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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Prayer Blog
공산권 - 코로나로 운신의 폭이 더 좁아진 쿠바의 사역을 위해 본문
외부적으로는 외국에 의료진을 파송하는 등 봉사 활동을 펴고 있는 쿠바지만, 내부적으로는 심각한 빈곤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여전히 통제된 상황 속에서 수 십 년 동안 지속된 미국의 무역 금지 조치가 더욱 강화되어 매점의 매대가 거의 비어있고 식료품 뿐 아니라 비누도 살 수 없는 형편이며 식용유, 냉동 닭, 치약, 비누, 세제, 휴지 등 물건이 들어오면 보통 네 다섯 시간은 줄을 서서 기다리기 일쑤고 순서 때문에 종종 싸움이 일어나는 등 대부분의 다른 빈곤한 국가에서와 같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기근과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구나 공산 국가인 쿠바에서 선교 사역을 드러내고 할 수 없는 사역자들은 교육과 의료 사역 방식까지 막히면서 운신의 폭이 좁아졌습니다. 그나마 선교 후원용으로 보관하던 물품들을 다 풀어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눠 주며 기약 없는 고난의 시간을 견디고 있는 주의 종들을 기억해 주시고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수 많은 쿠바의 영혼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기까지 공산주의 사상으로 묶인 이 땅에 주의 긍휼이 임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출처: 현지 쿠바 선교지 소식,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오른 손을 들고 쿠바의 택한 영혼들에게 선포합니다.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렘 26:44)
하나님 아버지, 종교의 자유를 쿠바의 헌법에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롭지 않고 온전치 않은 영적 상황을 아십니다. 또한 생필품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들고 나약해진 허다한 쿠바의 영혼들을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시는 언약의 하나님이시오니, 쿠바의 영혼들을 묶고 있는 공산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 능력의 이름으로 파하시고 그 영혼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까지 주의 긍휼로 덮어 보호하여 주옵소서!
쿠바에 역사하고 있는 공산주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고 파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쿠바의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박해하고 복음을 전할 수도 없는 영적, 육적 빈곤 상태에 있는 쿠바의 택한 영혼들을 기억하고 구원하여 주시기를 또한 지금도 그 땅에서 주의 뜻에 순종하고 있는 주의 종들을 올려 드리며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