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Prayer Blog

배신 (디모데후서 3장) 본문

교회기도

배신 (디모데후서 3장)

U3PS@NYC 2020. 10. 21. 11:57

source: 123rf.com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마지막 때에 사람들은 과거 가룟 유다가 저질렀던 배신의 죄가 일상화 되어 기만과 사기가 난무함으로 사람들 마음에는 적개심으로 가득 찬 세상이 되어 갑니다
  • 사랑이 식어진 자리에 불신과 미움의 쓴 뿌리들이 가득하게 되고 결국 가정에서는 부부 간에, 직장에서는 상하 간, 동료 간에 그리고 국가에서는 위정자와 국민 간에 서로 믿지 못하는 것이 고착화되는 불신 사회가 조성되어 버렸습니다.
  • 그래서 사회적으로는 보이스 피싱이나 금융 사기와 같은 사기 범죄가 많아졌고 지역간 계층간 상대적 박탈감을 이용해서 일확천금을 노리게 하는 사행성 사기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 또한 이른바 예약하고 가지 않는 노쇼문화 (No show culture)는 약속을 함부로 쉽게 어겨도 괜찮다는 이 시대의 삐뚤어진 자화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 이처럼 사회가 날이 갈수록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배신이  배신을 낳고 복수하는 불신사회가 되어 가는 이유는 거짓의 아비 마귀가 뿌려 놓은 거짓의 덫에 이 시대가 함몰되어 영적으로 점차 마비되어 가기 때문일 것입니다.

 

  • 성경은 말세에 “먼저 교회의 배도가 있을 것이다”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님은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주님은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라고 말씀하심으로 거짓의 아비 마귀에게 속아 성도들을 실족하게 하는 자들이 이 시대에 계속 일어날 것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 교회 안에서도 목사와 중직자 간에 성도와 성도 간에 배반과 반목과 질시와 분열이 세상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 배신으로 인한 이러한 갈림은 결국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을 잃고 믿음까지 저버리는 대대적인 배도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을 경고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오른 손을 들고 배반이 난무하는 이 세대 가운데 선포합니다.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반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렘 5:23)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사 1:19-20)

 

 

하나님 아버지, 이 세대가 불신과 미움과 적개심이 가득하여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배신하고 그런 이기주의로 인한 불신사회가 되어가고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또한 저 원수 마귀는 거짓의 영으로 충만한 거짓 교사, 거짓 선지자 및 거짓 그리스도를 교회에 보내 미혹하고 배도하도록 하고 있음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는 아름다운 소산을 주시지만 배반하는 자에게는 칼로 망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오니 이제 저 사악한 원수 마귀가 이 땅의 백성들의 마음을 미혹하여 서로 속고 속이는 가증한 올무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주의 몸된 교회로 하여금 원수의 술수를 분별하여 이 배도의 시대에 실족하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세대가 서로 믿지 못하게 하는 불신의 영을 대적하며 기도합니다.

가롯 유다의 배신의 죄성이 연약한 세대에 이기주의로 타고 들어와 개인 간, 세대 간, 국가 간에 이해타산에 따라 언제든지 신뢰로 세운 약속을 쉽게 번복하고 오랜 시간 쌓아온 두터운 관계마저도 가볍게 깨뜨려 서로 믿을 수 없는 냉정하고 무책임한 사회로 만들어 가는 저 원수의 간악한 궤계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묶고 파하여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교회가 신실하신 주님을 닮아가도록 기도합니다.

우선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불신하였고, 교회 안에서는 신뢰가 무너져 서로 배신함으로 연약한 지체들은 실족하게 만든 모든 교회된 우리들의 죄를 마음 깊이 회개합니다. 또한 저 사악한 원수의 술수를 분별하지 못하고 궁극적으로 배도의 위기까지 몰리게 된 교회된 우리들의 죄를 자복하며 다시 고쳐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