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 - 더욱 뜨겁게 타오를 모로코 교회의 부흥을 위해

source: 복음기도신문

 

모로코는 이슬람 왕정 국가로써 전도지나 성경을 주다 발각되면 즉각 추방 당하고, 미성년자에게 복음을 전하다 걸리면 구속되며, 현지인과 외국인의 접촉이 잦을 경우 뒷 조사를 당하고 추방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지 교회들은 곳곳에 배치된 사복 경찰과 정보원들의 감시를 피해 가정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이슬람 체제에 불만이 많은 젊은이들에게 미디어를 통해 비밀리에 복음을 전파하여 북아프리카 국가들 중 모로코가 압도적으로 기독교 개종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로 개종한 자에 대한 탄압이 갈수록 증가해 일주일에 최대 3번씩 반복적으로 체포되고 이슬람교로 다시 개종할 것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 사태 이후 체류 법이 바뀌면서 선교사들은 추방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여행 비자로 입국이 불가해지고 장기 비자를 받기도 힘들어져 지난 달까지 이미 많은 단기 체류 선교사들은 모로코를 떠났거나 본국 방문 후 재입국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로코 정부에서 정식 발급하는 거주증이 없는 경우 올해 안에 남아있는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모로코를 떠나야만 하기에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출처: 순교자의 소리, 기독일보, 복음기도신문, 기도24365, 모로코 현지 선교 소식,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모로코의 교회에 선포합니다.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나이다 (합 3:13)

 

 

하나님 아버지, 원수는 모로코의 주의 백성들을 경찰과 정보원들로 지뢰를 놓듯 에워싸고 겁박과 회유로 믿음을 포기하도록 만들고 있음을 주께서 다 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의 백성과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오니, 주의 백성들에게 거짓과 폭력으로 두려움을 주는 이슬람의 영을 예수 능력의 이름 앞에 무릎 꿇게 하시고, 택하여 세우신 주의 종들을 위로하여 막힌 문을 열어 주사 모로코 땅에 넘치도록 주의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 시간 모로코의 교회와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활발하게 복음 전파가 일어나고 있는 모로코의 교회들을 겁박과 회유의 탄압으로부터 믿음을 잃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현지 교회 지도자들을 지켜주사 모로코의 젊은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계속해서 새 생명을 얻게 해주시도록, 또한 추방될 위기에 놓여있는 선교사들에게 돕는 손들을 붙여주셔서 막힌 문이 열리고 체류가 보장되게 해주시도록, 모로코 교회에 더욱 뜨겁게 타오를 부흥의 불꽃을 기대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