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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폭우 (6)
UPS Prayer Blog
지난 달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식량난으로 인도는 밀 수출을 규제했습니다. 그러나 가뭄이 끝나자 이번엔 큰 홍수가 찾아왔습니다. 5월 말 우기가 시작되면서 시작된 폭우로 도로와 철도, 3천 개의 마을이 물에 잠겼고 약 2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작지 수천 에이커가 훼손되면서 더 큰 기근이 예상됩니다. 기근으로 이어지는 인도 땅의 폭염과 폭우는 하나님께서 인도의 교회로 인도 땅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도록 하시는 음성임을 깨닫고, 이제 인도의 교회가 에스더와 같이 나아가 엎드리며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그 땅을 오랜 세월 잡고 있던 많은 우상들과 힌두의 영, 폭력의 영, 음란의 영, 그리고 점점 그 세력을 확장하는 이슬람의 영을 심판하시는 은혜가 있게 해 주시도록 다 함께 힘을 다해 기도..
얼마 전 허리케인 아이다로 미국 여러 지역에서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뉴욕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고 홍수를 미처 대비하지 못한 도시는 많은 생명과 재산을 잃었습니다. 한편 서부에서는 폭염과 가뭄으로 산불이 한 달이 넘도록 꺼지지 않아 서울의 9배 면적이 불탔습니다. 이런 재난을 볼 때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하지만, 정작 엎드려 회개하는 모습은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심을 인정한다면서 정작 재난 가운데 나타내신 하나님의 뜻을 두려움으로 구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진노가 나의 죄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겸손한 마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의 죄악을 보시며 밤낮으로 그치지 않는 눈물을 흘리시는데, 무감각하여 재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고통을 깨닫지 못했던..
지난 달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암살당한 후, 아이티는 설강가상으로 8월14일 규모 7.2의 강한 지진과 연이어 불어닥친 열대성 폭풍 그레이스에 의한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2천 2백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만 3천여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13만여 가구가 집을 떠나야했고, 6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발생 열흘이 훨씬 넘었지만, 잔해 속에서 수습되지 못한 시신이 여전히 많아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환자를 치료해야하는 의사들을 납치하여 몸값을 요구하고, 지진 피해 지역으로 가는 구호 물자를 약탈하는 등 범죄 조직이 극성을 부려 구조 작업과 의료 지원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굶주림과 폭력에 노..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뜨거운 바람이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서유럽 지역에 때이른 폭염이 닥쳐 ‘불지옥’ 이라고 표현하며 비상사태에 돌입했습니다. 프랑스는 섭씨46도로 넘어 가고, 영국,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등 북유럽을 제외한 대다수 유럽 국가에서 대부분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열파 대피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스페인과 독일에서는 열파로 인해 대규모 산불도 발생하였고, 북극해와 맞닿은 알래스카마저도 31도의 고온에 시달렸습니다. 또한 인도는 지난달 6월 델리의 기온이 48도까지 올라가고 인도의 주요 도시들도 45도 이상을 기록하며 100명 이상이 열사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이에 반해 일본 남부 규슈 지방에 ‘물폭탄’의 엄청난 폭우, 인도 뭄바이 지역의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사망자..
일본이 올 여름 메가톤급 재난 재해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훗카이도에 진도 7로, 일본 지진 분류 체계 중 가장 강한 지진이 강타했습니다. 이번 강진은 25년만에 일본에 상륙했던 가장 강력한 태풍 ‘제비’가 일본 열도에 큰 피해를 남긴 바로 다음날 발생해 일본은 태풍 복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다시 지진이라는 재해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는 올해 유독 많은 자연 재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6월 오사카에서 진도 6의 지진, 7월 초 히로시마 지역에서 폭우로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었습니다. 일본은 세계 최고의 과학이 발달한 나라임에도 800만개의 우상을 숭배하고 자연주의 사상이 팽배하여 복음화율은 0.3% 미만으로 여전히 복음이 들어가는데 강력한 묶임이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연을 숭..
올봄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은 동남아 지역에서 이달 들어 폭우로 인한 홍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4일(현지 시각) 태국 동남부 관광지 코창섬에서 폭우로 2층 호텔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3일부터 쏟아진 비로 강둑을 무너뜨리면서 보르네오섬 남서부 팔랑카라야시(市) 대부분이 물에 잠겼습니다. 태국·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이상 고온 속에 사상 최악의 가뭄에 시달렸습니다. 60년 만의 가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태국 북서부의 매홍손시(市)는 지난 4월 28일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4.6도로 4월 기온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창장(長江)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2..