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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지금 칼, 기근, 온역으로 인하여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먼저 2019년 시작된 COVID-19로 천연가스, 석탄 등의 에너지 연료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으며, 국제적 물류 네트워크 마비로 곡물을 생산 해도 필요한 곳으로 보낼 수 없는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기후 변화 측면을 살펴볼 때10대 밀 생산 국가 중 7개 나라가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4억 명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생산하는 농업 대국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올해 밀과 곡물 생산이 35% 극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은행은 경기는 침체되고 물가는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칼, 기근, 온역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나팔이 지금 전 세계에 울..
외부적으로는 외국에 의료진을 파송하는 등 봉사 활동을 펴고 있는 쿠바지만, 내부적으로는 심각한 빈곤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여전히 통제된 상황 속에서 수 십 년 동안 지속된 미국의 무역 금지 조치가 더욱 강화되어 매점의 매대가 거의 비어있고 식료품 뿐 아니라 비누도 살 수 없는 형편이며 식용유, 냉동 닭, 치약, 비누, 세제, 휴지 등 물건이 들어오면 보통 네 다섯 시간은 줄을 서서 기다리기 일쑤고 순서 때문에 종종 싸움이 일어나는 등 대부분의 다른 빈곤한 국가에서와 같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기근과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구나 공산 국가인 쿠바에서 선교 사역을 드러내고 할 수 없는 사역자들은 교육과 의료 사역 방식까지 막히면서 운신의 폭이 좁아졌습니다. 그나마..
1)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지 못한 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재의 반대는 하나님이 안 계시다고 생각하는 부재입니다. 오늘 이 땅에 닥친 코로나로 인한 환난이 교회가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지 못하여 일어난 일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게 허락하신 고난을 통해 상실되어가는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부재조차 느끼지 못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온갖 세상의 우상들과 직분, 찬양, 사역 등에서 오는 안정감의 자기 만족으로 영적 안정감을 찾으려 했던 교회된 우리들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통렬히 자복하며 회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부재를 깨닫고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하나님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경외의 삶을 살게 해달라고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
1) 하나님을 잠잠히 신뢰하지 않았던 교회의 죄 코로나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치우치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핍박과 박해는 늘어나고 그것은 우리를 분노하게도 두렵게도 만듭니다. 게다가 길어지는 온라인 예배로 점점 예배를 향한 열정이 줄어 무감각해지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 앞에 잠잠하며 참고 기다리는 자의 길이 형통함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 그를 의지하며 기다리기보다 분을 내며 노하고 불평했고,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는 기쁨보다 세상 기쁨을 찾아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그런 교회를 오히려 하나님께서 아직도 잠잠히 기다리고 계신 것을 깨닫고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히 여기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돌아가 부르짖고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1)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예배로 인해 나태해진 기독교인들의 영적 회복을 위해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예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예배에 대한 편안함으로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죄 가운데 빠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거리두기2.5단계가 되면서 모든 예배가 온라인으로 강화되었고, 미국은 예배가 옵션 사항으로 드리면서 현장보다 온라인 예배를 선호하는 기독교인들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지 않는 성도들이 늘고 있는 이유로 “게으름” “귀찮음” 그리고 “교회에 가지 않아 예배드릴 마음이 생기지 않음”의 이유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주일 성수에 대한 개념이 점점 희미해지고, 예배를 향한 갈급함이 사라져가고 있는 상황 가운데 성도 간의 교제 역시..
1) 흠 있는 제물을 드린 죄를 회개합니다. 말라기 서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러운 떡과 흠 있는 희생 제물을 바침으로 여호와의 이름을 멸시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더러운 떡과 흠 있는 제물로 드리지 않았는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목회자가 강단에서 뼈를 깎는 노력과 기도로 말씀을 준비하지 못한 죄, 찬양자 인도자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대충 지난 콘티들을 뒤적거리면서 만들고 불렀던 죄, 찬양하는 사람들은 대충 아는 찬양 노래 부르기로 퍼포먼스를 한 죄, 기도 인도자, 준비자들도 분주함으로 또는 게으름으로 대충 기도문을 작성하거나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은 죄..
코로나 19 발병으로 올해 초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던 한국과 미국에 많은 교회가 코로나 감염자가 줄어들기 시작한 곳에서는 서서히 오프라인 예배를 열었지만, 한국의 경우 전국 곳곳의 교회에서 집단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수도권 교회 모임에서는 밀폐된 장소에서 노래 부르기, 근접 거리 대화, 통성 기도 등의 원인을 지적하며 다시 교회가 원망과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도시에서도 단계적으로 코로나 19 봉쇄 정책을 해제하고 있지만, 종교 집회는 여전히 금하고 있어 종교 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2,500명이 출석하는 켄터키 주 대형 교회의 경우 교회 문을 닫은지 한 달 만에 교회 문을 다시 열었지만 1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6/21일까지 다시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는 동시에, 감염자..
코로나19 팬데믹의 새로운 진원지로 떠오르며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지역의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고 사망자 5만 명 이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브라질 마나우스, 콜롬비아의 레티시아, 페루의 이키토스 등의 남미 8개국을 끼고 있는 아마존 열대 우림의 원주민 거주지 2,400여 곳이 코로나19에 노출되었습니다. 지난 3월 말부터 아마존 지역의 확산이 시작되면서 브라질 코카마족 원주민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두 달도 안 돼 아마존 전역에 퍼졌습니다. 아마존 상류의 원주민들은 80%가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자기가 코로나에 걸린 지도 모른 채 죽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 외딴 곳에 떨어져 있거나 빈곤과 의료 장비 부족 상황을 겪고 있어 치료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