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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고립과 좌절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일본사회를 위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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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영역 - 고립과 좌절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일본사회를 위해

U3PS@NYC 2019. 7. 3. 12:39

 

지난 5월 일본에서는 한 50대 남성이 등교길의 초등학생과 출근하던 30대 남성을 아무 이유 없이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범인은 장기간 세상과 단절된 채 집 안에서만 살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지난 달 3일에는 일본에서 70대 아버지가 40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보도되었는데, 게임 중독에 빠져 집에만 있는 아들의 폭력에 시달리던 아버지가 내린 극단적인 선택의 결과였습니다. 올해 일본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히키코모리’라 불리는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40-64세의 ‘은둔형 외톨이’는 일본 전국에 걸쳐 약 61만명 가량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들은 1990년대 초반 일본의 ‘버블 경제’ 붕괴 후, ‘취직 빙하기’로 인한 취업 실패로 세상을 등진 채 방 안에만 머물면서 4-50대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고용절벽 앞에 좌절’하며 낙오자라는 생각에서 오는 두려움과 고립된 자신의 모습에 대한 극심한 불안, 부적응으로 인한 무기력감, 자기혐오감은 때론 이들로 폭력을 행사하며 적개심을 품게 하는 일이 빈도 높게 발생해 ‘히키코모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결여는 일본 사회에서 재앙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Japan Medical Note, 기도24365, 두산백과, 한경BP,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그리스도의 상함으로 나음을 얻은 것을 믿게 될 일본 사회에 선포합니다.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잠18:1)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벧전2:24)

 

 

하나님 아버지, 원수는 일본 땅의 세상적인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 영혼들로 은둔하여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져 참 지혜를 배척하며 자기 소욕을 따르게 하는 것을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사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신 구원의 하나님이시오니, 일본 땅을 묶고 있는 교만과 폭력, 두려움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강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시고 일본의 영혼들로 주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나음을 입었음을 선포하는 회심의 역사가 불일 듯 일어나게 하옵소서. 

 

 

원수를 대적하고 일본 땅에 강력한 회심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일본 땅의 영혼들로 사회적 경쟁에서 낙오된 현실 만을 비관하여 스스로 갈라져 고립되도록 조장하는 교만의 영과 폭력의 영, 두려움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강력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시고, 예수님의 생명의 빛을 일본 땅에 비추시도록 꾸준히 중보하지 못했던 교회된 우리의 죄를 회개하시며,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는 백성으로 거듭나는 회심의 역사가 일본 땅 전역에 강력히 임하게 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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