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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사회영역 - 코로나로 인하여 사납고 무정함의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는 한국 사회 본문
코로나로 재택 근무 증가와 학교 비대면 수업이 일상이 되면서 가정 폭력, 아동 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긴급 임시 조치인 접근 금지 신청이 65% 이상 증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묻지 마 폭력도 증가하는 가운데 몇 일 전 서울 아파트 거리에서 길을 가던 한 남성에게 아무 이유 없이 폭행을 가하고 심지어 얼굴에 피가 분출할 때까지 돌로 치는 잔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쓰러져 있는 사람을 보고도 행인 50여 명이 그냥 지나쳐 갔다는 것입니다. 방치된 피해자는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코로나의 상황으로 한국 사회의 두려움과 분노의 모든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가 떠난 땅의 현실임을 직시하고 다시 그 땅에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회개를 촉구하는 경고의 나팔을 불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뉴스핌,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게 될 한국의 사회 영역에 선포합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무정하며...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딤후3:1,3ac) 만군의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돌보소서 주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가지니이다 (시 80:14-15)
하나님 아버지, 원수 마귀는 코로나라는 고립과 제한된 삶을 통해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고 사납고 무정한 인간의 죄성을 충돌질하여 폭력과 살인도 서슴치 않는 참람한 죄를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코로나와 같은 극한 상황으로 우리를 몰아주사 하나님이 없는 곳에 두려움과 분노와 죽음 뿐임을 말씀하시며 다시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는 회복의 하나님이시오니 하나님의 택한 나라 한국이 죄에서 떠나고 하나님께로 돌이켜 하나님의 임재로 인하여 두려움과 분노를 다스리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하여 사나움과 무심함이 더욱 드러나고 있는 한국 사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한국 사회 안에 가족 조차도 사랑하지 못하고 폭력을 쓰는 분노가 가득함을 회개합니다. 또한 아무 이유 없이 묻지 마 폭력이 난무하는 가운데 남의 고통에 무관심한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떠난 것 같은 이 땅을 긍휼히 여기시사 이 땅의 황무함을 고쳐 주시고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게 해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