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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기도

긴 사역에 영적으로 고갈되어 버린 주의 교회들을 위해서

U3PS@NYC 2020. 1. 15. 13:58

엘리야가 850:1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늘에서 다시 비를 내리게 한 이후 모든 것이 잘 될 것만 같았지만, 이세벨의 협박 한마디에 그는 가차없이 광야로 도망하였습니다. 그리고 로뎀나무 밑에서 깊은 열등감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간청을 합니다. 엘리야와 성정이 같은 교회된 우리들의 영적 상황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늘 승승장구할 것 같았다가 한 순간에 ‘관계의 틀어짐’, ‘건강의 약함’, ‘재정의 열악함’ 등의 이유로 영적인 고갈이 오면서 결국 사역을 포기하고 떠나고자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 교회된 우리들의 현 주소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역의 열매에 자만하는 교회들을 이렇게 광야로 내모시며 연약함을 폭로시키십니다. 결국 이 땅의 수많은 교회들은 영적 이세벨인 사탄이 주는 두려움으로 인해서 하나님 나라에서 도태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일으키시기 위해서 주셨던 “떡과 물” 즉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해서 나는 간데없고 오직 그리스도만이 영광받으시는 모습을 통해서 사탄이 주는 비교와 열등감의 공격으로부터 지킬 수 있음을 알고 깨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눈에 보이는 영광을 취하다가 비교와 열등감으로 떨어져 고갈된 주의 교회들에게 선포합니다.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왕상 19:6-7)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사 40:31)


 

하나님 아버지, 주의 교회된 우리들이 우리에게 맡기신 사역을 사람의 눈에 보이려고 하다가 결국 마귀가 주는 덫에 빠져 깊은 비교 의식과 열등감으로 인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영적 고갈의 상태에 빠짐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들이 오직 그리스도께서만이 영광받으신다고 말은 하지만, 결국 자기 영광을 취하다가 몰락함을 주께서 아십니다. 주여 이제 주의 교회들로 저 비교하게 하고 열등감에 빠지게 만드는 사악한 원수의 궤계를 파수하게 하시고 당당히 승리하여 주의 영광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자기 만족에서 결국 고갈되어 버린 주의 교회들을 회복시켜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사람에게 보여 칭찬받고 명성을 얻고자 하는 생각에 빠져 결국 깊은 비교 의식과 열등감의 덫에 묶여 버린 오늘날 교회된 우리들의 죄를 회개하며 “오로지 나의 사역을 통해서 주님 만이 흥하시고 나는 망하기를 원합니다”라는 고백이 교회들 가운데 일어나 다시 힘을 주신 엘리야의 능력으로 나가 싸우게 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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