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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대에 무감각의 종말론적 신앙을 사는 교회 본문

교회기도

마지막 시대에 무감각의 종말론적 신앙을 사는 교회

U3PS@NYC 2020. 2. 6. 02:45

우리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자주 말합니다. 그런데 그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삶은 두가지 극단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한쪽에서는 지나친 두려움과 경계로 호들갑을 떨고 있고 또 다른 쪽에서는 마지막에 대한 경계심도 긴박감도 없는 무감각의 신앙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무감각의 신앙은 종말론적 삶의 긴박함이 없기에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차일 피일 미루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성경은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를 향해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세월은 주께서 주신 “기회”라는 뜻이 되며 “아끼라” 라는 말은 “댓가를 주고 사다” 라는 의미가 됩니다. 즉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주의 군사들은 주신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그 기회의 사명을 완수하는 소명의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는 원수의 미혹과 세상의 정욕과 탐심의 올무에 빠져 내일이라도 주님이 오실 수 있다는 영적 긴장감의 종말론적 신앙을 등한시 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원수가 교회에 영적 수면제를 주어 잠들게 하는 숨은 궤계임을 알고 깨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by UPS)

 

 

오른 손을 들고 이 말씀을 영적인 잠에서 깨어날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 5:14, 16)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계 16:15)

 

 

하나님 아버지, 주의 사명을 받은 교회가 주신 사명을 등한시 한채 영적 무감각에 빠져 노아의 때와 다를바 없는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을 주 앞에 통렬히 회개합니다. 주님의 때가 임박했다는 호들갑의 죄도 문제지만 주님의 때와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사는 이 시대의 교회된 우리들의 게으름과 나태함을 주 앞에서 통렬히 회개하오니 주여 다시 깨어서 주께서 주신 선교적 기도와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의 사명을 완수하여 온전한 흰 옷입은 제자들이 일어나는 교회들로 가득차게 하여 주옵소서.

 

 

종말론적 신앙을 갖지 못하고 잠들어 있는 교회를 깨워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이 도적같이 오시겠다고 하심에도 나의 때는 아니라는 안일함에 빠져 잠들어 있는 교회들을 깨워 주시고 교회에게 맡기신 기회를 목숨 걸고 완수하겠다는 사명감을 교회들 가운데 다시 불타오르게 하사 이를 위해서 먼저 교회마다 마지막 시대적 사명을 위해 기도하는 올바른 종말론적 기도의 불이 퍼져 나가게 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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