교로의 개종이 불법이지만, 개종한 이란 기독교인들의 ‘법적 권리와 예배 참가, 종교적 자유’를 위해 활동하던 한 여성은 정부와 국가 안전에 반한다는 이유로 악명 높은 교도소에 여러 차례 투옥되어 심한 구타와 학대를 당하였습니다. 한편 무슬림에서 개종한 한 이란 남성은 “국가 안보를 해치는 행위와 가정 교회들을 세웠다”는 이유로 ‘10년 감옥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렇듯 지금 이란에서는 개종한 기독교인들이 가정 교회를 세우거나 기독교 활동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투옥되어 ‘고된 고문’을 받습니다. 이란 교회를 핍박하는 어둠의 세력을 파수하며, 투옥된 이란 성도들의 보호와 이란 교회의 담대한 믿음을 위하여 기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