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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이 아닌 세상 법을 선택하는 교회의 죄 본문

교회기도

하나님의 법이 아닌 세상 법을 선택하는 교회의 죄

U3PS@NYC 2020. 11. 18. 10:00

source: 서울신문

 

한국 사회는 지금 ‘동성애’ ‘페미니스트’ ‘낙태’ 등의 키워드가 계속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 금지법, 성 평등을 주장하는 성 평등 조례, 낙태를 찬성하는 낙태 합법화 등의 법안이 만들어지면서, 이것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양쪽 진영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교회 안에서조차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사랑하신다”라는 말을 내세워 기독 페미니즘, 성 평등, 낙태 찬성을 외치며 기독교적 가르침을 타협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이것을 “인간의 권리”라고 주장하지만 성경은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리는 명백한 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모더니즘이 만연한 사회 속에서 가족 해체, 성 해체, 결국은 교회 해체를 부르짖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이 때에 교회들이 삶의 기준을 불변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두지 않고 쉽게 바뀌고 없어지는 세상의 법을 따라 살아갔던 모습을 되돌아보며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말씀만을 부르짖는 교회들로 회복되어지기를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이 말씀을 불변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갈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계 22:18-19)

 

 

하나님의 법으로 살지 못하는 교회된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두고 살아야 할 교회들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세상 법을 선택하여 살고 있음을 이 시간 눈물로 회개합니다. 이제 교회들이 패역한 시대의 풍조를 따라 가는 것에서 돌이켜 참된 복음을 회복하여 이 어두워져 가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들로 회복되어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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