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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교회 핍박 (114)
UPS Prayer Blog
오픈도어즈 기독교 박해순위 7위의 수단은 오마르 알 바시르 전 대통령의 30여 년의 독재 정치 기간 동안 이슬람 국가로 전환되었습니다. 정부는 엄격한 이슬람 율법을 강요하며 교회 토지 압수, 교회 지도자 구속, 여성 핍박, 교회 행정 간섭, 기독교 기업인의 소유지 몰수 등으로 교회를 박해해왔습니다. 지난 해 바시르 전 대통령의 독재 정치가 막을 내리면서 새 정부는 전면적인 제도 개혁을 시작했고 이에 따라 배교죄, 태형, 여성 할례 등을 폐지하고, ‘종교의 자유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종교 자유의 새 바람이 부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초등(Primary) 교육 과정에 기독교 교육이 포함되어 있지 않자 기독교 교육 교사들을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사실상 기독교 교육이 ..
세계 경제 2위로 부상한 중국이 최근 천재지변으로 인한 큰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중국은 남부 홍수의 피해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행에 더해 지난 6월부터 라오스에서 유입된 거대한 메뚜기 떼의 습격으로 인해 식량 안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원난성의 11개 현에 걸쳐 여의도의 약 13배에 달하는 지역에서 메뚜기 떼 피해가 보고되었고 연말까지 농경지와 산림에서 메뚜기 떼 피해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식량 안보를 위해 음식 낭비, 먹방 등을 금지하는 등 식량 안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중국의 상황을 보면서 한쪽에서는 중국이 하나님께 채찍을 맞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 땅을 긍휼로 품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경제적인 윤택함을 주셨건만 여전히 회개..
중앙아시아 기독교인 박해가 더욱 심해지는 가운데 기독교 박해 35위의 카자흐스탄에서는 2011년부터 제정된 법으로 종교의 자유가 더욱 제한되고 2015년부터는 당국의 압박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등록되지 않은 교회가 모이는 것은 불법이기에 비밀리에 가정 예배로 주로 모이며 젊은 크리스천들이 카자흐스탄을 많이 떠났기 때문에 교인들의 평균 연령은 70세 정도가 됩니다. 가정 예배가 발각될 경우 폭력과 벌금형 등을 받고 있으며 모든 종교 문서는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슬람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가택 연금, 신체적 폭력, 공동체로부터의 따돌림 등 국가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지역 사회의 주요 박해 대상이 됩니다. 2019년 다양한 기독교 박해가 있었는데 그 중 기독교 문학을 밀반입한 혐의로 성도들..
말레이시아에서는 기독교가 불법은 아니지만, 이슬람교도들을 개종시키려고 시도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고 이슬람법을 더 강력하게 지키자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에 대해 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에이즈 환자와 마약 중독자 등 사회 최빈층을 돕는 ‘희망 커뮤니티’를 운영해오던 레이먼드 고(Raymond Koh) 목사는 자선 단체를 위장한 기독교 전도를 의심받아 2011년부터 지속적인 협박과 위협에 시달려 왔습니다. 차로 이동 중이던 고 목사는2017년 2월 자동차 여러 대에 포위된 후 검은 복면을 쓴 남성들 15명에 둘러싸여 순식간에 납치된 후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른 목사 죠슈아 힐미(Joshua Hilmy)와 아내 루스(Ruth)도 2..
라오스는 정부가 통제하는 라오스 복음주의 교회가 있지만 공산주의와 불교 승려들의 박해를 받고 있으며, 또한 포교와 선교 활동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은 지 6개월이 안된 젊은 부부 피아룬과 그의 아내 라이는 개종한 이후 여권 역할을 하는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되지 못하고 있어 개종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아카족(Akha) 마을에서는 기독교인이 된 세 가족에게 서양 종교인 ‘예수교’를 부인하지 않으면 마을을 떠나야 한다고 위협한 후 관리들은 그들의 집을 부수고 그들을 마을에서 쫓아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슈리(Sri)는 그의 시어머니로부터 얼굴과 귀가 퉁퉁 붓도록 모질게 구타를 당한 후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교사로 일하고 있는 카이(Kye)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외딴 마..
오픈도어즈 크리스천 박해 국가 순위 9 위인 이란에서는 기독교 개종이 불법입니다. 2020년 월드 와치 리스트(World Watch List)에 의하면, 1년 간 약 169 명의 크리스천 체포 건 수가 있었습니다.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로 체포될 경우, 재판도 없이 교도소에 수감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감되었다가 지난 4월 석방된 크리스천 인권 운동가 메리 파티마 모함마디(Mary Fatima Mohammadi)는 수감 기간 동안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로 더욱 심한 폭행을 당했고, 나체 수색을 두 번 당하는 등 다른 수감자들 보다 더욱 가혹한 대우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이란 정부는 변호사 협회를 해체하고 이를 정부 임명 사법 관료로 대체하겠다는 법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란의 변호사들은 1..
2020년 월드와치리스트 9위를 차지한 이란은 시아파 이슬람교를 국교로 삼은 이슬람 국가로써 기독교 금지 국가입니다. 이렇듯 이란 정부가 강경 이슬람을 고수하고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놀랍게도 이란은 전 세계에서 기독교가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나라로 1979년 500여명에 불구한 이란 기독교인 수가 현재는 표면적으로는 50만 명으로 증가했고, 지하 교인까지 합하면 약 100만 명에서 최대 600만 명까지 추정되고 있습니다. 작년 이란 정보국이 기독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하며 기독교에 대한 옹호를 막기 위해 개인이나 기관을 파견하여 미행하고 휴대폰을 도청하면서 감시하고 수 많은 목회자들과 교인들을 체포하고 배교 협의로 처형까지 하고 있습니다. 또한 ..
힌두토속신앙을 믿는 인도사람들이 교회가 기독교를 전파한다는 이유로 도끼로 위협을 가하고 기독교인들의 집과 교회, 성경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더 나아가 인도 경찰은 마을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금지하는 서류에 서명을 하도록 기독교인들에게 강요했습니다. 인도는 현재 2014년 모디 총리 집권 이후 힌두교 극단주의가 상승하며 2020년까지 인도를 힌두교의 나라로 만들자는 힌두트바 운동이 강력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인도 기독교인을 겨냥한 폭력 사건이 2014년 147회에서 2018년 325회 발생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친힌두교 정부의 강화된 비자법으로 인도 선교사들이 추방당하는 사례 역시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힌두 단체를 이용해 복음이 증거되지 못하도록 원천 봉쇄하려는 원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