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교회, 늘어나는 가나안 성도들

2018년 1월 기준 미국 이민 사회의 한국 교회 수가 4,454개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작년 대비33개 늘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긍정적 신호가 아닙니다. 미국 내 한인 교회들은 2000년 초반까지 가파르게 증가하였는데 예를들어 2000년과 2010년을 비교하면 증가율이 무려 35% 이지만 2010년 경을 기점으로 급격한 둔화세를 보여 지난 10년간 약 7-8% 밖에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반해 대한민국의 교회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약 6만 5천 개 교회 중 작년 한해 약 3천개의 교회가 문을 닫았고 천개의 교회가 개척을 했으니 한해 약 2천개의 교회가 감소한 꼴이 됩니다. 그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한국에 이른바 “가나안 성도” 즉 교인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교회 출석을 하지 않는 성도가 약 백만명에 육박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한국 교인 10명중 1명꼴로 이러한 한국 교회의 총체적 하락세는 결국 열방의 기도의 심장으로 부르심 받은 한국 교회의 사명이 약해지고 있다는 뜻이 되기에 더 마음을 합하여 주께 간구하는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출처: 한국일보, 아멘넷,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주의 심령으로 가난해지고 통회하는 마음을 받아야 하는 미국과 한국의 교회들에 선포합니다.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 (사66:2b)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25)

 

하나님 아버지, 저 원수 마귀는 날이 갈수록 사람들로 교회에 모이지 않도록 하여 주의 백성들의 마음을 빼앗아 주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어 결국에는 그리스도의 소명자로 살아가려는 마음을 돌아서게 만들고 있음을 주께서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의 백성 가운데 소명을 잃지 않게 하시며 계속해서 하나님의 나라의 구원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이시오니, 원수의 저 가증한 계획들이 예수의 보혈 앞에 무너지고 주의 백성으로 하여금 교회가 피값으로 사신 그리스도의 몸임을 가슴에 새기게 하사 교회를 떠난 자들이 다시 교회로 발을 돌리도록 미국과 한국의 교회들 가운데 부흥의 열정을 회복하여 주옵소서.

 

열방의 교회들로 하여금 주님의 뜻을 깨닫고 새로운 사명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주님을 향한 열정과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리게 만들어 결국에는 모든 교회들을 없애려는 저 원수의 가증한 계획을 묶고 파해 주시길 기도하시며 주를 향한 사랑을 잃어버린 가나안 성도들의 심령에 통회하는 마음을 주사 불타는 사명을 회복하여 다시 열방의 기도의 심장으로 새롭게 일어나 깨어 기도하는 한국과 미국의 교회들이 되게 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